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그 어떤 해보다도 천문학계가 격변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프로젝트들이 새로운 천문학 관측을 수행하며 천문학 교과서에 여러 새로운 지식들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우주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2022년, 우리의 지식을 한층 더 깊어지게 해준, 그리고 우리를 즐겁게 해준 우주 소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1.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발사 그리고 성공적인 관측2021년 크리스마스에 지구를 떠나 성공적으로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발사 직후부터 전개, 설치 과정이 진행되며 1월 말에는
정부가 내년부터 누리호(KSLV-Ⅱ)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한국형 발사체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누리호가 약 1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최초의 국내 독자 기술 로켓으로 이름을 올렸다면, 차세대 발사체는 10년 뒤 최초의 한국형 달착륙선으로 역사에 남을 전망이다.◇차세대 발사체, 향후 10년 간 3회 발사…누리호보다 추력 30% 강해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개발기간 10년(2023년~2032년), 총 사업비 2조132억원 규모로 통과됐다.차세대 발사체의 개발 기간, 예산은 지난
6600만년 전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했을 당시, 파고가 수 킬로미터(km)에 달하는 초대형 쓰나미가 전 해양을 휩쓸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멕시코 칙술루브 해안에 떨어진 소행성의 파괴력이 그간의 추정보다 훨씬 강력했다는 뜻이다. 소행성 충돌은 지구 역사를 바꾼 대사건이다. 충돌로 발생한 먼지와 그을음이 햇빛을 차단, 공룡 뿐 아니라 지구 생물종의 4분의 3이 사라졌다. 충격의 흔적을 보여주는 칙술루브 해안 충돌구는 깊이 19km, 폭 10km다. 4일(현지시간) 미국지구물리학회(AGU)의 학술지 ‘AGU 어드밴시스'(AGU Ad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오후 4시쯤 발사된 후 고도 700km의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2분 후에 1단을 분리하고 3분 뒤에는 페어링(위성 등 발사체 탑재물을 보호하는 덮개)을 분리하고 고도 200km를 통과했다.이어 4시 13분경에 3단 엔진이 정지되며 목표 궤도에 들어섰고, 14분쯤 성능검증위성을, 16분쯤 위성모사체를 차례로 분리했다.성능검증위성은 분리를 마친 뒤 남극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목표궤도에는 안착하지 못했으나, 발사과정에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7대 우주강국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에 사실상 성공했다. 단 인공위성을 목표궤도인 지상 700㎞에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
1일 오후 전남 고흥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나로우주센터. 요란한 소리를 내며 길이 47.5m 길이의 대형 로켓 한 대가 조금씩 몸을 일으켰다. 10년의 세월을 들여 개발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해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운 것이다. 이 발사체의 이름은 한국형우주발사체 2호(KSLV-Ⅱ). 애칭 ‘누리호’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설계 및 연구개발에 들어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쏟은 성과가 마침내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한국이 설계하고 한국이 만든 진정한 토종 우주 발사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임철호 이하 항우연)은 나로호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현재 독자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의 명칭을 공모한다.한국형발사체는 1.5톤급의 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시킬 수 있는 우주발사체로 오는 2021년 첫 위성발사에 도전한다. □ 공모주제1)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우주발사체에 어울리는 이름2) 우주개발 선진국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이름3) 참신하며 발음과 기억이 용이한 이름□ 응모기간2018. 4. 27. 오전 9시 - 5. 31. 오후 18시□ 응모자격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