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청, 버펄로 대학 병리해부학과 조교수에 의하면 고생물학자들은 뼈를 언제나 좋아한다. 그러나 가끔씩은 또 다른 중요한 자료인 분석을 볼 때도 있다. 분석이란 화석화된 똥을 가리킨다.그는 고대 동물 똥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고대 동물 똥을 찾기란 엄청나게 어렵다. 가끔씩은 똥이 우리를 찾아낸다고 한다.그는 와이오밍 주 남서부의 5000만년 묵은 퇴적층 속에서 화석을 찾고 있었다. 눈과 비, 바람은 끊임없이 사암 사면을 풍화시킨다. 따라서 매우 미끄러워진다.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다가 갑자기 넘어졌다. 본능적으로 단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제9회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2019’ 본선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Saving the Earth라는 대회 주제 아래 지원자들은 각각의 테마(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에 맞춰 지구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연구주제로 선정, 총 429팀, 858명의 고등학생들이 지원해 저마다의 재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3월초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치즈 소화토냐 쇼엔푸스, 미네소타 대학의 유제품 전문가에 의하면 연구소에서는 치즈 속의 단백질 함량을 알아내는 데 적정 방식을 쓴다. 적정 방식이란 두 용액이 서로 중화될 때까지 용액을 한 방울씩 추가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가장 긴 과정은 적정 이전의 과정이다. 치즈를 황산에 넣고 수 시간 동안 끓여서 분해해야 한다. 1-2일정도 걸린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최원호 교수 연구팀이 대기압 플라즈마에서 수산기(OH radical)가 생성되는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플라즈마란 강한 전기적 힘으로 인해 기체 분자가 이온과 전자로 나누어지는 상태로, 특히 대기압 플라즈마는 대기 중에 여러 형태로 플라즈마 효과 및 2차 생성물을 방출하는 장점이 있다.이에 살균, 정화, 탈취 등 에너지 및 환경 분야부터 생의학 분야까지 다양한 연구 및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데, 플라즈마는 물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는 본교 생명과학과 김상규 교수가 사단법인 여천생태연구회의 제12회 여천생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김상규 교수는 줄기초식곤충인 바구미와 숙주 식물인 야생담배 연구를 통해 전통 생태학에서 알려진 사실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업적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8월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여천생태연구회와 한국생태학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한국생태학회 정기학술대회장에서 열리며, 1천만 원의 상금도 함께 받게된다.김 교수는 2016년 7월 ‘트리코바리스 바구미의 숙주 식
야인시대 구마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원종이 건설장비 서비스 '0477장비콜'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최근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까지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원종은 9월 중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건설장비 서비스 업체 '0477장비콜'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모델로 함께 하게됐다.건설 현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지게차, 사다리차, 크레인, 굴삭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쓰인다. 하지만 2018년 12월 기준 국내 건설기계 등록 현황은 501,646대 중
발명의 역사…여성발명가들의 반란섬세함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명한 생활제품을 만나는 행복이고운기자 역사적으로 발명은 인류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증기기관의 발명이 그랬고 전기나 통신 그리고 텔레비전이 발명되면서 인류 생활의 획기적 변화는 필연적이었다.발명은 창작이어야 하므로, 새로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미 존재하고 있던 것을 찾아내는 발견(發見)과는 다르다. 아직까지 없던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의미한다.발명된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은 우선 인간을 편하게 해준다. 발명이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불편에 의
산전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최근 임산부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기형 유무를 검사할 수 있는 비침습적 산전검사인 NIPT가 각광받고 있다. NIPT는 임산부의 혈액 속 5%에도 미치지 못하는 태아의 DNA를 검사해 특정 염색체 수가 2개인지 3개인지 판별해내는 고도의 기술이다.하지만 검사 자체의 난이도가 높고 혈액에서 DNA만 남기는 정제과정에서 DNA의 양이 최대 50%까지 손실될 수 있어 아직 이 결과만으로는 기형 여부를 확정하기엔 불안한 요소들이 많다.현재는 NIPT 결과에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보이면 고위험군으로 판명하여 배에
우리나라는 이제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맞이하고 있다. 이에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노후 혹은 가족 구성원의 노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많은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 홈케어 재활 복지 전시회 Reha.Homecare 2019에서는 스마트한 노후를 위한 각종 재활 및 복지 용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노후의 각종 정신적 질환 개선을 위한 와이브레인의 마인드(MINDD)는 미세전류로 전두엽을 자극해 뇌 기능을 최적 상태로 조정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는 지난 20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 미국 화학공학회(AIChE) 케미카(Chem-E-Car) 한국 지역 예선 대회에서 생명화학공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카이탈리스트(KAItalyst, 지도교수 고동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KAIST는 2014년 처음으로 케미카 대회에 출전해 2016년에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스트 컨시스턴트 어워드(Most Consistent Award)를 연속으로 수상했다. 미국 화학공학회에는 대회에 기여한 K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4차 산업혁명으로 각종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생겨나면서 관련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그 중 필수 요소인 조명, 빛 관련 기술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빛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필수요소이며 도시 구축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도로를 다닐 때 필요한 가로등 조명, 지하 주차장을 밝히는 조명, 집안에서 사용하는 조명까지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필수로 구성되어야한다. 최근 스마트 조명의 대부분은 LED(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라는 단어는 꽤 익숙한 단어다. 여기에 혼합현실(MR)까지 더해 관련 산업들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용되는 디바이스,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최근 5세대 통신인 5G 시대가 열리면서 이들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관련 기술은 단순히 게임이나 영상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의료, 제조, 국방 등 여러 산업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해외에서도 VR·AR·MR 관련 산업들에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연구들을 통해 계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