미국 전기차 업계에서 테슬라 충전 기준에 맞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테슬라 시설 1만 7000개와 공공 충전소 13만 개 이상입니다. 그러나 전기차가 모든 충전소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시설마다 지원하는 전기차 종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충전 표준은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와 CCS(Combined Charging System)로 나뉘어 있습니다. NACS는 테슬라가 개발한 체계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13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2월 수상자가 현대자동차(주) 박상도 팀장, (주)파인디어칩 류동열 대표이사라고 발표했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매월 대기업 엔지니어 1명,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대기업 수상자인 박상도 현대자동차(주) 팀장은 자동차 시트 설계를 위한 표준 프레임과 매커니즘을 통합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경쟁사 고스트 로보틱스(Ghost Robotics)가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발단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고스트 로보틱스를 상대로 다수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 1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 로봇리포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 11일 고스트 로보틱스가 다음과 같은 미국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제소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고스트 로보틱스의 '비전 60'과 '스피릿 40 쿼드러피드' 두 모델이 ▲로봇 셀프 권리를 위한 시스
더 이상 자동차만을 생산, 판매하는 자동차 업체는 없어질 것 같다. 이미 자동차는 '달리는 컴퓨터'로 간주되고 있다. 르노는 이런 다음 개척 목표를 위해 구글과 손잡기로 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인데, 앞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기반으로 차량에 최적화한 SW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2026년 해당 SW를 탑재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이다. 쉽게 보면 '달리는 스마트폰'이라고도 할 수 있다.다양한 기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2년 세계 디지털경쟁력 평가' 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3개국 중 8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4계단 올라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IMD는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적응력 등에 대해 지식, 기술, 미래준비도 등 3개 분야, 9개 부문, 54개 세부지표를 측정해 국가별 디지털 경쟁력을 평가·발표해왔다.국가별로는 지난해 4위였던 덴마크가 1위를 차지했고, 1위였던 미국은 한 계단 하락해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싱가포르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 강화를 위해 건국대와 함께 '반려견 헌혈센터'를 설립한다.현대차는 25일 건국대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아시아 최초의 자발적 헌혈 기관인 '케이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설립키로 했다.현대차와 건국대는 반려견 전용 헌혈차 운영 캠페인 '아임도그너'의 방향성에 공감하며 이를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어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차는 매년 2억원씩,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최종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성공의 문턱에 다가서면서 로켓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로켓산업과 로켓의 원리에 대한 책 두 권이 최근 출간돼 소개한다.◆로켓의 과학적 원리와 구조 (데이비드 베이커 지음/엄성수 옮김 : 하이픈)한 권으로 끝내는 항공우주과학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1942년 이후 우주 로켓과 인공위성 발사체의 기술과 발전을 이야기한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에 발맞춰 출간한 이 책은 로켓을 작동시키는 기본적인 기술적 원리와 구조는 물
현대차·기아차는 4일 생산라인에서 위를 보고 장시간 일하는 상향 작업(Overhead Task) 근로자들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인 ‘벡스(VEX)’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VEX는 조끼형 외골격(Vest Exoskeleton) 착용 로봇을 뜻한다. 상향 작업용 웨어러블 로봇은 최근 몇 종류가 판매되기 시작했지만 현대차·기아차가 이번에 만든 제품은 기능성과 작업성, 편의성,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VEX는 제조업과 건설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장시간 위쪽을 보며 팔을 들
현대자동차가 자사 최초의 솔라루프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능동 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3월 출시한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1km/l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갖췄음은 물론 △솔라루프 시스템 △능동 변속제어 기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각종 첨단사양 등으로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현대자동차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차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제어(ASC; Active Shift Control)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앞으로 나올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ASC제어 로직은 하이브리드차를 구동하는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신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차 대비 30% 빠른 변속이 가능해져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와 변속기 내구성 등 3가지 요소를 동시에 높일
현대자동차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로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현대자동차와 카카오의 협력은 미래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 등 6개사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월) 밝혔다.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공간이 한정된 수소탱크에 가스 상태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한 N Line 첫 번째 모델 ‘i30 N Line(아이써티 엔 라인)’이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i30 N Line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 i30 N Line은 벨로스터 N의 국내 출시 이후 고성능 모델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존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이번 i30 N Line을 시작으로 점차 라인업이 확대될 N Line은 고성능 N 상품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오는 12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대표 이원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nnovation Tank (Ennovation = Engineering + Innovation)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회로 시작되는 Ennovation Tank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차량을 소유한 기업과 개인의 유휴 마일리지를 기부받아 형성된 펀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펀드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 공과
■ 기아자동차 / 국내 소형SUV 시장에 새 바람 ‘스토닉’ 스토닉(STONIC)이라는 차의 명칭은 재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이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아의 스토닉은 도심형 ‘콤팩트 SUV’를 목표로 △뛰어난 경제성 △최고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중점 개발 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스토닉은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0km/ℓ △드라이브 와이즈, 차량 자세 지원 시스템(VSM+)등 전방
현대·기아자동차가 구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여줄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12일(목) 세계적 IT기업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판매 중인 전 차종(승용/RV)에 제공한다고 밝혔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신차뿐 아니라 기존 차량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기능을 선제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상당수의 차량 보유 고객들도 간편하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서울경제 퍼퓰러사이언스 김윤겸 기자] 현대자동차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7월 7일(토)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 버스 정류장의 환경 개선 활동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을 실시했다.‘빌드 스테이션’은 현대자동차 고객으로 구성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봉사단(이하 현대자동차 고객 봉사단)이 기획하고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버스 정류장에서 긴 시간 동안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교통 소외지역 어린이·주민을 위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도록 버스 정류장을 하나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
현대자동차㈜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 특별 전시회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의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현대자동차는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과의 협업을 통해 월드컵 개최 기간(6월 14일~7월 15일)을 포함한 9일부터 7월 20일까지 42일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방문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FIFA 공식 파트너로서 1930년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제1회
현대자동차(주)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을 맞아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월)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담고 있는 단순히 안전한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모든 소비자가 현대자동차의 기술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영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유명 밴드인 마룬5와의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 과제를 2021년 말까지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비는 총 359억원이다.이 과제는 △자율주행 버스와 트럭 △자율주행지원 관제 시스템 △HD맵·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 연결)를 연계한 스마트 대중교통 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체계를 만든 것을 목표로 한다.주관기관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서울대학교 등이 과제에 참여한다. 세스트, 엔제로, 지오스토리 등 중소·벤처기업들도 함께한다.SK텔레콤은 자율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