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식이 요법 다이어트제한적 식이 요법은 식품 알레르기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제한적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들은 한 달 동안 설탕, 알콜, 곡물(콩 포함), 유제품, 화학 제품, 가공 식품을 모두 끊어야 한다. 제한 식이의 지지자들은 이런 식품들이 신진 대사 체계를 어지럽히고 면역력 저하, 호르몬 불균형, 당뇨병까지도 일으킨다고 주장한다. 이런 식품들을 끊음으로서 몸의 재시작 버튼을 눌러 식품 민감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매우 미약하다. 그리고 이런 식이요법이 인체에 미치는 후
남은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먹어라흰쌀밥이 남았다면 전자레인지에 데워라. 조리된 탄수화물이 식으면 내부의 녹말이 소화흡수되기 어렵게 된다. 그리고 일부 곡물은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섬유질과 비슷하게 변하여 소화가 더 어렵게 된다. 이로서 몸에 흡수되는 열량이 줄어든다.
식초 다이어트의 부작용지난 19세기 바이런 경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감자와 식초를 먹었다. 요즘은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애플 사이다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그 속의 아세트산이 녹말의 소화를 돕는 장내 효소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물론 날씬해지기야 하겠지만 성대 경련, 인후 및 위장 손상, 치아 부식 등의 부작용이 있다.
자율자동차, 차량범죄의 과학적 접근 1 에서 계속해커들은 GPS 공략도 좋아한다. 지난 2016년, 모스크바의 어느 언론인은 GPS에서 자기 차량의 위치가 잘못된 것을 발견했다. 자기 차량은 도심을 달리고 있었는데, GPS에서 나타내는 위치는 무려 30km 떨어진 모스크바 공항인 것이었다. 2017년 여름 러시아 해커들은 흑해에서 또 한 번 GPS 왜곡 기술을 선보였다. 교통량이 매우 많은 항로를 지나던 최소 20척의 배들의 GPS를 속여, 선장들이 배 사이의 간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게 했다. 험프리스는 이와 비슷한 기법을 사용
1921법 집행기관은 엄청나게 보수적이다. 자동차를 타고 조롱을 보내는 운전자와 말을 타고 따라가는 주립 경찰관.
지난 1934년,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가 캔사스 주 토페카의 길거리에서 훔친 차는 포드 디럭스 Fordor 최고급품 이었다. 도색은 코르도바 회색이었고, 큰 그릴은 크롬 처리가 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호화로운 가죽 마감도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훔치려는 이 두 은행 강도들의 눈을 제일 잡아 끈 것은 85마력 플랫헤드 V-8 엔진이었다. 이 새로운 엔진은 은행강도 뿐 아니라 모든 미국인들이 더욱 빠른 자동차 여행을 즐기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그 미국인들 중 경찰은 제외되어 있었다. 대공황 시대의 미국 경찰은 줄어든
발도메로 올리베라는 소년 시절 필리핀 마닐라만 옆에 살았다. 집 근처에 생긴 웅덩이에서 청자고둥 껍질을 집어올리곤 했다. 하지만 그는 그 어린 시절에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살아 있는 청자고둥을 만지면 안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면 죽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뾰족 모자처럼 생긴 마법사 청자고둥에게 쏘인 자리는 엄청나게 부풀어 오른다. 꽃잎 모양의 소용돌이 장식을 한 튤립 청자고둥에게 쏘이면 시야가 흐려지고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침이 나온다. 페르시아 양탄자처럼 생긴 청자고둥을 잘못 만지다가 독에 쏘이면 몇 분 내로 심장 마
3 주입청자고둥의 속 빈 치아가 주사바늘 역할을 하여 표적 속에 독을 주입한다. 이 독에는 직렬로 작용하는 수백 종류의 펩티드가 있다. 우선 신경독이 표적의 신경 충격을 차단한다. 그러면 표적은 막대처럼 뻣뻣해진다. 4 포식두 번째 펩티드들이 신경과 근육 간의 소통을 차단한다. 20분 이내에 물고기는 무력화된다. 이는 물고기의 도주를 막는 추가 조치다. 이렇게 하면 물고기가 경직 마비를 벗어나 도망가더라도, 멀리 못 가고 쓰러지고, 청자고둥은 물고기를 찾아 먹을 수 있다. 5 소화독이 효력을 발휘하면 청자고둥은 물고기를 입 안에 넣
청자고둥은 종별로 사냥하는 먹이도 다르지만, 그 방식은 모두 같다. 1 표적청자고둥은 살로 이루어진 작살인 구문부를 늘려서 먹이를 사냥한다. 구문부로 물고기의 측선을 찌른다. 측선은 물고기가 방향을 파악할 때 사용하는 감각 기관이다. 이곳을 타격당한 물고기는 절대 도망갈 수 없다. 2 타격표적인 측선을 찾아낸 청자고둥은 속이 빈 갈고리 모양의 치아를 구문부에서 내밀어 표적의 아랫배를 찌른다. 갈고리 모양이라 잘 빠지지 않는다. 표적은 도망가려 애쓰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청자고둥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전국의 환경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2018년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발표를 통해 확인됐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전국 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18 하반기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13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KINS 전문가,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앙측정소장(KINS 비상대책단장 정승영) 및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3개 지역(군산, 광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 이하 서울혁신센터)가 CJ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본선심사 및 시상식을 12일 서울혁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공모전은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 물질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제품의 신사업·R&D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팀 및 창업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혁신 프로젝트다.10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8개 팀의 제안서 65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CJ제일제당, CJ미래기술연구
오늘날의 미국은 분명 독서인의 나라가 아니다. 즐거움을 위해 책을 읽는 사람은 남성 중 15%, 여성 중 22%에 불과하다. 작년 한 해 동안 모든 형태(종이책, 오디오북 등)를 불문하고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미국인의 비율은 무러 1/4이나 된다.그러나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 기업들이 이러한 독서 기피 문제에 대한 해결을 제시하려 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대기업에서부터,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신생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업들은 스마트폰으로 소설을 읽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페이스북 메신저나 스냅챗의
뉴 멕시코 주 앨버커키 외곽의 산디아 국립 연구소의 강의실에서 4개의 프로젝터 스크린이 놓인 앞으로 스티브 힐이 걷고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순찰을 돌고 있는 것이었다. 그는 짧은 머리에 등을 꼿꼿이 세우고 태도가 당당했다. 과거 군대나 법집행기관에 몸담았던 사람 같았다. 그의 말투는 더더욱 그를 단정 짓게 했다. “주사위는 확률에 기반한 결과를 결정하는 도구다.” 경찰 보고서에서 인용했음직한 말투다. 그는 실제로 전직 경찰관이다. 현재는 산디아의 고위험 보안 담당관이다. 5월의 어느날 오후, 그는 강의실을 가득 메운 담당 기관원들
삼성전자가 12일 정기 조직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공장지원센터는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2015년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공장 지원 T/F’를 한층 격상시킨 것이다.센터장에는 사장급인 글로벌 최고 제조전문가로 통하는 김종호 전 글로벌품질혁신실장(고문)이 임명됐다.스마트공장지원센터 설립으로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상생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 개편은 8월 8일 삼성이 발표한
[테러 위험에 노출된 원자력1 에서 계속]루이스는 가와쿠보와 교육생들에게 범죄자처럼 생각하여, 이 방의 어떤 부분이 범행을 부추겼는지 생각해 볼 것을 권했다. 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범행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교육생들은 “빈 용기를 방사능 물질이 든 용기와 같은 장소에 두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명을 강화하고, 방구석에 감시 카메라를 달고, 이 방을 나서는 직원들은 물론, 비상 시 대피소로 들어오는 직원들을 가이거 계수기로 검사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다른 교관인 마이클 튜엘은 이렇게 말한다
[인공지능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서 계속]거대한 야망의 사나이유드코우스키를 만난 지 9년이 지난 어느 날, 탈린은 캠브리지 대학 지저스 칼리지의 식당에서 필자와 식사를 했다. 교회 같은 분위기의 이 식당은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금색 몰딩, 가발 쓴 사람들을 그린 유화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탈린은 묵직한 마호가니 식탁 앞에 앉아 있었다. 그의 복장은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전형이었다. 검은색 청바지, T셔츠, 캔버스제 스니커즈화였다. 아치형 원목제 천정이 세어지기 시작하는 그의 금발머리 위로 높이 솟아 있
초인공 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인가? 스카이프의 공동 설립자인 얀 틸린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일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마라'는 파퓰러사이언스에서 주장했다. “35억 년 전, 진흙탕 속에서 어느 분자가 스스로를 복제함으로서 지구상 모든 생명의 시조가 되었다. 400만 년 전, 유인원의 두뇌 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5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생겨났다. 1만 년 전 문명이 생겨났다. 500년 전 인쇄술이 발명되었다. 50년 전 컴퓨터가 발명되었다. 그
개는 이름 없는 수퍼 영웅들이다. 이들은 인간의 언어와 감정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이제는 말라리아도 탐지한다. 영국의 연구자들은 아직 고열 등 증상이 없는 말라리아 환자를 탐지할 수 있도록 개를 훈련시켰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뉴 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열대 의학 및 위생학회의 연례 모임에서 발표되었다. 말라리아는 세계적인 문제다. 말라리아 퇴치 연구에 27억 달러가 쓰였음에도, WHO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2억 1600만 명을 감염시키고 445,000명을 죽였다. 물론 일부 국가에서는 성
중소기업중앙회가 15~29세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43.8%가 "그렇다"고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18.2%, "미정" 또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답변은 38%로 나타났다.중소기업 취업 의향은 여성(48.2%)이 남성(39.3%)보다 높았고 취업에 호의를 보인 응답자들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57.7%), 고등학교 재학(51.9%), 대학(원) 재학(42.1%), 대학(원)졸업(39.1%)의 분포를 나타냈다. 취
문어는 군중 속에 있는 인간을 알아볼 수 있다.문어는 자기들끼리 무리를 지어 산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문어는 대부분의 무척추동물을 능가하는 높은 지능이 있다고 한다. 어느 흥미로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문어가 두 사람을 구분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한 사람은 문어에게 매우 친근하게 굴었고, 다른 한 사람은 매우 쌀쌀하게 굴며 거리를 두었다. 그리고 나서 잠시 후, 두 사람이 문어들의 거주지로 들어가자 문어들은 친근하게 대하던 사람에게 몰려가고 쌀쌀하게 굴던 사람은 무시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