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전원이 꺼져도 컴퓨터로 수행하던 모든 작업이 살아있는 컴퓨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KAIST는 전기 및 전자공학부 정명수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시간을 멈추게 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의 '경량화된 비휘발성 컴퓨팅 시스템(Lightweight Persistence Centric System·라이트PC)'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컴퓨터는 시간이 멈춰진 순간의 모든 정보(실행 상태 및 데이터)를 전원 공급 여부와 관계없이 유지하고 정보를 사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복원· 작동할 수 있다.기존의
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공정을 적용한 14나노 모바일용 D램 ‘LPDDR5X (Low Power Double Data Rate 5X)’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삼성전자의 LPDDR5X는 속도·용량·절전 등에서 한층 향상돼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최적화된 메모리 솔루션이다.삼성전자는 2018년 세계 최초 8Gb LPDDR5 D램을 개발한데 이어, 이번 업계 최초 LPDDR5X 개발을 통해 모바일 D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컴퓨터 속도는 어디까지 빨라질 수 있을까. 내부 설계의 최적화, 연산 장치 구조 재설계 등을 통해 계속해서 성능을 높이고 있긴 하지만, 더 이상 급진적인 성능향상을 생각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두 가지 시도가 존재하는데, 첫째는 기본 개념부터 다시 개발하는 방법이다. 물질의 양자현상을 이용한 ‘양자컴퓨터’ 등이 대표적 사례다. 두 번째는 소재 혁신이다. 컴퓨터의 3대 부품인 연산장치(CPU)나 기억장치(RAM), 저장장치(HDD나 SSD)에 신소재를 발굴해 적용하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양자컴퓨터
최근 증가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홈게임 유저 등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위해 삼성전자가 ‘NVMe SSD 98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고성능 SSD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NVMe SSD 980’는 고성능 NVMe 인터페이스 기반 소비자용 SSD로 기존 SATA SSD 대비 최대 6배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최신 6세대 V낸드가 탑재된 NVMe SSD 980은 최대 3500MB/s, 3000MB/s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와 500K IOPS, 480K IOPS의 임의 읽기·쓰
■ 믹스드텍 / 4K 고화질 360 비디오 VR 서비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성능에 상관없이 고화질의 4K(UHD 급) 360도 VR을 이용할 수 있는 엘라스틱 360은 기존 360 비디오 재생 시에 대용량의 동영상 파일을 전부 수신하여 재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비용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믹스드텍은 저사양의 셋탑박스나 TV,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성능에 상관없이 4K 고화질의 360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동시에 네트워크 사용량도 기존대비 90% 절감된 대역폭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한 서비스를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
삼성전자가 기존 고성능 NVMe SSD보다 응답 속도가 5배 이상 빠른 ‘800GB Z-SSD’를 출시하며 3차원 V낸드 플래시 기술로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을 열었다. 2017년 Z-SSD를 개발한 삼성전자는 ‘800GB Z-SSD’ 제품을 출시하며 인공지능·빅데이터·IoT와 같은 차세대 시장에서 캐시 데이터, 로그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분석에 최고 효율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캐시 데이터(Cached Data) : 자주 사용하기 위해 별도로 임시 저장된 데이터. 프로그램이 캐시를 참조하여 데이터를 찾게 되므로 다양한 데이터
삼성전자가 ‘16Gb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6)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GDDR6 그래픽 D램 시대를 열었다. 2014년 12월 8Gbps의 ‘20나노 8Gb GDDR5 D램’ 양산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다시 한번 속도와 용량을 2배 이상 높인 18Gbps의 ‘10나노급 16Gb GDDR6 D램’을 지난달부터 양산하며 프리미엄 그래픽 D램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나노급(1x) 그래픽 D램 양산을 통해 삼성전자는 PC, 서버, 모바일용 D램에 이어 그래픽 D램까지 10나노급 공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수준의 공정 개발 난제를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2세대(1y나노) D램’을 양산한다.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의 10나노급(1나노:10억분의1미터) 8Gb(기가비트) DDR4(Double Data Rate 4) D램을 양산하고 있다.2016년 2월에 ‘1x나노(10나노급 1세대) 8Gb D램’을 양산하며 본격적인 10나노급 D램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21개월만에 또다시 반도체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했다.삼성전자는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사ㅍ용하지 않고도 1세대 10나노급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