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김병수 교수(서울대학교) 연구팀이 암세포 주변에서 T세포의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는 세포들을 제거해 T세포의 활성을 높여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11일 밝혔다.항체 암치료제는 암세포가 우리 몸을 지키는 T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지 못하도록 막는 몇 년 전 개발된 3세대 암치료제*로서 몇 가지 암에서 일부 환자를 완치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었다.* 1, 2세대 암치료제 : 1세대 화학항암제와 2세대 암유전자 표적 항암제는 말기 암환자의 수명을 몇 개월 연장시켜줄 수 있지만 완
[야생동물 추적의 역사] ■ 1900 새에게 발찌 달기과학자들은 글자가 새겨진 금속 발찌를 새의 발목에 조직적으로 달았다. 이 새들을 생포하면 그 이동 정보를 알 수 있었다. ■ 1950년대 음향 원격 측정물고기, 바다표범, 고래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음파를 발신하는 태그를 붙였다. 동물의 서식처 전역에 설치된 마이크로폰으로 이 음파를 수신 가능했다. ■1960년대 VHF 전파 발신기연구자들은 고주파 기술을 사용해 야생마들을 추적했으나, 신호 통달거리는 몇 km에 불과했다. ■ 1980년대 아르고스초기의 위성 기반 시스템으로 돌고
자동차들은 갈수록 커진다. 클수록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연료 값이 비쌌고 안전 문제에 둔감하던 시절에는 작은 자동차들이 매우 많았다. 이런 자동차들은 수 십 년 동안 틈새시장에서 활약해 왔다. 물론 오늘날까지도 매우 작은 자동차를 원하는 운전자들은 존재한다. 1/ 1953년형 BMW 이세타가장 널리 알려진 버블 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후 나온 이 차는 매우 큰 창문과 1개의 앞문, 2개의 좌석이 있지만, 화물 탑재 공간은 없다시피 하다.길이: 228cm 2/ 1957년형 피아트 500이 2도어 차량은 좀 더 전통
7] 여성기 오아시스성기 역시 미생물에게 최적의 서식지다. 미생물은 습기가 많고 따뜻한 곳에서 잘 번성하기 때문이다. 크리스파투스, 가세리, 이네르스, 예세니 등 락토바실루스 종들은 이곳에 와서 젖산을 분비한다. 이로서 여성기 내의 산도가 조절되고 병원체들을 내쫓는다. 이 미생물들은 신생아의 첫 미생물총군이 되기도 한다.다만 남자의 음경에 사는 미생물과 그 생물학적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미흡하다.[8] 피부 마을피부에 사는 미생물들은 스타피로코쿠스 에피데르미디스, 루그두넨시스, 카피티스는 보통 피부를 점유하기만 한다. 다행히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칩에는 엄청나게 많은 트랜지스터가 들어가 있다. 칩에 있는 매우 작은 문들이 열리고 닫히면서 전자의 흐름을 제어한다. 그러면서 0과 1의 이진수를 만들어 기기에 지시를 내린다. 문이 작을수록 그만큼 트랜지스터가 많다는 것이다. 그만큼 속도도 빠르다. 1975년 인텔의 공동창립자 고든 무어는 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를 오늘날 무어의 법칙이라고 부른다.칩당 트랜지스터의 숫자가 언제까지 늘어날지에 대해 분석가들 사이에는 이론이 상충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증가세는 꾸준
치즈의 식감과 냄새, 맛은 모두 미생물 때문이다. 미생물이 우유를 아미노산, 젖산, 지방산 등으로 분해하는 방식에 따라 치즈 종류별로 특이한 풍미와 질감이 만들어진다. 치즈 제작자들은 신중히 선택한 미생물들을 혼합물(보통 우유, 소금, 소화효소 레넷)에 섞거나, 또는 자연의 박테리아가 알아서 일을 하도록 놔둔다. 치즈 제작자들은 또한 습도와 염도, 산도를 바꾸어 박테리아 성장 속도와 규모를 조절할 수 있다. 이 모든 선택이 최종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 냄새가 지독하고 불그스름한 껍질을 원한다면 치즈 외부를 산소를 좋아하는 브레비박
나미비아 사바나에는 모래흙으로 만들어진 4m 높이의 탑들이 있다. 몸길이가 5mm밖에 안 되는 흰개미들이 세운 것이다. 이 탑들은 그저 단순한 곤충들의 건축물이 아니다. 그 속에 사는 150만 마리 흰개미들의 생물학적 확장자다. 흰개미들은 어떤 사전 계획도 없이 이런 탑을 만들 수 있다.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알고 싶어 했다. 그 결과 최근 연구자들은 흰개미들이 만든 이 탑의 비밀 중 상당수를 알아냈다. 곤충 무리의 일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애크론 대학의 물리학자인 헌터 킹은 “흰개미들은 군체로서 기능하는 생명체다. 그리고 흰개미 탑
희박한 확률검시관은 모든 사인을 코드 번호로 파악한다. 이 코드 번호를 사용해 사망자의 사인을 미국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는 것이다. 매년 나오는 희귀한 사례들을 보면, 사람들의 편집증적 공포를 이해할만 하다. 불타는 워터 스키로 인한 화상 사망의 코드 번호는 V91.07이다. 범고래에 물려 사망한 사례의 코드 번호는 W56.21이다. 다행히도 2016년에는 불타는 지팡이 때문에 죽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효모 감염과 햇빛 때문에 죽은 사람은 있다. 작고 기묘한 사인들을 알아보자.J67.2조류 부산물로 인한 과민성 폐렴인간은 새를
지난 2015년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13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우주적 스로다운의 증거를 찾아냈다. 중력파, 즉 거대한 물체 간의 상호작용으로 생기는 시공간의 흔들림을 처음으로 찾아냈다. 두 블랙홀의 충돌을 탐지해낸 것이다. 그러나 물리학자들은 더 멀리까지 보고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중성자성의 충돌로 인해 생긴 중력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중성자성의 충돌은 금을 포함한 지구의 많은 원소들의 근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더욱 민감한 중력파 탐지기를 요구하고 있다. 중력파 탐지장치의 작동방식은 모두 똑같다. 미국에
인체는 미생물들에게는 지구만큼 넓은 곳이다.미생물들은 피부에서 캠핑을 하고, 치아 사이에 숨어 지내고, 위장 속에도 살면서 냄새를 풍긴다. 박테리아, 진균, 바이러스들에게 인체는 행성만큼이나 넓은 공간이다. 인간 한 명이 몸에 달고 다니는 미생물들은 평균 최대 50조 마리에 달한다. 인간의 몸을 이루는 세포는 30조 개다. 결과적으로 보면 미생물의 숫자가 이간의 세포보다 훨씬 많다. 지구 위에 동식물들이 살고 있듯이, 인체에도 각 부위별로 다른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 미생물들은 인체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생태계를 이루며 살며 인간을
수지미래산부인과는 지난 8일 수지미래산부인과 1층에서 개원 7주년 기념 바자회를 열었다. 수많은 환자와 지역 주민이 병원을 찾은 덕분에 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지미래산부인과는 용인시 최대 산부인과 의료진을 보유한 병원이다. 개원 7주년을 맞이한 수지미래산부인과에선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진행된 바자회에선 영양제와 유아 내복ㆍ아기 신발ㆍ아기 양말ㆍ베이비 로션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굿네이버스 경기 용인지부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와 가정의 경제적 지
미니 골프의 제왕이 되자미니 골프장에서 골프를 배운다고 골프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이런 곳에서도 잭 니클라우스 같은 인재가 나와 그린을 지배하지 말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작은 스톤헨지를 피하면서 배운 퍼팅 기술은 어린이 골프 코스에서도 통할 것이다. 가장 작은 미니 골프에서 상대방을 격파하는 데 필요한 프로급 장비들을 소개한다.1연습이 먼저다펏아웃은 본격 훈련 도구다. 적절한 힘과 방향으로 공을 쳐야 플라스틱 경사로를 올라갔다가 되돌아올 것이다. 공을 너무 세게 때리면 공이 뒤로 가고, 방향을 못 맞추면 옆으로 떨어진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