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사냥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금(물론 이것 때문에 탐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있다)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땅에서 어떤 역사적 유물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옛 전적지나 오지의 해변 같이 적절한 곳에서 이런 도구를 사용한다면 역사의 한 조각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다. 1. 지역 탐색우선 금속 탐지기가 필요하다. 테크네틱스 패트리어트는 지하 30cm에 묻힌 금속을 찾아낼 수 있다. 디스플레이에는 물체의 깊이와 재질이 나온다. 금속물질이 크기 28cm의 헤드에서 생성하는 전자 기장을 왜곡하면 삑삑거리는 알림음이 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파일 저장 서비스는 지난 3월에 데스크탑 앱 지원을 중단 했다. 그러나 변하는 부분이 정확히 무엇이며 고객들의 데이터는 어떻게 되고 , 가장 중요하게는 무엇 을 준비해야 하는가? 구글의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계획을 알아보고 거기에 대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변하지 않는 것 구글이 구글 드라이브를 없애겠다느니 하는 기사를 읽어도 놀라지 말라.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의 핵심 상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없어질 리가 없다.고객들이 파일을 저장해 두고 문서 작업을 한 구글 드라이브의 주요 서비스와 오피스 수트는
엘리사 펠리시타스 아리아스 - 국제 도량형국 시간과 과장엘리사 펠리시타스 아리아스는 세계의 시간 원기를 책임진 사람이다. 그녀는 “나는 시간과 엄청난 악연을 맺었다.” 또한 그녀는 시간 엄수에 대한 자유방임적 접근법을 취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나는 비행기 시간 같은 것에 늦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우리 집의 시계는 모두 다른 시각을 가리키고 있다.”물론 그녀는 일할 때도 이렇게 느슨한 태도로 임하지는 않는다. 파리 외곽의 국제 도량형국 시간과의 과장인 그녀는 협정 세계시(Coordinated UniversalTime, UTC)를
지난 1950년대, 헤어케어 제품인 ‘브라이크림’을 광고하는 아나운서는 진지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 “건조하고 생기없는 머리카락은 삶의 즐거움을 빼앗아갑니다. 하지만 ‘브라이크림’으로 그 즐거움을 되찾아 오십시오. 작지만 큰 행복을 드리는 ‘브라이크림’.” 2017년의 감성으로 보면 좀 투박해 보이는 광고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60년이 지난 현재도 우리는 미용 제품과 개인 위생 용품들이 내건 약속에 매료되어 있다. 치약 회사들은 눈부신 하얀 미소를, 데오도란트 회사들은 냄새 없는 생활을 약속하고 있다. 우리가 접하는 광고들과 구입
여러분은 스스로의 음모를 어떻게 하고 싶은가? 싹 밀어버리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꼴 수도 있을 것이고, 멋지게 다듬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찌됐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분명 음모 면도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다수는 안전치 못한 습관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누워서 면도하는 것은 안전치 못하다. 한눈을 팔면서 면도하는 것도 안전치 못하다. 그런데 이런 습관을 지닌 사람들의 비율은 각각 11.6%, 17.5%에 달한다. 이는 최근 미
‘왕좌의 게임’ 최신 방영분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 인터넷은 위험하다. 인터넷 기사 제목, 트위트 등이 다음 방영분 내용은 물론 시즌 전체의 내용까지도 순식간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스포일러를 피하려고 인터넷을 막는 것은 답이 아니다.인터넷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그리고 스포일러를 볼 기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물론 독자들이 보는 모든 사이트와 뉴스 출처를 다 막을 수는 없다. 사람마다 인터넷 사용 방식은 다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본지의 조언을 인터넷 사용
위플볼(wiffle ball)은 일반 공으로는 불가능한 ‘듣보잡’ 궤적의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 하지만 속이 빈 플라스틱 공인지라 강속구를 던지기 어려워 박진감이 떨어진다.이런 이유로 위플볼 게임을 꺼렸던 사람들을 위한 발명품이 여기 있다. 이른바 위플볼 피칭머신이다.이 녀석을 이용하면 최대 시속 80㎞의 속도로 타자를 향해 위플볼을 연속 발사할 수 있다. 제작법도 간단하다. 집에 낙엽 송풍기가 있다면 가까운 철물점에서 세 방향으로 구멍이 뚫린 엘보(elbow) 파이프와 엘보 파이프의 구멍규격 에(6×7.6×5㎝)에 맞는 PVC
드론 붐의 부작용미국 내에서 등록된 무인기의 수는 80만 대가 넘는다. 이 중 약 70%가 중국 무인기 제조회사 DJI의 제품이다. 이 회사의 팬텀 시리즈는 무인기 취미인들의 국민 무인기다.이런 현실은 미 국방부에게 두 가지 문제를 일으켰다. 첫 번째, 저가형 무인기가 너무 넘쳐나서 기지 보안이 위험해질 수 있었다. 두 번째, 이들 저가형 무인기의 군사적 가치가 의심스러워졌다. 이에 따라서, 국방부는 미군 기지 인근 상공의 무인기를 격추할 권한을 주었고, 동시에 이 회사의 무인기 사용을 금지했다.FAA(연방항공청)에 따르면, 미국
진정으로 화성에 인간을 보낸다면, 지금보다는 더 큰 우주선이 필요하다.오늘날의 우주선들은 지구와 국제우주정거장 사이를 잇는 단거리 임무에 맞게 만들어져 있다. 길어봤자 6시간짜리 임무다. 이런 우주선들, 즉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 스페이스 X의 드래곤 우주선, NASA의 오라이언 우주선 등은 하나같이 작고 비좁은데다 화장실도 침실도 없다. 이런 우주 카누를 타고 화성까지 9개월간의 항해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때문에 NASA는 6개 회사에 기존의 우주선의 능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대형 우주 거주 공간 설계 연구를 맡긴 것
최신 연구에 의하면 고양이와 강아지의 환경 발자국은 그 주인들을 난감하게 할 수준이다. 우리의 네 발 달린 애완 동물들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엄청나다는 것이다.캘리포니아 대학 로스 앤젤레스 캠퍼스의 지리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인 그레고리 오킨은 “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애완동물을 키우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 그는 애완동물들이 인간에게 주는 우정과 기타 사회적, 건강상, 감정적인 이익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크기임을 지적한다. “이 논문은 뭘 하라거나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애완동물 사
토네이도는 미국 중서부를 휩쓸고 다닌다. 허리케인과 해수면 상승은 해안 지역을 위협한다. 산불은 남서부를 불태운다. 북부는 눈보라로 얼어붙었다. 언제나 자연 환경은 인간의 집을 공격해 올 수 있다. 그러나 첨단 건축 기술과 소재를 통해 이런 자연의 공격에도 끄떡없는 집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소재와 공법을 사용한 창과 벽으로 이루어진 집이 현실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여기 나온 대로 똑같이 집을 지을 필요가 없다. 미국 내의 어느 지역도 이런 모든 기상 재해를 동시에 겪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집을 만드는 데
알고 보면 신비한 것도 괴물도 아니다 진짜 괴물은 아직 육상에 올라오지도 않았다. 바다는 신비의 장소다. 오래된 책에서는 바다를 날뛰는 야생마, 잠든 여인으로도 비유되기도 한다. 그런 진부한 비유를 쓴 작가는 야생마도 여자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겠지만 바다를 가리켜 누구도 보지 못한 특이한 생명체들로 가득한 측량할 수 없는 심연으로 보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이상한 것이 해안에 떠밀려오면 사람들은 그것을 바다의 신비로 치부해 버리기 십상이다. 이 괴상한 것은 대체 뭔가? 이전에는
피트(6m) 길이의 컨테이너 15,550개를 실은 배로 대양의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는 일은 어렵다. 때문에 길이가 무려 400m에 달하는 엠마 머스크 호는 그만큼 강력한 심장을 싣고 있다. 세계 최대의 디젤 엔진 중 하나인 바르질라 14RT-플렉스96C 엔진이다. 디젤 엔진은 운용 비용이 매우 비싸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기에, 현재 사용되는 동 엔진 24대는 장차 모두 퇴역하거나, 오염물질이 적은 고가의 연료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20년경 적용될 새로운 배출물 규제로 디젤 엔진의 해상 사용은 규제될 것이다. 지금도 이 엔진
초간단 답변 : 그 정도로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면 사람이 죽는다.지금껏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없었다. 때문에 진실은 아직 모른다. 단지 몇몇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합리적인 추정은 가능하다. 먼저 알코올이 모기의 신경계에도 사람과 유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모기는 아니지만 꿀벌을 알코올에 노출시켰더니 거꾸로 비행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과일파리도 알코올에 노출된 뒤 술에 취한 사람처럼 뒤 똑바로 서있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그런 만큼 모기도 술에 취할 수 있다고 보는 게 합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이 현미경을 하나씩 갖고 있다면 어떨까?종이 1장을 잘라서 조립한 현미경 ‘폴드스코프(Foldscope)’라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미국 스탠퍼드대학 생명공학부 마누 프라카시 박사팀이 개발한 이 현미경은 종이로 만든 지지대에 렌즈와 LED를 정렬시킨 단순 구조다.사용자는 렌즈와 LED 사이에 시료를 올려놓은 슬라이드 글라스를 끼우고 지지대를 구부려 초점을 맞추면 된다.얘들 장난처럼 보여도 무려 2,000배율의 확대가 가능하다.프라카시 박사는 당초 개발도상국에 내구성 발로 밟아도, 3층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매일 받는 이메일을 읽고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여러분이 지금 하는 것의 반대로 하면 될지도 모른다.대부분의 사람은 이메일 계정에 로그온해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보고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 전화를 해야 하거나 회의에 참석하고 다시 로그온하면 이미 그 새에 또 새로운 이메일들이 와 있다. 이런 방법을 하루에 10번 이상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하루 일과를 마감할 때쯤이면 우선순위에 맞게 일을 하지도 못했고 그동안 쓴 시간에 걸맞는 생산성을 얻지도 못했다.이런 일은 왜 일어나는가? 이메일을 읽어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은 태닝이 된 피부를 좋아한다. 그래서 뜨거운 태양 아래 여러 시간 동안 살을 태운다. 그러나 태양빛에 노출될 경우 너무나 분명하고 위험한 결과도 따라올 수 있다. 여러 증거에 따르면, 햇빛에 반복 노출될 시 피부 노화가 빨라지며 피부암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이 나타났다.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태닝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피부 손상 없이 태닝을 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인 해결책이다. 지난 수년간 연구자들은 그 방법을 찾으려 해 왔다. 그리고 학회지
1년의 길이는 얼마인가?아이들에게 1년은 영원처럼 길게 느껴진다. 그러나 아이들의 조부모에게 1년은 순간처럼 짧게 느껴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를 많이 먹은 동식물에게도 이는 마찬가지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동안 살아온 기간에서 1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든다. 기록에 남은 가장 장수한 집고양이인 ‘크림 퍼프’는 38세를 살았다. 그에게 1년은 평생의 2.6%에 불과하다. 심지어 그랜드 캐년의 나이에 비하면 1년은 더더욱 별 것이 없는 시간이다.모두에게 1년의 비중은 상대적이다.가장 오래 산 사람의 나이 : 122.5년잔
의사가 쓴 구글 글래스는 환자와 대화 중 음향과 영상을 원격 의료 기록으로 옮긴다.구글의 머리 장착형 증강현실 기기인 구글 글래스는 2015년 이후 사실상 죽은 거나 다름 없다고 보는 견해도 있었다. 그 견해는 크게 틀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구글의 자매사인 ‘문샷 팩토리’는 지난 7월 18일, 지난 2년간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가 기업간 모델로 전환되었다고 발표했다. 개량된 구글 글래스는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보잉, DHL에 보급되었다.오그메딕스 사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설립자인 이언 샤킬은 오늘날 의사를
미국에 마지막 남은 명품 시계 메이커인 RGM 워치스의 RGM은 창업자 이름 롤랜드 G. 머피(Roland G. Murphy)의 약자다. 이 회사 제품의 무브먼트는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부품 100여개로 이루어져 있다. 고등학교 시절 남는 시간에 시계 캐비넷을 만들기 좋아했던 머피는 스위스에 유학을 가서 시계 제작을 배웠다. 그리고 해밀턴 시계회사에 입사해 제품 개발 업무를 맡았다.그가 RGM을 창립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이다펜실베니아의 혼을 담은 시계펜실베니아 주 마운트 조이. 미국 최고급 시계의 원산지로는 좀 어울리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