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냥이와 멍이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은 마음은 모든 주인에게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배려가 그들을 죽음으로 몰 수 도 있다. 개와 고양이에게 먹여서는 안 되는 5가지 음식을 알아보자. 이들 음식은 어느 정도는 상관없지만 일정량이 넘으면 개와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포도포도와 건포도는 개에게 위험하다(고양이는 거의 먹지 않는다).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양파마늘, 양파, 향신료 등 유황식물은 개와 고양이 모두에게 위험하다. 이 음식들은 적혈구의 막을 손상시켜 빈혈을 일으킨다.뼈와 지방가금류의 뼈는 식도 또는 위 내벽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코말’에서 시작 되었다.오악사카(멕시코의 지방)식 식당 에는 귀를 피곤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 모두 현대 미식가들에게는 익숙한 것들이다. 손님들로 포화 상태인 실내, 높은 천정, 콘크리트 벽이 그것이다. 어느 봄날 저녁 마르가리타에 취한 사람들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구운 옥수수, 카르네 아사다 타코, 전기구이 치킨과 몰레 등을 주문하고 있었다. 실내에는 식기가 부딪치는 소리와, 속도 빠른 라틴 락 음악이 가득했다. 그러나 감자튀김과 함께 가져온 치폴레, 하바네로, 칠레 데 아르볼 살
미국 질병 통제 센터 (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 따르면 약 7 천 5 백만 명의 미국 성인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협압은 급성 심장 마비, 뇌졸중 및 신장 질환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중 약 절반 만이 자신의 혈압 상태를 통제한다. 고혈압 환자는 수시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상황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환자의 생명이 걸린 중요한 일이다. 미국 최초 FDA 승인 스마트 워치 HeartGuide는 언제든지 자신의 압력을 체크 할 수 있다. 이 장치에는 혈압 커프처럼 작동하는 풍선
“다른 사람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아 들으려고 애를 쓰다 보면, 결국 대화에 낄 수 없다.”금요일 저녁, 당신이 사람 많고 시끄러운 금요일 저녁 식당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가정하자. 테이블 위의 마이크로폰들은 손님들이 이야기하는 소문, 식기들이 부딪치는 소리, 옆 테이블에서 파티를 벌이는 사람들의 큰 웃음소리 등을 입력받는다. 그러면 신호 처리장치는 이 소리를 약화시키고 섞는다. 그 다음 식당 구석에 있는 스피커로 보낸다. 당신 가까이에 있는 스피커들도 매우 약해지고 섞인 실내 소음을 내보낸다. 이렇게 소음의 전달 방식을 바꾸면 인간
버클리 평지에 자리 잡은 사의 시설은 점점 확장되고 있다. 그 곳은 한 때 케첩 공장이었다. 나지막한 사각형 블록 안에는 붉은 색 기와지붕을 한 콘크리트 건물들이 서 있다. 큰 공장 안에 들어가면 스피커 및 기타 음향 구성품을 조립하는 공간이 있고, 그 한복판에 흰색과 회색의 작은 방음실이 있다. 그 곳은 이 회사의 극소수 고위직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연구실이다.어느 날 아침 존 마이어는 구겨진 파란색 체크무늬 셔츠와 갈색 바지를 입은 채 그 방 한복판에 앉아 있었다. 금테 안경과 다듬지 않은 회색 턱수염
보이저 임무 통제소는 JPL 캠퍼스 콘크리트 블록 건물 안에 들어 있다. 건물에는 간판도 없고, 큰 창도 없어 깜빡하면 놓치기 딱 좋다. 게다가 무성한 나무 뒤에 가려져 있다. 이 건물 옆에는 맥도날드가 있다. 이 통제소에는 12명의 직원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지금 현재도 더욱 더 멀어져 가고 있는 보이저 탐사선을 관리하고 조종하고 있다.이곳의 사람들은 잡음이 아닌 신호를 듣고 싶어 한다. 우주선 체계 공학자 페르난도 페랄타는 보이저 1호와 2호가 지구에 보내는 메시지에 매우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오우드리리는 이것
가장 멀리 나가 있는 우주 탐사선이 지구와 통신할 때면, 우주도 메시지를 보내온다.눈을 들어 우리 태양계 밖 우주를 보라. 우주의 온도는 영하고 검은 어둠에 둘러싸여 있다.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는 로켓을 타고도 4만 년이나 가야 한다. 그 곳에서 전하가 전파 신호를 보낸다. 신호의 크기는 22와트 정도로 약하다. 가정용 냉장고 전구가 쓰는 전력 이하다. 신호를 보내는 곳은 우주 탐사선 보이저 1호다. 이 탐사선의 3.6m 크기의 안테나는 끊임없이 지구에 전파를 보내고 있다. 이 탐사선에서 보낸 전파는 광대한 우주를 지나 무려 20여
KAIST(총장 신성철) 화학과/나노과학기술대학원 윤동기 교수 연구팀이 나선 나노 구조체를 만드는 액정 물질을 이용해 광결정(photonic crystal) 필름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해 식품이나 약물 등에 함유된 카이랄 물질을 별다른 기기 없이 눈으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광 식각공정(photolithography)으로 제작이 어려웠던 나노미터 크기의 카이랄 광결정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액정기반의 나노 재료를 활용해 디스플레이, 광학 및 화학 센서 등의 응용기술에 다양하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매년 3월, 기념일 가 돌아오면,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사람들은 24시간 동안 침묵을 지킨다. 는 힌두력에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다. 모든 가게와 기업은 문을 닫고, 거리와 해안에도 사람들이 나오지 않는다. 항공 및 해상 교통도 이 날은 쉰다.2017년 3월, 해양학자들은 이 진귀한 기회를 이용하고자, 물속에 6개의 수중 청음기를 넣어 하루 동안 인간의 소음이 없는 바다의 소리를 녹음하고자 했다. 학자들은 새우가 먹이를 물어뜯는 소리, 물고기들이 끙끙대는 소리 등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사람들은 바다가 고요할 거라고
국제발명전시회,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을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관련 행사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지식 재산 대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선문대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12팀 전원이 3년 연속 수상하였다.선문대학교는 산학연계교육의 결과로 4개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창업 연계 교육 활동(창업 bridge)의 결과로 5개의 작품, 그리고 경종수 교수팀이 3개의 작품을 출품하여 금상 2개 은상 6개 동상 4개 와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
아주 오래전 멤논의 거상에서 이상한 소리가 감지 됐다.이집트 룩소르 인근에는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의 묘가 있다. 그 묘를 지키고 있는 것은 약 3,500년 전에 세워진 멤논의 거상들이다. 그리고 이 거상들 중 하나가 새벽마다 노래를 불렀다고 전해진다. 어느 여행자가 이 소리를 듣고 놀라 기절하기도 했다는 전설은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당대인들은 낙서를 통해 이 이야기를 기록했다. 서기 130년에 이 곳에 온 로마 귀족인 율리아 발빌라 역시 이 거상의 다리를 청동의 울림소리에 비교하는 시를 썼다. 거상의 노래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고요하기만 할법한 사막에서도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바람과 모래가 만들어낸 소리가 노래소리 처럼 들린다는 것이다. 아시아 고비 사막이나 미국 콜로라도 그레이드 샌드듄 국립공원 같은 데 가보면 이상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13세기에 마르코 폴로가 “모든 악기를 동시에 연주하는 것과도 같다”고 표현한 그 낮은 포효 소리는 이후 여행자들의 두려움과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타당한 이유가 존재 한다. 모래 언덕의 사면에서 모래 알갱이가 눈사태처럼 굴러 떨어지면서 소리가 난다는 설이다. 2012년의 연
지난 2016년 2월, 포틀랜드 교외의 어느 마을에서 커다란 금속성의 괴음이 들렸다. 삐걱대는 문소리처럼 울려대는 그 소리는 한 달 동안이나 주민들의 잠을 뺏아갔다. 아마추어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가설들을 쏟아냈다. 외계인의 침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저 전구가 타서 나는 소리라고 믿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원인을 밝혀내려는 과학적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현지 주민인 어느 물리학 교수가 구글 지도상에 신고 전화가 걸려온 위치를 토대로 삼각측량을 실시, 소음 원점을 알아내려고 했지만 그것도 실패했다. 경찰도 더 이상 소음이
난수 방송은 단파 전파로 암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송이다. 원래 음침한 분위기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1982년부터 현재까지 러시아에서 방송되고 있는 호출부호 UVB-76은 그 중에서도 더욱 음침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런 방송들은 디지털 통신이 도청되기 쉬운 곳에서 메시지를 안전하게 전달하는 데 유용하다. 즉 첩보 활동을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 그러나 UVB-76은 기존의 첩보 활동 지원용 방송보다 전달하는 단어와 숫자의 수가 훨씬 적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 방송국이 과학적 목적, 즉 태양 플레어 탐지를 위해 전리층에 전파를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다양한 소리가 존재 한다. 모든 소리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으로 인하여 인간의 귀를 통해 소리가 전해진다. 세네카의 포성은 미스터리한 소리중 하나다.뉴욕 주 북부의 세네카 호수, 노스 캐롤라이나의 아우터 뱅크의 주민들은 100년 넘게 이상한 폭발음 때문에 잠을 설쳐 왔다. 마치 포성 같은 그 폭음은 창문을 흔들고 닫힌 문을 열 정도로 강하다. 과학자들은 그 원인이 지진이라고 추측해 왔다. 그러나 확증은 없었다. 유성 충돌, 비밀 군사 작전, 물속에서 올라온 메탄가스 방울의 터짐 등도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지목되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첨단 현미경의 기술자립을 가속화할 핵심 기반기술인 에너지 분석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박인용 책임연구원팀은 전자 및 이온 현미경의 광원인 하전입자* 빔의 에너지 분포를 측정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KRISS가 신규 개발한 에너지 분석기는 기존 기술보다 매우 작고 간단한 구조임에도 월등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한다.이번 기술을 통해, 외국 장비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현미경 산업을 뼈대부터 국산화할 수 있는 기반이 확립될 전망이다.전자현미경,
국내 연구진이 방사능 물질 없이도 암을 찾아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안전한 방법으로 질병을 찾아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의료 영상 장비 시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산화철(Fe3O4) 나노 자성입자의 위치를 통해 암을 포함한 특정 질병을 찾아내는 의료 영상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본 기술은 암이나 특정 질병을 찾아내는 데 가장 우수한 의료 영상 기법 중 하나인 양전자단층촬영(PET)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자성을 띤 산화철 나노입자를 이용해 의료영상기기(MPI)기술로
지구상에서 폭발하는 것들 중에 가장 폭발력이 있는 것은 무엇일까? 폭발력과 소음 그리고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새턴 5형 로켓, 첼랴빈스크 유성, 퉁구스카 유성, 크라카토아 화산을 비교해서 알아보자.새턴 5형 로켓 (204dB)아폴로 계획을 위해 개발된 NASA의 새턴 5형 로켓은 다양한 기록을 지니고 있다. 성공적으로 발사된 로켓 중에 제일 크고 강력하다. 이 로켓은 총 13번 발사되었는데, 그 때마다 118톤의 적재물을 궤도에 올렸다. 이 로켓의 SI-C단의 추력은 무려 3,405톤에 달한다. 그리고 이렇게 큰 힘을 내는 만큼
지구상에 사는 동물들은 각자 고유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소리의 대부분은 의사 소통을 위해 이루어 지고 때로는 적으로 부터의 위협이나 구애를 하기 위해서도 소리를 내곤 한다. 작은 불독 박쥐와 짖는 원숭이의 소리 규모와 그 이유를 알아보자. 작은 불독 박쥐 137dB중남미에 서식하는 이 포유동물은 귀청이 찢어질 만큼 큰 울음소리를 낸다. 인간이 고통을 느낄만한 소리다. 그러나 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듣고 고통을 느낀 사람은 없다.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이기 때문이다. 고주파음은 전파 거리가 길지 않다. 따라서 사냥 가능 범위를
목소리의 울림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메아리(에코)를 만들기도 하지만 그건 목적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 인공 소리다. 일반적으로 에코는 녹음을 망치는 불필요한 소리다. 모노프라이스 마이크로폰 아이솔레이션 실드로 마이크를 둘러치면 쓸데없는 잔향이 마이크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접으면 두께 14cm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