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연구진이 ‘촉감 착각 현상’(tactile illusion)을 응용하여,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사용 가능한 촉감 제시 기술을 개발하여 스마트폰, 의료재활, 컴퓨터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촉감 제시(Tactile display) 기술은 휴대폰, 컴퓨터, 의료, 재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왔으며, 그 적용 분야를 활발히 넓혀가고 있는 분야이다. 이 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동장치, 센서 등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소형화, 경량화가 이뤄지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자극
재난 대응 사망자 감시체계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올해 최악의 폭염을 겪으며 다시 한 번 보건 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이제라도 실시간으로 사망자 숫자를 집계하는 통계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현행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감시체계는 질병예방본부에서 발표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표본 감시체계’이다. 전국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통해서만 집계하다보니, 다음 해에야 공표되는 통계청 온열질환자 통계와는 최소 3배
세계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xEV)가 차지하는 비율은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국내외 전기차(xEV)·충전인프라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2038년에는 전 세계 신차 판매 대수의 50% 이상이 전기차(xEV)가 될 것이며 이후 2050년의 비중은 약 9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018년 상반기 세계 전기차(BEV, PHEV) 판매 실적은 약 75.8만대로, 신차 대비 점유율이 1.6%로 나타나고 있다).현재 자동차 산업의 패러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Intellectual Property Owners Education Foundation)이 2018년도 올해의 발명가(Inventor of the Year) 수상자로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을 선정했다.홀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첨단 자동차 안전과 성능을 구현하는 획기적인 3D 라이더(LiDAR) 센서 기술을 창안해냈다.홀은 2005년 3D 라이더를 발명해 자율주행 자동차에 360도 시야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는데 이는 이후 자동차
국내외 기후분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한데 모여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논의한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0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한민국탄소포럼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탄소자원화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 W-재단, 국제배출권거래협회가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10월 11일(목)과 12일(금)에 걸쳐 개회식과 1부 및 2
1887년에 폴란드 안과 의사 라자로 루드비코 자멘호프(Lazaro Ludoviko Zamenhof, 1859~1917) 박사가 창안한 국제 공용어이자 가장 대표적인 인공어 '에스페란토'.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공어인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의 축제인 ‘제102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가 62개국 1200명의 에스페란티스가 모인 가운데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렸다.네이버 지식사전에 의하면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은 ‘1민족 2언어주의’에 입각해 같은 민족끼리는 모국어를, 다른 민족과는 중립적인 국제공용 보조어 에스페란토를 사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0월 10일자로 기초연구본부장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 이희윤(李熙允) 교수를 선임하였다고 밝혔다.이희윤 본부장은 기초연구본부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 기획과 예산배분·집행(분야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 사업관리 및 평가 △ 성과활용 촉진 등 사항에 대한 총괄·조정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 본부장급▲ 국토지질연구본부장 이승렬 ▲ 광물자원연구본부장 김수경 ▲ 지질환경연구본부장 하규철 ▲ 지오플랫폼연구본부장 이사로 ▲ 정책기획본부장 채병곤 ▲ 경영지원본부장 강전조 ▲ 글로벌협력본부장 이영주 ▲ 감사부장 유영모 - 센터장급▲ 국토지질연구본부 지질연구센터장 김성원 ▲ 광물자원연구본부 자원회수연구센터장 전호석 ▲ 지질환경연구본부 지하수연구센터장 김용철 ▲ 지질환경연구본부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장 송영석 ▲ 지질환경연구본부 심지층연구센터장 정용복 ▲ 지오플랫폼연구본부 지질자원데이터센터장 한종규 ▲
[파퓰러사이언스 과학 기술 장순관 기자] 유사한 크기의 단백질을 분리하는 새로운 분리막 제조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금속·유기 구조체 기반의 기존 분리막은 미세 기공만 가지고 있어 크고 복잡한 단백질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거대 기공과 내부 공간의 표면 전기 조절 등의 난제를 극복한 성과다.한국연구재단은 10일 김동표 교수(포항공대), 최경민 교수(숙명여대) 연구팀이 금속과 유기물질 복합체로 제조한 막에 거대 기공을 뚫어, 단백질을 포함한 거대 복합 분자를 선택적‧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미세 기공
SK텔레콤 '누구' 이용 고객은 향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된 단어나 문장에 대해 자동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김상철, 노진호)의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을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양사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Unit장과 노진호 한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SK텔레콤은 개개인의 음성 인
‘인공지능과 큐레이션’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기업교육 스마트러닝 ‘유밥(ubob)’을 서비스하고 있는 인더스트리미디어가‘스마트러닝 인사이트 포럼 2019(Smart Learning Insight Forum 2019)’를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아 진행되는 포럼은 기업교육 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 HRD 분야의 최신 동향과 선진 기업 사례를 분석하고 확인하는 자리다.포럼은 ‘인공지능이 기업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를 선구적으로 연구하고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정승호 기자] 미래의 핵심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 태양전지 소자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기판 위에 저온 프린팅 공정을 이용한 태양전지 제작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0일 광전하이브리드연구센터 손해정 박사(책임연구원)팀이 저온 프린팅 공정이 가능한 고성능 고분자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를 태양전지의 광활성층 소재로 사용하여 플라스틱(PET) 기판 위에 고효율의 유연한 유기태양전지를 구현하는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유기
㈜글로벌인포메이션은 ‘Interact Analysis’와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하고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관련의 다양한 최신 시장정보(시장보고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글로벌인포메이션은 Interact Analysis가 발행한 ‘세계의 이동 로봇 시장(2018년)’ 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전세계 매출 시장규모는 2018년 상반기에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22.2% 증가하여 6억5600만달러에 달한다.제조 현장 및 창고 환경에서 비용 삭감·인원
한화생명 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가 동남아 지역 저변 확대을 위한 ‘HLE 글로벌 챌린지’ 를 베트남에서 개최한다.‘Dream. Make it real!(프로게이머의 꿈에 한 발 다가설 플레이를 시작할 시간)’이란 슬로건을 내건 HLE 글로벌 챌린지는 오디션과 아카데미가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열린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 대회를 통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에게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연구진이 뇌경색의 원인 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 국가참조표준센터와 동국대 일산병원 김동억 교수 연구팀은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뇌경색 환자 1,160명의 뇌 영상 데이터(MRIㆍMRA)를 기반으로 현존 최고 수준 해상도의 뇌혈류지도를 개발했다.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뇌 조직이 혈류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는 뇌경색이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뇌경색은 뇌에 혈류를
비오는 날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걷다보면 ‘빗물이 튀어 옷과 다리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없을까?신발뒤꿈치에 홈의 모양, 홈의 기울기, 밑면의 홈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대통령 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2018 전국과학경진대회(전람회ㆍ발명품)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물 튐 방지 밑창을 비롯한 우수작품 지방순회전시’를 10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남, 충북, 경북, 울산, 전북, 인천, 대구, 대전 8개 지역 시‧도 교육과학연구원 및 국립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 이하 서울혁신센터)가 CJ와 함께 소재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서울혁신센터는 친환경 신소재 관련 신제품 아이디어와 구현 기술을 보유한 연구팀 및 창업·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혁신 프로젝트를 마련해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소재 물질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신사업이나 연구개발(R&D) 아이디어등 이다.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들은 CJ제일제당, CJ
[파퓰러사이언스 GOODS]화웨이의 스마트폰 e-브랜드 Honor가 Honor 8X를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페인 3국에서 출시 했다고 밝혔다.5X, 6X, 7X 에 이어 Honor 8X는 단말기 대비 화면 비율 91%와 COF(chip-on-film) 기술을 비롯해 포괄적인 최고의 기능으로 무장하고, 6.5인치 노치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설정을 제공한다. 또한 Honor 8X는 20M+2M의 이중 렌즈 후면 카메라와 16M 전면 카메라를 선보인다. 이들 카메라에는 실시간으로 22가지 부문과 500가지 시나리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한글날을 맞아 낯설고 어려운 외래어 이름을 가진 해양생물의 우리말 이름 지어주기에 나선다.정부는 최근 행정용어, 법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쉽고 바른 우리말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해외 지명이나 과학자 이름 등 외래어 이름을 가진 우리 해양생물에도 순수 우리말 이름을 찾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올해 4월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과 함께 해양생물 관련 학회와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해양생물 12종의 우리말 이름 후보를 선정하였다.해양수산부는 총 12종의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오늘(8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휴대전화 선호번호 5천개를 신청 받고 추첨·배정하는 ‘선호번호 추첨제’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받는다고 밝혔다.선호번호란 손쉽게 기억할 수 있고 사용하기 편리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LG유플러스는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아래 연간 두 차례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번호 추첨·배정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7777 등) 50개 ▲AAAB형(0001, 0002 등) 88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