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대사공학 기법을 이용해 재조합 미생물 기반의 포도향을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사공학은 재생 가능한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다양한 천연 및 비천연 화합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해 왔다. 그렇지만 식물 유래의 천연화합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 개발은 여전히 부족해 계속 도전해야 할 분야로 남아있다.이 특훈교수 연구팀은 대사공학 기법으로 미생물의 대사 회로를 설계해 포도당과 같이 재생 가능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가 본교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만성 교수가 미국 원자력학회(American Nuclear Society)의 ‘뉴클리어 테크놀로지 저널’ 부편집장(아시아권 담당)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이번 임명을 통해 임만성 교수는 이달 1일부터 3년간 저널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세계 원자력 안전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임 교수는 2011년에 KAIST에 부임해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학과장과 KU-KAIST 교육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핵 안보 및 핵 비확산, 원자력안전(중대사고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는 제15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카탈루냐 공과대학(UPC-Barcelona Tech) 박혁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KAIST는 박혁 교수 외에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정상우 박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강은희 석박사통합과정, 공주사대부고 송찬호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이들에게 오늘(13일) 오전 KAIST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박혁 교수는 인공위성 원격탐사 및 큐브위성 개발 분야에서 총 5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등재했으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뇌의 숨겨진 제어구조를 분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최근 뇌의 연결성에 대한 정보가 뇌의 동작 원리를 파악하는 핵심이라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세계적으로 뇌 연결성을 파악하기 위한 커넥톰(Connectome)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아직도 뇌 구조 간 복잡한 연결성에 내재된 뇌의 동작 원리에 대한 이해는 아직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뇌의 강건하면서 효율적 정보처리 능력의 기반이 되는 뇌의 숨겨진 제어구조는 파악된 내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은 지난 13일(수) 오후 부산 본원에서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자문을 위해 출범한 ‘KIOST 동반성장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IOST 동반성장 자문단’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현직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중소·벤처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소 및 기업 R&D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출범하였다. 특히 재무·인사·노무·마케팅·해외진출·특허대응 전략 등 경영 핵심 부분에 대한 현안과 미래 성장동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전기및전자공학부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초소형화 및 초경량화한 미세 초음파 소자(CMUT)를 통해 자유롭게 움직이는 쥐의 뇌에 초음파 자극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뇌를 자극하는 방법은 뇌의 특정 영역을 미세 자극할 수 있는 심부뇌자극술(DBS)과 광유전학 기반의 광 자극이 있지만 침습도가 높아 임상에 적용이 어렵고, 경두개전기자극술(TES)과 경두개자기자극술(TMS) 등은 비침습적이지만 자극 부위가 넓고 심부 자극이 불가능해 적용 범위에 한계가 있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KAIST 경영대학(학장 김영배)이 지난 28일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로부터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5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걸치는 AACSB 인증에서 KAIST 경영대학은 지난 2003년 첫 인증 이후 2008년, 2014년에 이어 올해로 4회 연속으로 AACSB 인증을 획득했다. KAIST 경영대학은 이번 AACSB 재인증 심사에서 경쟁력 있는 교수진의 수준 높은 연
LG전자와 KAIST(카이스트)가 본격적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6G 개발 준비에 나선다. LG전자는 KAIST INSTITUTE(이하 KI)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2006년 설립된 KI는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관측 분야 주요 국제학회인 ‘OceanObs’ 19’의 한국인 최초 운영위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의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과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학자로부터 운영위원 지명을 받았다.운영위원은 전 세계 20여 개국 주요 학자 및 연구진으로 구성되며 국내 해양학자로서는 김 교수가 한국 과학자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국내
국내 연구진이 살아있는 생쥐의 머리에 빛만 비추어도 생쥐 뇌 유전자 발현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우 약한 빛에도 반응하도록 유전자 재조합 효소를 설계해 원하는 위치와 타이밍에 효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많은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유전자 변형 실험 모델을 만들지 않아도 특정 유전자 발현을 유도할 수 있어 활용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신희섭, 이창준)의 허원도 교수 연구팀(KAIST 생명과학과)이 개발한 Flp 유전자 재조합 효소는 빛에 민감하게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가 오는 21~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KI 연구원장(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 구조’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신성철 총장은 WEF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 : Global University Leader Forum)’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작년에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단장 신희섭, 이창준) 허원도 교수 연구팀(KAIST 생명과학과)이 신호전달 스위치단백질의 활성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하고 살아있는 생쥐의 신경세포 활성화를 관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미 많은 연구팀들이 연구주제로 삼고 있는 신호전달 스위치단백질의 대표격인 small GTPase은 세포의 이동·분열·사멸과 유전자 발현 등에 관여해 이를 제어할 수 있다면 세포의 기능 조절이 가능하다.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그간 연구 노하우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총동문회(회장 차기철)가 2018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전했다.올해도 학술, 사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김광수 하버드 의대 교수, 문영환 코아텍 대표이사, 전영현 삼성 SDI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이다.시상식은 19일(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서길수(화학과 석사 75, 박사 78학번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로 날아오르는가인문지식인을 위한 항공 역학 메커니즘 해설 비행기 역학 교과서는 항공 역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비행기 설계부터 조종까지 항공 역학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을 해설하고, 실제 비행기 도면과 다양한 그래프와 실험으로 이해를 돕는다.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원리를 복잡한 수식과 이론이 아니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 할 수있는 책이다. 라이트 형제가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운 동력 비행에 성공한 이후로 백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비행기는 공기 저항을 줄이는 착륙 장치와 주날개를 뒤로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산학협력단, 전기및전자공학부)가 주최하는 ‘CES 2019 리뷰 컨퍼런스’는 21일(월)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서 개최 한다.CES는 테크놀로지 업계의 모든 사람이 모이는 글로벌 전시회임과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비즈니스 행사다. 전 세계 유망 업체들이 브랜드를 홍보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4차 산업 중심에 있다. 2018에서는 드론,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자동차, 5G 기술과 연결되는 IoT 제품, AI,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 및
신성철 KAIST 총장이 美 노스웨스턴大 재료과학 분야‘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선정됐다.선정위원회는 최근 세계 자성학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연구로 재료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학문적 업적과 대학 총장으로서 고등교육 및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신성철 KAIST 총장을‘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1974년 서울대 응용물리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1977년 KAIST 고체물리학과 석사를 거쳐 1984년 노스웨스턴大에서 재료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스웨스턴大 박사과정 재학 중 금속인
KAIST(총장 신성철)가 리베스트·멤스룩스·그린파워 등 창업 기업 5개사와 함께 8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가한다.글로벌 기업들이 매년 차세대 신기술과 각종 첨단 제품을 선보이는 CES에 국내 대학이 직접 참가하고 또 컨벤션센터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별도의 독립 전시 부스인‘KAIST관’까지 마련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 총장 신성철) 의과학대학원 이정호(41) 교수가 ‘2018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상자인 이정호 교수는 후천성 뇌 돌연변이에 의한 난치성 뇌전증의 발생 원리와 치료법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지에 2015년·2018년에 게재했다.또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난치성 뇌전증의 유전 병리학적 진단기준을 세우는 세계 뇌전증학회 핵심위원으로 참여해 국제기준을 만드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작년 8월에는 악성 뇌종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카이스트(KAIST)가 이번 신성철 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요구에 따른 카이스트 이사회 입장을 발표했다.이장무 KAIST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공공기관 운영법)⌟ 제52조의3 제2항에 의거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신성철 총장의 직무정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 접수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에 이장무 이사장은 12월 14일 열린 제 261차 정기 이사회의 공식 안건으로 이를 상정 하고 참석이사 9명과 이에 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카이
KAIST(총장 신성철)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 김효수 연구교수 연구팀이 가구, 거울 등의 주변 사물들을 터치 입력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터치 사운드 위치파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람들이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사용한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책상 등의 주변 사물들을 가상 키보드로 활용해 장문의 문자, 메일 등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고 체스와 같은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순 디스플레이 기능만 제공하던 스마트 TV나 거울과 같은 스마트기기에 터치 입력 기능을 삽입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