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융합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KT는 5일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클라우드 연구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클라우드 원팀’의 일환으로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먼저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을 대상으로 KT 클라우드를 활용한 정규과정을 시작한다.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기초전공 교육을 시작으로 학년이 높아질수
1분 과학이재범 지음 /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16,800원유뷰브 인기 과학 채널 ‘1분과학’을 만화로 만난다.구독자 수 70만 명, 총 조회 수 6,000만 회를 넘어선 과학채널 ‘1분과학’의 대표 에피소드를 만화로 풀어냈다. 책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이 얼마나 재미난지 느끼게 해준다.저자는 “과학 이야기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2분이 넘지 않는 짧은 영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에 채널명을 ‘1분과학’이라고 지었다. 하지만 실제 영상 길이는 대개 5분에서 10분 정도다. 그럼에도 시간은 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는 어렵다.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몸의 움직임을 제어해야 한다. 청중들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진실하게 보여야 한다. 그러면서도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분명 매우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COVID-19로 인해 대규모 실생활 집회는 끝이 났다. 사람들 앞에서 말할 기회는 화상통화 정도로 줄어들었다. 그곳의 무대는 랩탑 카메라의 화각 정도 크기다. 때문에 긴장을 풀어도 좋게 되었다. 그러나 설령 집 안방에서 푹신한 슬리퍼를 신고 말한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한다는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펭수 피크닉 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10일부터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22,000원) 이상 구매 시 ‘펭수 피크닉 매트’를 3,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배스킨라빈스의 ‘펭수 피크닉 매트’는 펭수를 연상케하는 노란색을 활용한 발랄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한 펭수 여러 마리를 배치한 디자인과, ‘펭-하’를 외치는 펭수를 큼직하게 그려 넣은 디자인 2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정사각형 모양의 넉넉한 사이즈(가로∙세로 145cm)로 여럿이서 함께 즐기기
사물인터넷(IOT)은 사전적 의미로는 사물들이 서로 연결된 것 혹은 사물들로 구성된 인터넷을 말한다.국내 연구진이 초저전력, 저비용으로 우리 생활의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 초연결 사회 구현을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인터넷이란 각종 사물이 센서와 통신기기를 통해 서로 연결돼 양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개별 객체로는 제공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KAIST(총장 신성철)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이융 교수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일으키는 현대인의 고질적인 질병 중 하나이다. 우리가 직접 감지하지는 못해도 우리의 몸은 동맥의 혈압을 측정하고, 혈압이 너무 낮으면 높이고 반대로 혈압이 높으면 낮추며 조절하고 있다. 혈압 조절이 잘되지 않으면 대개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혈압을 감지하는 센서 역할을 하는 세포를 혈압수용체라 부르는데, 그동안 혈압수용체 세포 내부의 어떤 단백질이 외부의 자극을 감지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은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박사 연구팀이 근육의 수축과 이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은 1960년대 이론으로만 소개됐던 왼손 방향으로 회전하는 스핀파를 세계최초로 증명했다. 스핀을 이용한 차세대 소자개발에 새로운 지평선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KRISS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김창수 선임연구원,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수길 박사, 김갑진 교수, 김세권 교수와 공동으로 전이금속 코발트(Co)와 희토류 가돌리늄(Gd)이 일정 비율로 혼합된 CoGd 준강자성체에서 왼손 방향의 세차운동을 하는 스핀파를 측정하고 이에 기반한 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국가기반기술연구본부 청정에너지연구센터의 오형석, 이웅희 박사 연구팀은 베를린공과대학과(TU-Berlin)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광합성의 주요 연구분야인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시스템에서 높은 효율로 일산화탄소를 얻을 수 있는 나노 크기의 산호 형태를 지닌 은 촉매 전극 및 대면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인공광합성 시스템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를 갖고 있는 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환경오염 없이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유용한 화학물질을 얻을 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 이하 KISTI)은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및 수출 규제로 인한 경제 위기 등을 대응하기 위한 출연(연) 지역조직을 포함한 지역 R&D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도 R&D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하였다.정부의 R&D를 위한 투자는 매년 최근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 및 R&D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R&D 투자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이다.그러나 지자체의 R&D 예산 투입은 낮은 재정자립도 등의 문제로 인해 아직 중앙정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실키롤케익’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네스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천 2백만여 개(12,49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록이 등재됐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000km로 프랑스
COVID-19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동안 전 세계 국가들이 사회 및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평상시 삶으로 돌아갈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아직은 세상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올 지 확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뉴질랜드가 주요국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조처를 모두 해제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대한 강력한 수준으로 시행한 결과다. 다수의 외신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9일 0시를 기해 국경 봉쇄를 제외한 모든 조처를 해제했다고
지가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과학교양 필독서로 자리잡아 창간 1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정성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정덕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등 각계 저명 인사들이 파퓰러 사이언스의 창간 1주년 기념을 축하해줬다. 김영환 장관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기술 관련 읽을 거리를 제공해 과학문화 확산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한국판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과학전문지는 미래의 과학기술기반 사회에 일반 시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과학지식을 보
인류 최대 난제인 암은 정복 될것인가? 그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암의 근본원인이 되는 유전체 돌연변이의 발생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 안톤 가트너 부연구단장팀은 던디 대학, 유럽 분자생물 연구소(EMBL),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로 발암 물질로 인한 DNA 손상과 함께 DNA 복구 메커니즘이 돌연변이 발생 양상을 결정함을 밝혔다. 이는 암 발생과정 이해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DNA에는 모든 생명활
파퓰러사이언스 1931년 9월호에 해저 보물 탐사의 임무를 맡았던 초기 1인승 강철 잠수함 이야기가 실렸다.이 1인승 강철 잠수함은 지난 1901년 알래스카 연안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아일랜더(Islander)호에 실려 있다고 알려진 300만 달러 상당의 금괴를 찾기 위해 만든 것이다.수면의 선박과 밧줄로 연결돼 있는 이 잠수함은 110m 깊이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팔은 해저로 내려가 발견한 모든 것을 움켜쥘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잠수함은 약간의 금만을 찾아냈을 뿐이다. 선박 이물에 숨겨져 있던 보물 대부분
전기차 주행거리가 최소 100km 늘어 날 수있는 이차전지 기술이 개발됐다. 국내 연구진이 고용량 배터리를 위한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직무대행 윤석진) 청정신기술연구소의 에너지저장연구단 이민아 박사, 에너지소재연구단 홍지현 박사 공동연구팀은 기존 배터리에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 소재보다 전지 용량이 4배 이상 큰 실리콘 기반 음극 소재의 고질적인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최근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을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튬 배터리의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를 4
현재까지 유인 우주선을 발사한 나라는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뿐이다.전 세계 3개 나라만 성공한 유인 우주선 발사, 이 어마어마한 일을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사상 처음 으로 이루어 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크루 드래곤'에 탑승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뱅켄 두 우주비행사는 사상 최초로 민간 우주선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스페이스X와 나사가 지난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크루
글로벌 시대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신분증이 블록체인 기술과 손잡고 탄생한다.LG CNS가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코로나19 방역에 첨단 기술이 적용 됐다. SK텔레콤과 오므론이 코로나19 방역로봇을 개발했다. 이 기술에는 5G, AI 등 첨단 ICT 기술과 로봇 자율주행, IoT 센싱 등 공장 자동화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고 26일 밝혔다.로봇은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버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자율 주행, 체온 검사, 방역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이 측정한 체온 검사 데이터를 5G 네트워크로 서버에 보내고 서버는 이를 분석해 체온이 높을 경우 현장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이다.또한 코로나19 방역로봇에는 SK텔레
최고 수준의 탈중앙화와 저비용 고성능을 동시에 달성한 블룸테크놀로지의 로커스체인 플랫폼이 실사용 가능한 고성능 탈중앙화 퍼블릭 블록체인 트릴레마 해결을 시도하여, 이미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국가 발행 화폐나 초국가적 거래 네트워크 등 오직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만이 이루어 낼 수 있는 글로벌 규모의 고도 신용 사업들을 생각해 볼 때, 어느 국가에서 강력한 베이스 프로토콜을 만들어 내느냐는 미래 국가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한국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플랫폼 블록체인 분야의 기
2020년 초에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1년 만에 ‘감염병 세계적 유행(pandemic)’을 선언했거든요. 글을 쓰는 현재(2020년 3월)에도 많은 사람이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명확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불안은 계속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는 대체 어디서 온 것일까요?과학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원래 박쥐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