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연구재단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쓴 ‘R&D 아는 만큼 보인다’를 출간하였다고 26일 밝혔다. 각 학문분야 사업 담당자 36명이 연구지원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연구개발 종합 안내서이다. 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게 보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각종 이슈부터 제도와 동향까지 누구나 전문지식 없이 볼 수 있도록 주제별로 나누었다. 1장 ‘R&D(연구개발)에 꿈을 담다’에서는 시작한 지 30년이 된 기초연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신진연구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강조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음향공진을 이용한‘수중물체 탐지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KIOST 최복경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수중에서 이동하는 잠수함 등 수중의 원통형 장애물을 탐지하고 분석하는 탐지기술을 개발하고 2017년 국내 특허로 등록했다.수중에서 활동하는 잠수함 등 물체를 식별하려면 음향탐지기를 사용하는데 기존에 수중물체 탐지기술은 협대역 주파수 음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중 물체의 종류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음향탐지 기술은 광대역 주파수의 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확인 수중
나인브이알이 VR동영상 플레이어 ‘NVR Player’를 스팀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NVR Player’는 가볍고 심플한 VR용 동영상 플레이어로 모든 종류의 동영상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감상 가능하다.나인브이알은 NVR 플레이어가 VR 등 비디오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는 데 중점두고 개발되어 4K, 8K 등 VR로 초고화질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어라고 설명했다.‘NVR Player’는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 오디세이 VR(Mixed Reality) 등의 기기를 지원한다. 360/1
인공조명 식물공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환경조절을 통해 식물을 재배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업이다. 식물의 생육환경을 조절하면서 고품질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식의약 원료 같은 고부가 식물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융합연구단 노주원 박사팀이 인공 식물공장에서 항암 성분을 증대시킨 케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융합연구단 노주원 박사팀은 유망 기능성 식물의 표준화된 원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을 목표
Cambridge Healthtech Institue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단백질공학서밋, PEGS 보스턴이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단백질 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제약회사 및 대학, 정부기관 소속 연구자의 사례 연구, 최신 데이터를 포함한 연구 발표, 강연 등이 400개 가까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각지에서 2300여명이 참가한다.△엔지니어링 △종양학 △면역치료 △발현 △분석 △면역원성 및 바이오어세이 △바이오컨쥬게이트 △최첨단 치료법과 기술 등에 대한 주제로 심도깊은 논의가 펼쳐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 기술적 기반인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지식재산 선진 5개국(IP5, 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에 출원되어 조사 시점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관련 전 세계 특허 출원은 모두 1248건이라고 밝혔다.특허 출원의 양은 많지 않으나 2009년 블록체인이 구현된 이래 2013년 27건에서 매년 2배~3배 증가해 2015년은 258건, 2016년은 594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출원인의 국적별로 살펴보면
비즈니스북스가 20년 가까이 전 세계 트렌드와 새로운 화두를 국내에 소개하는 세계 지식 포럼을 이끌었던 최은수 저자의 신간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출간했다.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현장은 인간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고, 금융권도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바꿔놓을 기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한다.2013년 여성 벤처 투자자 에일린 리가 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 명명했다. 4차 산업혁명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블루팬넷(대표 안찬수)은 글로벌 송금전문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과 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블루팬넷은 스텔라개발재단과MOU를 통해 ‘소액해외송금업자’ 등록과 함께, 스텔라 결제 네트워크의 최초 한국 파트너사에 한 발 다가가 세계적인 송금취급기관들과 협력하여 국제송금 대상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MOU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글로벌 송금전문회사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 블루팬넷(BLUEPANnet)은 2015년부터 차세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온고압용 압력용기 설계 및 해석(초급)’ 강좌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이번 강좌는 고온, 고압에서 사용되는 발전용, 산업용 압력용기 설계방법을 제시하여 에너지 절감 및 관련 기술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압력용기는 내·외부의 압력원, 직·간접적인 열원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서 발생되는 압력을 받는 용기로 정치식의 구조와 그 부착물 및 부속 품의 통칭이다.석유화학공단, 각종 발전소, 제철소 등에 사용되는 압력기기는 국가 간 산업성장의 척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최근 사이버 공격의 범위, 정교함,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하는 라임라이트 WAF(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Web Application Firewall) 솔루션을 위한 봇 관리 솔루션인 ‘어드밴스트 봇 매니저(Advanced Bot Manag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Bot은 인터넷 상에서 자동화된 작업을 실행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로서, 예를 들어 웹 사이트 정보를 자동으로 읽어 들여 저장하는 프로그램인 검색엔진의 웹 크롤러 등이 이에 해당된며 전체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차지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S9’·’갤럭시 S9+’에서 AR 이모지로 재탄생한다.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 S9·S9+’ 출시에 맞춰 디즈니와 협업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S9·S9+’ 카메라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눈, 코, 입 등 100개 이상의 특징을 파악해 나를 꼭 따라하는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를 활용해 친구나 가족들과 더욱 재밌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디즈니 존
개인의 생활환경이나 습관·임상·유전체 정보 등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개발이 진행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6일 (재)서울의과학연구소와 의료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정밀의료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TRI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개별 데이터를 분석하는‘자가적응 분석 엔진 기술’을 개발해왔다. 연구진은 개발한 핵심기술을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의료분야에서 검증할 계획이다.‘사이버 디엑스’(CybreDx)는 새로운 기계학습 모델과 인지적 데이터 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및 저개발국 대상 ‘전자빔 이용 식품 저장 및 식물 검역 기술 교육’을 3월 5일부터 13일까지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개최했다.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및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개최한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고 등 11개국 18명의 방사선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부 김진규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11인이 강사로 나서 △방사선 및 전자선가속기 이용 식품 위생화 △전자빔 이용 식물의 검역, 소독 △식
가정에서 치아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치카체커' 새 제품이 출시됐다.오복 중에 하나로 불리우는 치아는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대처하면 비용 부담과 고통이 크고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양치확인장치 치카체커는 체커라이트와 필터로 구성되는데 라이트를 치아에 비추고 필터를 통해서 관찰하면 양치가 잘 안되어 플라그나 치태가 낀 곳을 붉은색 형광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양치가 서투른 어린이의 양치상태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온 가족 치아관리상태를 가정에서 직접 확인
2009년 처음 발견된 소용돌이 모양의 스핀 구조체인 ‘스커미온(Skyrmion)’은 작은 크기와 위상학적 안정성, 효율적인 움직임 등으로 초고밀도, 고속력 차세대 메모리 소자의 기본 단위로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커미온의 위상학적 특징 중 하나인, ‘스커미온 홀 효과(Skyrmion Hall effect)’ 때문에 스커미온의 운동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없었다. 따라서 외부에서 조절하는 ‘스커미온 직진운동’ 구현 물질 및 기술 개발이 요구됐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스커미온 직진운동’을 가능하게 할 기술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P2P금융 생태계인 ‘ZPER(지퍼)’가 자사 서비스와 함께ZPER코인(ZPR)을 정식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ZPER(지퍼)는 전 세계의 P2P금융기업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탈중앙화 P2P금융 생태계다.ZPER(지퍼)내 스마트 계약 기능은 각 참여자의 역할과 의무, 권리를 규정해주고, 투자계약이 성립되면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투자와 상환에 따른 자금의 이동, 계약조건 이행 여부에 따른 당사자 간의 의무와 권리 조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ZPER(지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병곤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건식 선탄기술이 민간 기업에 이전돼 실용화될 예정이다. ㈜케이에이티에 이전되는 신기술은 저급석탄을 고급석탄화 시키는 새로운 건식 선탄기술이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7일 연구원 부원장과 ㈜케이에이트 김호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이전 계약식을 했다.김병곤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건식 선탄기술'은 광산 현장에서 석탄과 맥석의 비중 차이를 이용하여 저급석탄을 선별하는 기술이다. 순수한 탄소로 이루어진 가벼운 석탄 덩어리와 이물질이 많이 섞인 무거운 맥석 덩어리를
초음파로 유도된 엑소좀을 이용해서 세포를 고효율로 직접 분화하는 기술이 연구됐다. 이는 피부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리지 않고 직접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세계 최초 기술이다. 한국연구재단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순학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로 엑소좀을 만들고, 사용하는 고효율 직접 분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의료계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각종 유전질환과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배아줄기세포 활용 연구는 윤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기에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만드는 역분화
LG전자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ThinQ)’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로 인공지능 TV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끄고 켤 수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색과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 얇은 두께의 슬림 디자인과 TV 화면 테두리를 거의 느낄 수 없는 ‘시네마 스크린’ 디자 인으로 마치 극장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올레드 TV 대중화
LG전자가 ‘LG X4’로 실속형 스마트폰을 출시했다.‘LG X4’는 LG 페이를 적용,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된다. 최근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편리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