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이 한국특허전략 개발원(원장 김태만)과 핵융합·플라즈마 기술의 전략적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오늘 11일 오전 10시 핵융합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R&D 전 과정의 특허 동향 분석,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특허전략 개발지원이 필요한 핵융합·플라즈마 분야의 중소기업 수요조사 및 수요기업 발굴에 관한 사항, ▲핵융합·플라즈마 기술개발 중소·중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특허조사분석, ▲사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2015년 4월 20일 씨큐리움 전시관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100만 명을 맞아 축하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씨큐리움은 2016년 6월 30만 명, 2017년 5월 50만 명의 누적관람객을 돌파하고 이번달 100만 번째 관람객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백만 번째 고객은 6월 둘째주 중에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백만 번째 입장하는 관람객에게 4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씨큐리움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등을 지급할 계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고교생들을 위한 뇌과학 교육 프로그램 ‘HiBST (Highschool camp for Barin Science Training)’를 새롭게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이창준)의 주최로 열리는 HiBST 프로그램은 뇌과학자를 꿈꾸는 고교생들이 과학자의 삶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비는 무료이며, IBS 대전 본원에 등·하원 할 수 있는 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IBS 홈페이지
원광대 조재성 명예교수가 쓴 ‘100년 후의 도시를 설계하라’ 신간이 출간 됐다. 저자인 조재성 교수는 3년간 미국 댈러스에 머물며 댈러스를 비롯해 시카고와 뉴욕을 다니며 한국과는 다른 모양의 도시를 둘러본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댈러스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이곳은 대낮에 현직 대통령 암살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 곳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유명해진 도시이다. 이런 역사적 아픔을 안고 있는 댈러스는 1841년 존 브라이언이라는 변호사로부터 시작됐다. 1841년 트리니티 강가에 내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교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학생들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문제와 그 해법을 북극의 섬과 몽골의 초원으로 떠나 직접 찾아 나선다.카이스트 글로벌리더십센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세이브 디 어스 글로벌 챌린지(Save the Earth Global Challenge)’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팀을 선발한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44팀이 지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해수온 상승에 대응하는 말레이해파리(Sanderia malayensis) 유전자 및 이를 이용한 해파리의 생리 또는 대사 변화 예측방법'이 최근 독일 특허로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특허 등록에 이어 두번째 특허이다.해파리는 급격한 해양의 환경변화에도 적응하는 독특한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파리 대량 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파리의 변태 과정 중 폴립(polyp, 강장동물 기본 체형 중 하나)의
혼자서 뭔가를 고치기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혼자서 장비를 고치거나, 제작사와 상관없는 수리점에 맡기면 제작사의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아직도 임의 수리는 가능하다. 비록 인원은 줄어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에는 수리자 커뮤니티가 있다. 특히 뉴욕 시에는 한 구 전체가 수리자들의 동네였던 곳도 있었다. 요즘은 가게, 카페, 아파트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심지어 수리자들에 대해 거짓말을 퍼뜨리는 인터넷 홈 페이지들도 있다. 그러나 오늘도 여러 곳에서 장인들은 닫힌 문 안에서 수 십 년간의 노하우를 발휘해 가며 묵묵
[파퓰러사이언스] 파리바게뜨가 정통 이탈리아 포카챠(Focaccia)에 얇게 저며 더욱 부드러운 바싹 불고기를 올린 ‘바싹 불고기 포카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바싹 불고기 포카챠’는 건강한 올리브 오일을 넣어 구운 빵 위에 바싹 불고기를 얹은 제품으로 특유의 육즙과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다.이전부터 파리바게뜨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는 포카챠 제조에 적합한 이탈리아산(産) 프리미엄 밀가루,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을 넣어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그대로
이 책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생소한 농촌융복합산업인 '6차 산업'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된다. 농촌에서 농사가 단순히 농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판매하는 것이 아닌 농작물을 상품화시키고 어떤 차별화를 가지고 시장에 내놓을 것인지,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이 책에서 자세히 소개해준다.청년농부, 소녀농부, 농튜버(농민 유투버)가 태어나는 시대, 개성있는 상품 하나로 브랜드가 만들어지는 시대이다.시대가 바뀌고 농작물을 대하는 고객들의 태도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농부들은 단순히 자신의 농작물의 자부심으로 판매로 이어질 것이라
전자 제조 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9, 이하 EMK 2019)’는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가진 세부 전시회를 선보였다. ▲SMT/PCB & NEPCON KOREA(국제 표면실장 및 인쇄 회뢰기판 생산기자재전), ▲PHOTONICS & LED SEOUL(포토닉스 & LED 서울), ▲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최근 가공기술의 발전으로 항공기·우주선·자동차 외관과 같은 큰 규모의 부품에서 많이 사용되던 비대칭적 표면을 가지고 있는 자유곡면이 이제는 디스플레이·반도체와 같은 초정밀 부품까지 적용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이에 따라 흠집이나 파손과 같은 결함 문제가 잦아져 이를 측정하는 기술 또한 중요하지만 기존 기술은 단순 표면 측정만 가능하고 자유곡면의 나노미터 이하 측정은 불가할 뿐만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측정기술을 개발했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김영식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산화갈륨(Ga2O3)을 이용해 2300볼트(V) 고전압에도 잘 견디는 전력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처음으로 개발했다.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때 어댑터를 사용하는데, 이는 220V의 전기다 들어오지만 노트북 내 부품들은 전압을 견디기 어려워 어댑터로 전압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장고, 진공청소기처럼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들은 높은 전압이 필요하므로 산화갈륨과 같은 전력변환 효율이 좋은 소재를 쓴다면 기기 동작 시 뜨겁게 달아오르지도 않고 전력에너지 낭비가 덜되어 에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