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 소자, LED 광소자는 전자를 정밀하게 제어해 원하는 위치에 얼마나 빠르게 이동시키느냐에 따라 성능이 좌우된다. 전자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전자의 분포를 시각적으로 검증·분석할 수 있는 고분해능 현미경 관찰법이 필요하다.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오상호 교수와 재료연구소 송경 박사 연구팀이 2차원 전자가스를 전자 홀로그래피 법으로 이미지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팀은 민감도가 매우 높은 ‘인라인(inline) 전자 홀로그래피’를 이용하여 두 종류의 산화물 사이에 형성된 2차원 전자가스를 시각적
친환경 세단 아이오닉 삼총사(EV, HEV, PHEV)가 더욱 강력해진 경제성을 갖춘 2018년형으로 재탄생했다.현대자동차㈜는 향상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아이오닉 2018을 22일(목)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Un-lock)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블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러(Swedish Lifestyler)를 표방하는 크로스 오버 모델인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The New Volvo Cross Country)’의 국내 데뷔 1주년을 맞아 가솔린 모델인 T5를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내 시장에서 SUV를 포함한 RV차량에서의 가솔린 비중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제품 전략에 따라 결정됐다.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는 지난 해 3월 말 국내 데뷔 이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
현대자동차(주)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참가자를 3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현대자동차 영현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미래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 및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형자동차로 현대차가 제작한 전용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잡월드가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은 상당량의 에너지를 노면의 진동, 변형, 열에너지로 소비한다. 이러한 에너지는 차량 외부에서 소비되어 그동안은 버려지는 에너지로 취급됐다. 이렇게 버려지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수확하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기술은 현재 떠오르는 신재생 에너지원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도로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적 소재를 이용한 고내구성의 압전 발전장치를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자재료연구단 강종윤 박사팀이 도로 위를 지나가는
암 환자가 스스로 면역반응을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항원을 판별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맞춤형 항암치료 시대에 한 걸음 다가갔다. 연세대학교 김상우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염기 서열법으로 암 특이적 항원을 정확히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다.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원래 세포에 없던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그 일부는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신항원(neoantigen)’이 된다. 면역 항암치료는 수지상세포, 자연살해세포, T-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암세포의 신항원에 반응하게 하여 암을 죽이는 방법이다.면역 항암치료는 기존 항암제와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에서 입자 간 진동이 일어나는 맥놀이 현상을 제어하면서 빛의 속도만큼 빠른 새로운 양자 소자의 제작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최현용 교수 연구팀은 빛이 특정한 방향으로 진동하는 편광 현상을 통해 양자 맥놀이 현상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원자가 한 겹으로 나열되어 매우 얇은 2차원 반도체는 뛰어난 강도, 전기전도도 등의 특성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TMD) 화합물은 특정 파장대의 빛을 흡수하고 전류로 변환하는 특성이 있어
생체 내 약물‧단백질의 위치를 추적하는 탐침(probe)의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고효율 형광증폭 기술이 개발됐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생체 고분자의 영상화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박승범 교수, 아주대학교 김은하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발산하는 형광증폭 생물직교프로브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생물직교프로브는 생체 내부로 투입된 표적 물질과 결합하여 형광을 나타냄으로써, 표적의 위치를 추적하는 데 활용된다. 주로 테트라진(tetrazine) 분자
이구스의 SLS(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을 위한 새로운 재질 iglidur I6가 표준 재료보다 6배 이상 뛰어난 내마모성을 지녔음을 증명했다.오늘날 적층 방식의 프린팅은 제조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특수 부품도 저렴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구스에는 SLS 방식의 I3와 l6 그리고 기존 FDM 방식의 트리보 필라멘트 재질 6가지를 더해 총 8개의 프린팅 재료가 존재한다.새롭게 출시된 iglidur I6는 기어 휠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됐으며 수명은 l3보다 개선되었다. 이는 이
향후 5년 동안 모바일 사용자, 기업 디지털 전환 수요, 사물인터넷(IoT) 연결 및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네트워크에 가하는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트래픽 증가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서비스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속도와 관련된 변화의 물결에 대비하는 가운데, 프로그래머빌리티 및 자동화 추세가 맞물린 광범위한 구조적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속도 향상과 관련된 역량 구축과 더불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5G, IoT의 발전 등 미래 혁신을 뒷받침하기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나 OLED의 박막으로 사용하는 소재에 대해 기판에 증착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소재에너지융합측정센터 윤주영 책임연구원 연구진은 반도체/OLED 공정에서 증착 과정 없이 박막 소재만 단독으로 평가하는 물성측정기술을 개발했다.증착(Deposition)은 다양한 소재가 기화하여 기판에 부착되면서 기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얇은 막(박막)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증착은 반도체나 OLED 공정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꼽히는데, 박막을 통해 제품이 전도성, 발광성 등 다
기아자동차㈜는 31일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동일 차급을 뛰어넘어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인 15.2km/ℓ를 공식 인증받았다.이는 기존 K3 가솔린 모델 대비 약 10% 이상 대폭 개선된 수치다.또한 올 뉴 K3는 자동변속기(AT) 모사 변속 패턴,
제네시스 브랜드가 29일 G80에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G80 디젤 모델은 △높은 수준의 연료 효율성 △강화된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G80 디젤 모델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에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Sel
폭스바겐코리아,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새롭게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 들어온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유럽형 모델답게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들이 업그레이드 됐다. 까다로운 국내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사양으로 무장한 것이다.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
기아차가 25일(목)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의 사진 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기아차는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품격’과 ‘역동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K5’를 선보였다.‘더 뉴 K5’의 전면부는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LED 헤드램프는 기존과 디자인 동일).후면부는 △
시스코(Cisco®)가 미국 대형 보험회사 Ameritas로부터 데이터센터 현대화 작업의 토대가 될 컴퓨팅, 네트워킹, 보안 기술 공급사로 선정되었다. 네브래스카주 링컨에 본사를 둔 Ameritas는 민첩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IT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 현대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1000여개에 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시스코의 새로운 기술 인프라는 스위칭 기기 설비 투자를 30~40% 줄일 수 있고 네트워크 운영팀이 25~30% 가량 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사가 보다 전략적 측면의 이니셔티브에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및 후원 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river State Warning, 이하 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현대자동차가 상용차량에 도입한 최첨단 안전기술 DSW는 운전석 앞 계기판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와 경고장치를 기반으로 작동된다.차량은 카
닛산은 2018 북미 국제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세계 최초로 크로스모션(Xmotion)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닛산이 공개한 크로스모션은 최첨단 크로스오버와 SUV 분야에서 닛산이 쌓아 온 자산을 토대로 개발된 신개념 컴팩트 SUV다. 크로스모션 컨셉트 카는 전통 공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닛산의 미래 SUV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롱 휠베이스(long wheelbase) 기반으로 주행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휠과 타이어를 최대한 바깥으로 돌출시켰으며 “4+2” 형태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2018년 1월 9일 소형 전기자동차(EV)의 효과적 개발을 위한 솔루션인 확장형 ‘e파워트레인(ePowertrain)’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EV에 사용되는 시스템 장치 애플리케이션으로 다가올 모빌리티 사회(mobility society)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이동성이 등장하는 가운데 EV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일반 승용 차량은 물론 EV 바이크(EV bike), 마이크로
신형 파사트 GT(The new Passat GT)는 지난 1973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2천 2백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파사트의 8세대 최신형 모델이다. 골프가 해치백의 아이콘이라면, 파사트는 세단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적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패밀리 세단이다. 신형 파사트 GT는 안전성과 편의 사양이 대폭 확대된 동급 최강의 유럽형 세단으로 이미 2015 유럽 올해의 차, iF 골드 어워드, 유로앤캡 별 5개 획득,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제품력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