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어떨까? 이번 주말에는 물리학을 사랑하는 과학자의 마음을 통해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40여 년 전, 십대 시절 물리학과 사랑에 빠졌다는 저자의 고백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좀처럼 다가가기 쉽지 않은 과목인 물리학, 무엇이 과학자 짐 알칼릴리로 하여금 평생토록 물리학을 ‘사랑하게’ 만들었을까?알칼리리는 몇 가지 이유를 꼽는다. 우선 자신이 물리학에 다소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닫고 나니 더 좋아지기도 했다는 솔직한 고백을 시작으로, 퍼즐 풀이와 상식을 재미있게 섞어놓은 듯하고 자연과
세계적인 복잡계 이론생물학자와 이론물리학계의 석학과 함께 생명의 존재와 우주의 존재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자. 복잡계 과학의 대가, 스튜어트 카우푸만의 과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끈 장이론의 창시자 미치오 카쿠의 이 '나와 우주는 어떻게 존재하는가?'라는 사색에 잠긴 독자들에게 해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한다.◆무질서가 만든 질서 물리학은 세계의 모든 존재를 ‘원자’라는 아주 작은 단위로 설명한다. 그들은 원
물리학자 오구리 히로시와 불교학자 사사키 시즈카가 만나 인간 세계를 고민한다. 초끈이론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오구리는 석가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를다시금 바라보는 일은 과학자 자신에게도 생각하는 훈련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사키의 말에 따르면, 석가는 이미 2500년 전에 ‘우주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세계관이우리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사실을 꿰뚫어 보았다. 우주물리학과 불교가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는 결국 인간 탐구에 대한 이야기다. 과학과 종교의 이해는 “세상중심은 나야 나”라고 외치는 지구인들에게 자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