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이 글로벌 트래블러 자문 위원회가 뽑은 2017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출장 및 레저 목적 항공 여행객을 위한 선도적인 매거진이다. 아메리칸항공 글로벌 영업 및 유통 부사장 앨리슨 테일러(Alison Taylor)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아메리칸항공의 구성원 모두가 기울인 노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리슨 테일러 부사장은 “여행이 필요할 때면 찾게 되는 믿을 수 있는 항공사를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MAX22500E’, ‘MAX22501E’, ‘MAX22502E’ RS-485 트랜시버(transceiver) 신제품을 출시했다.맥심의 새로운 트랜시버 시리즈는 데이터 전송률을 두 배 높이는 동시에 케이블 수용 거리를 최대 50% 연장시킨다.모션(motion) 컨트롤 시스템은 장거리 통신에서 높은 정확도를 위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보다 긴 케이블 수용 거리가 요구된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고 케이블 수용 거리가 짧으면 모션 컨트롤 시스템
(주)모바일이지배하는세상(대표 김종석, 이하 모지세)이 IT/모바일 분야 스타트업에게 입주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지세 김종석 대표는 “2017년 자사가 성장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올해 초 마포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업무 공간 및 복지에 투자를 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사뿐만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업체를 선별하여 같이 상생해 나가는 그림을 그려 보고 싶다”고 말했다.스타트업 업체는 최대 4개까지 선별할 예정이며 입주하
삼성메디슨이 영상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기기 ‘RS85’를 20일 출시한다.RS85는 전세계 대형병원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연구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MV-Flow™(엠브이 플로우)와 S-Shearwave Imaging™ (에스 쉬어웨이브 이미징)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MV-Flow™는 기존의 도플러 초음파 검사로 측정하지 못했던 미세혈관 조직의 혈류 흐름까지 보여줘 병변 확인에 도움을 준다.S-Shearwave Imaging™은 초음파 횡파 탄성을 이용해 인체 조직의 탄성도를 정량
KT(회장 황창규)가 애플사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을 출시하고, KT 전용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인 ‘아이폰 X 체인지업’, 결합할인 및 제휴카드 할인 등을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이폰 X은 기기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새로운 방식의 5.8인치 Super RetinaTM 화면이 적용됐으며 전·후면에는 스마트폰 사상 가장 견고한 글래스가, 측면에는 애플이 제작한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가 적용돼 강성을 높였다.새롭게 선보이는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은 게임과 앱에서 탁월한 증강현실 경험을 구
2016년 8월 27일. 토니 카나안 선수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는 인디카 파이어스톤 600 대회에서 참가번호 10번 차량의 운전대를 잡는다. 이 레이싱카는 중량이 710㎏으로, 675마력 엔진에 힘입어 최고시속 360㎞의 속도로 트랙을 질주할 수 있다.이런 성능의 차량을 몰아야 하는 레이서들은 가히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고 해도 무방할 극한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실제로 차량 선회 중 신체에 가해지는 중력가속도가 무려 5G에 달한다. 여기에다 엄청난 열기를 내뿜는 엔진, 감속 시 최대 1,0
매기 로저스는 4살 때 아버지와 함께놀던 중 신장 파열 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기억에 의하면 누워있던 부친을 향해 힘껏 달려가 뛰어넘었는데, 착지하자마자 심한 통증이 몰려왔다고 한다.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매기는 정밀검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담당의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통보를 받았다. 신장에서 야구공 크기의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그녀는 ‘빌름스종양’이라고도 불리는 ‘신아세포종 3기’ 진단을 받았다. 미국에서의 연간 진단율이 단 500여명에 불과한 소아 신장암의 하나였다. 의사들은 수술을 통해 신장의 파편과 종양을 함께 제거했다
2006년의 어느 가을밤. 미국 테네시주 남동부 시골마을의 한 트레일러에서 브래들리 왈드럽이 걸어 나왔다. 별거중인 아내가 친구인 레슬리 브래드쇼와 함께 4명의 자녀를 그에게 데려다주러 막 도착한 참이었다. 그의 손에는 22구경 사냥총이 들려 있었다. 왈드럽은 차에서 내린 두 사람과 말다툼을 벌였고, 브래드쇼에게 8발을 발사해 살해했다. 아내는 도망쳤지만 칼과 정글도를 들고 쫓아온 왈드럽에게 붙잡혔고, 새끼손가락이 잘린 채 트레일러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왈드럽은 겁에 질려 있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리 와서 엄마에게
펜실베니아 대학교 인간-기계 상호작용 연구소의 슬랙 채널에서는 보통 지난 강의의 요약, 그리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로봇의 동영상이 나온다. 그러나 지난여름,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첫 치명 교통사고를 일으키자 해당 채널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연구 조수인 어느 대학원생은 이런 말을 했다. “누구나 새로운 물건을 출시할 때면 이 물건들이 사람들을 흥분시킬 거라고 주장하곤 하죠.” 또한 “기술이 충분히 발전할 때까지 이런 사고는 피할 수 없습니다. 테슬라가 운 나쁘게 가장 처음으로 걸렸을 뿐입니다. 앞으로 이
인명 살상이 가능한 자율로봇이 존재하는가? 그 답은 다른 여러 문제와 마찬가지로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다. 사람이 밟으면 폭발하는 고정식 폭발물인 지뢰는 살상능력을 갖춘 자율 기기이지만, 누구도 이를 인명 살상이 가능한 로봇으로 보지 않는다. 엘론 머스크의 생명의 미래 연구소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아리조나 주립대학 세계 안보구상은 현재 무기로 사용되고 있는 자율 로봇들을 연구하여, 미래에 이 로봇들이 자율적으로 살상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기준치를 정했다. 이 연구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의문이 생겼다. 만약 자율 기계들이 인간의 의사
기록적인 대홍수로부터 지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의 북상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러한 위협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가? 조지 워싱턴 대학의 교수 맥코믹은 라는 연구에서 미 전역의 여러 도시 기획자들과 강도 높은 인터뷰를 했다. 그 결과 기후 변화에 대한 준비는 거의 되어 있지 않으며, 그 준비 내용도 도시별로 크게 다른 것이 나타났다. 파퓰러사이언스와의 질의응답에서 맥코믹은 미국의 도시들, 그리고 갈수록 커지는 위기에 대해 조
주노는 올해 목성 궤도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 미 항공우주국(NASA)의 목성 탐사선이다. 2003년 퇴역한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 이후 두 번째로 목성 궤도에 진입한 탐사선으로, 2011년 8월 발사돼 5년간 28억km를 비행한 끝에 목성 궤도에 안착하는데 성공하였다. 2011년 8월 6일 아틀라스V 로켓에 실려 발사된 목성 탐사선으로 무게 4t, 높이 3.5m, 지름 3.5m의 육각형 동체를 지니고 있으며, 고효율 태양전지가 장착된 태양전지판 3개가 달려 있다. 주노의 목성 궤도 진입은 2011년 8월 5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
초간단 답변 : 몸집과 서식지의 차이 때문새의 울음소리가 다르면 그 울음소리의 기능도 다르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명금류는 짝을 찾거나 경쟁자들에게 자신의 영역임을 알리기 위해 지저귄다. 반면 어떤 새는 먹이를 얻기 위해 울고, 또 다른 새는 동료들에게 포식자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운다.하지만 새의 종류마다 울음소리가 다른 이유가 이것 하나만은 아니다. 우선 몸집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 새의 울음소리는 발성기관인 명관(鳴管)의 크기에 의해 좌우되는데 덩치 큰 칠면조는 명관 속 막을 낮은 주파수로 진동시켜 깊은 소리를 낼 수 있지
글루텐은 여러 단백질의 혼합물로, 주로 밀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드물게는 보리, 호밀, 귀리에서도 발견된다. 이들 곡물들은 우리가 먹는 여러 빵, 파스타, 그라놀라, 국수, 또띠야, 맥주 등에 들어간다. 그런데 미국인 중 1%는 셀리악 병 환자다. 셀리악 병은 자가면역 장애로, 이 병 환자가 글루텐을 섭취하면 몸이 소장을 공격하게 된다. 그 외에도 미국인 중 5%는 셀리악 병 환자는 아니지만 밀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인다. 이들이 글루텐을 섭취하면 복통, 설사, 우울증 등 셀리악 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글루
■■■ 컴퓨터에서 손을 떼라 고양이가 방해한다고 해도 소셜 미디어 연결을 끊기는 어렵다.미국 대통령 선거전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그 동안 미국의 소셜 미디어에는 정치 뉴스와, 양 후보의 지지자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목소리가 가득했다. 한때는 점심시간에 긴장을 풀기 위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습관을 들였지만 이제는 그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인다. 트위터 피드를 읽다가 뒷목을 잡을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항상 옆에 들고 다니는 휴대 전화 전원을 끄지 않는다면, 계속 울려대는
우리는 발명의 황금기에 살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와 온라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가 지천에 널려 있으며, 정보는 풍부한데다 공짜다. 저렴한 장비를 손쉽게 구할 수도 있다. 특히 크라우드소싱 및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들이 흥미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실험대이자 자금 확보수단이 되어주고 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 결과, 아마추어 발명가의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미국 성인의 거의 절반이 스스로를 ‘메이커’라 여길 정도다.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연령과 성별, 배경을 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