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성능이 가장 뛰어난 이동통신 서비스는 5세대(5G) 방식이다. 미래에 등장할 6세대(6G) 사업을 미리부터 준비할 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이 정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은 24일 ‘6G 핵심기술개발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삼성전자, KAIST, 이동통신 3사 등 기업과 기관이 두루 참여한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8월 ‘6G 시대 선도를 위한 미래 이동통신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발표가 올 해 부터
5세대(5G) 이동통신이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연구진이 공동으로 다음 세대 이동통신 기술은 6세대(6G) 핵심기술 시연에 성공했다.삼성전자와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UCSB) 공동 연구진은 개최된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 테라헤르츠 통신 워크샵에서 테라헤르츠(㎔, 1㎔는 초당 1조 회 진동)’ 대역인 140㎓(㎓, 1㎓는 초당 10억 회 진동) 주파수를 활용, 15m 떨어진 송, 수신기 사이에서 6.2Gbps(기가비피에스)의 고속 데이터 통신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
공항을 찾으면 ‘전신스캐너(일명 알몸투시기)’를 볼 수 있다. X선을 이용해 온몸을 살펴보는 것으로, 의복만 투과해 보이기 때문에 인권 침해 논란이 일었다. 현재 이 검색을 거부하는 사람은 보안요원에게 별도의 몸수색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이 방법으로도 모든 위험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화물 검색이나 전신스캐너는 X선을, 일반적인 승객 검사는 자석을 이용한 ‘금속탐지기’를 사용한다. 플라스틱 폭탄 등 비금속 물질로 만든 위험물질을 찾아내기 어렵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이 때문에 ‘테라헤르츠파’를 이용한 신개념 검색장비를
최근 증가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홈게임 유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위해 삼성전자가 ‘NVMe SSD 98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고성능 SSD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NVMe SSD 980’는 고성능 NVMe 인터페이스 기반 소비자용 SSD로 기존 SATA SSD 대비 최대 6배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최신 6세대 V낸드가 탑재된 NVMe SSD 980은 최대 3500MB/s, 30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와 500K IOPS, 480K IOPS의 임의 읽기·쓰
LG전자와 KAIST(카이스트)가 본격적으로 차세대 이동통신 6G 개발 준비에 나선다. LG전자는 KAIST INSTITUTE(이하 KI)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2006년 설립된 KI는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8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6059명으로, 2017년 말(5177만8544명)에 비해 4만7515명(0.1%) 늘었다. 연령별 분포는 50대가 861만5884명(16.6%)으로 전년대비 12만5680명 늘어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40대 848만8587명(16.4%), 30대 727만143명(14.0%), 20대 682만3973명(13.2%), 60대 594만9639명(11.5%) 등의 순이다.0세에서 14세 인구는 662만8610명으로 전체 인구의 12.8%이며, 2017년 말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요금할인, 경품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올해 수험생 연령대인 1999년~2001년에 출생한 고객들이 데이터 요금제 5종(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78,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49/44, LTE 데이터 33)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6개월까지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제공해 6개월간 매월 750원에서 최대
이 책은 40년 전 유전학계를 뒤흔들 정도로 큰 충격을 주었던 은여우 가축화 실험에 얽힌 모든 이야기를 소개한다. 구소련 시절 스탈린의 눈을 피해 외딴 여우 농장에서 비밀리에 시작되어 오늘날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개의 진화에 관한 연구 가운데 가장 유명한 실험이다. 이 실험을 기획한 벨랴예프는 선별적인 교배를 통해 사나웠던 여우를 불과 6년 만에 귀엽고 순한 여우로 가축화시킴으로써 늑대가 개로 진화한 과정을 재현하는 데 성공하였다.은여우 가축화 실험이 전 세계에 알려진 지는 오래되었지만 이 실험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