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최현용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최현용 교수가 레이저를 이용해 스핀과 밸리 두 개의 양자 정보를 변환할 수 있는 양자 소자를 제작하고, 세계 최초로 이를 검출하는 데 성공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양자역학에 의하면 전자는 전하뿐 아니라 스핀(spin), 밸리(valley) 자유도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이전까지 모든 반도체
말하는 알약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 중 최대 절반이 일정에 맞춰 약을 먹지 않는다. 그러면 약의 효능이 저하될 수 있다. 정신질환 치료제인 어빌리파이는 첨단기술을 사용, 의사와 환자들에게 약이 내려가는 시간을 알려 준다. 일단 복약하면 내장 센서 가 전자 신호를 보낸다. 이 전자 신호를 환자의 피부에 붙인 반창고 크기의 패치에서 수신, 근처의 모바일 기기로 보낸다. FDA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디지털 의약품이다. 센서 제조사인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는 이 센서를 다른 의약품에도 장착할 예정이다. A pi
유색인종을 위한 최초의 선스크린햇빛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부 보호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스크린 색상은 하얗다. 때문에 유색인종이 바를 경우, 씻어내기 이전에는 보기 싫은 흰색 자국이 남는다. 블랙 걸 선스크린은 유색인종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선스크린이다. FDA 승인도 받은 이 제품은 UVA 및 UVB를 막는 화학 물질이 들어 있으나 흰색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다. 피부 건조를 막는 보습제도 다양하게 들어 있다. Finally, sunscreen designed for dark skinEveryone who soak
최초의 편두통 예방약전 세계 인구의 12%는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편두통 약은 고혈압, 뇌졸중,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있다. 게다가 언제나 듣는 것도 아니다. 얼마 전 FDA 승인을 받은 에이모빅은 편두통 관련 특정 분자 상호작용을 공략하여 편두통을 치료한다.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티드(CGRP)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차단하는 것이다. CGRP는 편두통 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약을 매월 주사받으면 편두통 발생률을 평균 50% 줄일 수 있으며, 부작용은 기존 의약품보다 훨씬 적다. The fi
설 연휴에 음식을 마구 먹었다면, 이제는 다이어트를 할 때다. 급하게 찐 살은 급하게 빼야 한다. 과식 후 몸무게는 아직 ‘내 살’이 아니다. 음식물이 에너지원(글리코겐) 형태로 머물러 있어, 비교적 쉽게 뺄 수 있다. 그러나 2주가 지나면 사정이 달라진다. 글리코겐이 체지방으로 변하며 내 몸에 축적된다. 체지방은 빼기가 몇 배 이상 어렵다. 글리코겐을 태우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피트니스 모델 김유림이 급찐살 빼기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운동은 스쿼트다. 스쿼트는 대표적인 하체운동으로 동작에 따라 하체의 전면
높은 퀄리티의 트렌디한 데일리 가방 전문 브랜드 로아드로아(ROIDESROIS)에서 2월 한 달간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포함한 로아드로아 백팩, 크로스백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후 로아드로아 공식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 정품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그리고 로아드로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추가 이벤트 진행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릴 예정이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설연휴가 지나고 진
문명의 종말을 대비한 오프로드 차량폴라리스는 어디라도 달려갈 수 있는 버기카를 만들었다. 타이어는 32인치(80cm)로, 모든 도로용 차량 중에서 제일 크다. 통나무, 바위, 모래언덕 등에 대한 초월능력은 16인치(40cm)가 된다. 크기가 큰 차대는 대부분이 철로 되어 있어 뒤틀림이나 찌그러짐에 강하다. 폴라리스는 심지어 볼트도 이전 차종보다 더 큰 것을 썼다. 그러나 이 차량의 진정한 혁신 기술은 RZR 다이내믹스 액티브 서스펜션이다. 이것은 산악 자전거 및 포드 랩터 트럭에 쓰이는 것과도 비슷한 것이다. 컴퓨터로 제어되는 충격
호흡은 살아있는 동안 어떠한 경우에도 계속된다. 태어나면서 제일 먼저 호흡이 시작된다. 공기가 없는 환경에서 호흡을 3분 동안 못하게 될 때 대뇌의 신경세포는 파괴된다.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고 있다. 저마다 생활습관이나 환경, 직업 그리고 성격에 따라서 호흡의 형태도 각각 다르게 변할 수 있다. 현재의 심리적 상태나 자세에 따라 호흡의 깊이나 형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호흡하는 것을 흉식 호흡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가슴으로 숨을 쉰다. 그것은 환경공해의 요인과 현대인의 정신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레인 자켓전통적으로 섬유 제조사들은 방수 통기성 자켓의 외피에 내구성 높은 발수제인 DWR을 사용하여 물을 튕겨냈다. 그런데 많은 DWR에는 과불화 화학물질(이하 PFC)이 들어 있다. 이 물질은 건강 및 환경에 좋지 않다. 그린 테마는 그래서 다른 기술을 사용했다. PFC가 없는 탄화수소 기반의 액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액체를 섬유에 바르고 압력을 가하면 영구히 들러붙어 방수 성능을 낸다. 이 공정에는 또다른 친환경적 요소가 있다. DWR 공정과는 달리 물을 사용치 않는다. 마못은 이클립스와 피닉스 자켓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맞춤형 하이킹 부츠대부분의 하이킹 부츠는 기성품이다. 본인 발 사이즈에 맞춰 고른 다음 잘 맞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제품은 다르다. 테크니카는 밑창과 갑피에 성형가공이 가능한 소재인 열플라스틱 폴리우레탄을 사용했다. 따라서 매장 직원이 고객의 발 모양에 맞게 20분만에 성형이 가능하다. 섭씨 82도로 가열하면 밑창이 부드러워진다. 이 때 깔창과 고객의 발을 넣고, 공압 시스템을 사용해 고객의 발에 딱 맞게 가공하는 것이다. 이런 작업을 갑피에도 적용한다. 이로서 등산 시 물집 발생률을 낮춘다. Cu
돌밭도 쉽게 갈 수 있는 더블데커 핸들바캐년의 탄소섬유제 그레일 바이크는 거친 흙길이나 자갈길을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비결은 더블데커 핸들바에 있다. 핸들바의 맨 위에 또 하나의 수평 빔을 장착해 팔을 편안한 위치로 놓을 수 있다. 또한 아래쪽 바가 사용자의 손으로 가던 진동을 흡수한다. 중앙에 있는 리프 스프링 덕택에 기존 제품보다 7배는 높은 신축성을 보인다. 그 결과 흙먼지 길을 주파하면서도 팔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Double-decker handlebar smooths rocky ridesCanyo
동작에 반응하는 스포츠 브래지어스포츠 브래지어의 역사는 길다. 지난 1977년 조깅을 하던 힌다 밀러가 국부 보호구 2개를 이어붙여 만든 것이 시초다. 하지만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 주는 브래지어를 만드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어려운 문제다. 학술지 에 지난 2015년에 실린 연구에서는 운동 시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브래지어가 없어 운동을 포기하는 여성의 비율이 17%나 된다고 한다. 퓨어무브 브래지어는 주요 부위인 끈과 등 부분에 전
끝까지 남는 스키 왁스기존의 스키 왁스는 언젠가는 없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말 스키어들은 스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키에 왁스칠을 잘 해 놓아야 한다. 스키 선수들 역시 최상의 경기력을 얻기 위해 매 경기 전마다 스키에 왁스칠을 한다. 그러나 팬텀은 새로운 성분을 사용, 한 번 발라 놓으면 또 바를 필요가 없다. 특허를 낸 그 소재는 짧은 플루오르카본 사슬을 사용하며, 일단 바른 후 자외선에 2시간 동안 노출되거나 실온에 40분 동안 두면 스키의 폴리우레탄 재질에 영구 결합된다. 팬텀을 바른 스키는 기존의 전온도용 왁스를 바른 스키
1파운드 짜리 텐트여러 배낭족들은 짐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비박 배낭 하나만 가지고 여행한다. 작고 낮은 셀터를 제공하는 이 비박 배낭은 텐트라기보다는 침낭에 가까운 물건이다. 돈 많은 배낭족이라면 이 800달러짜리 1인용 셀터를 고르는 것도 좋다. 빅 아그네스는 셀터의 바닥과 천정에 다이니마를 사용했다. 다이니마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매우 강하면서도 가벼운 섬유다. 빅 아그네스는 정밀성을 확보하기 위해 텐트의 대부분을 수공으로 만들었다. 다이니마는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다. 다이니마를 유연성 높은 탄소섬유 막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1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없는 전쟁이 일어날지 주목 된다. 삼성전자가 MWC 2019 개최전 갤럭시S10·폴더블폰을 미리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LG전자·화웨이·샤오미·소니의 회심의 일격이 있을지 궁금한 mwc 2019다.MWC 2019는 내달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모바일전문전시회로 모바일 분야 전 세계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MWC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로 불리며 모바
연기가 적은 난로야외에서 불을 지피는 것은 재미있지만, 눈에 연기가 들어가는 것은 불쾌하다. 파이어피트는 연기를 없애 준다. 70cm 길이의 금속제 그릴 밖에 붙어 있는 배터리로 작동되는 7.6cm 크기의 팬이 공기에 압력을 가해 내부의 스테인리스강 튜브 3개 안으로 밀어넣어 51개의 배출구로 밀어낸다. 이러한 공기 흐름으로 나무나 숯 등의 땔감이 더 효과적으로 탄다. 따라서 연기도 80%나 줄어든다. 본체의 버튼이나 블루투스 연결 휴대전화에 깔린 앱을 통해 팬을 조절, 연소 속도와 온도를 제어할 수도 있다. Low-smoke fi
냄새도 불도 없지만 해충도 막아준다맥주와 바비큐야말로 뒷마당의 낭만이지만 해충들도 꼬인다. 실제로 혹자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올 겨울 평균 이상의 모기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기존의 모기 퇴치 방식은 보통 큰 단점이 있다. 시트로넬라 양초는 불꽃을 발생시킨다. 산불 철에 위험하고, 연기를 만들어낸다. 부탄 가스를 사용하는 모기 퇴치기는 항공기에 들고 탈 수 없다. 서마셀의 라디우스 존 모기 퇴치기는 아무 것도 연소시키지 않고 모기를 퇴치한다. 높이 8.4cm의 이 장비는 배터리를 사용해 메토플루트린 용액을 가열한다. 메토플루
게임 데이터를 최우선시하는 라우터게임의 승패는 밀리초만에 갈린다. 넷기어의 XR500 라우터를 사용하면 스트리밍의 짜증나는 래그 타임을 줄일 수 있다. 이 기기는 인터넷 트래픽의 유형을 파악한 다음, PC 또는 콘솔 게임에서 나오는 데이터 패킷의 처리를 다른 것보다 더욱 우선시한다. 수동 조정이 필요할 경우, 지리 필터 사용 등을 통해 사용자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서버에 연결, 속도를 높인다. 스트리밍 해상도가 매우 밀도 높은 8K 컨텐츠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이러한 우선 순위 부여는 혼잡한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해질 것
진정한 모듈형 디스플레이 시스템기존의 평면형 TV는 큰 직사각형의 화소 덩어리였다. 그 모양은 생산 공정상 정해져 있고,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다른 방법으로 월 TV를 만들었다. 패널을 이루고 있는 개별 마이크로 LED 다발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형상에 맞게 배열이 가능하다. 테트리스 퍼즐 조각처럼 생긴 8피트급 TV도 만들 수 있다. 사용자의 이름 앞글자 모양대로 된 TV도 만들 수 있다. 크고 튀는 디자인의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광고업자와 소매점이 주고객이다. 야외에서 운용되므로 물과 먼지, 충격에 대한 내구
비디오 게임에 헐리우드 영화 수준의 효과를몰입형 컴퓨터 게임은 디테일이 생명이다. 구름 사이로 뚫고 내리꽃히는 빛줄기가 자동차 범퍼에 부딪칠 때 생기는 미묘한 반사광 같은 것도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라고 불리우는 렌더링 기술이 쓰였지만, 디테일을 너무 튀어 보이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엔비디아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는 이러한 작지만 중요한 문제를 광선 추적이라는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광선 추적은 헐리우드 특수 효과에서는 흔하지만, 게임에는 쓰인 지 얼마 되지 않았다. RTX 카드는 가상 3D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