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은 직접 발명과 같은 창작활동을 수행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4차산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AI는 기존 인간의 발명 중심으로 짜여진 법체계로는 포괄할 수 없는 공백 영역을 만들어 냈으며, 특허 빅데이터 분석 및 특허 기술 가치평가에 활용되는 등 지식재산의 관점에서도 여러 법적·정책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와 대한변리사회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하여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