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제작한 우주왕복선을 실제로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간다면 디스커버리호를 볼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도 케네디 우주센터 방문자 단지에서 아틀란티스호를 전시 중입니다. 우주 공간에 다다른 적은 없지만, 지구 대기권을 활보했던 엔터프라이즈 우주왕복선은 뉴욕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또한 NASA가 마지막으로 제작한 우주왕복선 엔데버도 대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우주를 25차례 왕복한 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박물관 캘리포니아 과학센터(CSC)에 가로로 놓여있습니다. CSC는 엔
지난 3월 미 해군은 페르시아만에서 새로운 수중 장비를 실험했습니다. 바닷속 환경을 조사하기 위한 무인 감지 장비입니다. 이름은 슬로컴 글라이더(slocum glider)라고 지었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헬리콥터에서 낙하해 바다로 잠수합니다. 헬리콥터 강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미군은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을 수중에 투입하기 위해 새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상용화된다면 미 해군은 선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보다 정확한 해양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됩니다.실험은 지난 3월 비밀리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성공 사실은 최근에야 대중에
구글이 스트리트 뷰용 새로운 카메라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가 24일(현지 시간)전했다.기존 모델에 비해 훨씬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올빼미처럼 생긴 새 모델은 기존 자동차용 카메라의 모든 기능을 15파운드(약 6.8kg) 무게로 압축했다.현재의 자동차용 카메라 무게는 약 68kg, 사람이 짊어지는 트레커 용은 약 20.4kg이다.새 모델은 모듈식으로 제작돼 라이더와 같은 장비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장비를 다 갖출 필요가 없다.또 기존의 자동차용 카메라는 특정 차량에만 부착할 수 있으나
2019년 1월 13일, 투르크메니스탄의 진흙 화산이 배출하는 온실 가스를 측정하던 위성 는 뜻밖의 발견을 했다. 화산 정상 바로 남쪽 지역에서 엄청난 양의 메탄 가스가 화산의 화염 속으로 섞이고 있었던 것이다. 전자렌지만한 의 운용사인 몬트리올 소재 기업 ‘GHG샛’의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설립자인 스테판 제르맹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많은 양이었다”고 말했다. 그 메탄 가스의 출처가 궁금했던 제르맹과 동료들은 현장 사진을 분석한 결과 가스 시설 가 그 출처임을 알아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파이프라인인
칼날은 날카로울수록 안전하다. 둔한 칼날로 야채나 옷감을 자르려고 하면 힘이 많이 들어가고, 그러다가 잘못해서 칼날을 놓치게 되면 자기 손가락을 자를 수도 있다. 무딘 칼날로 부상을 당하느니 튼튼하고 좋은 칼날로 효과적이고 즐겁고 안전한 작업을 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Pocketknife 주머니칼택배 상자를 열거나 캠프에서 양파를 썰 때 유용하다. 벤치메이드 535 버그아웃 폴딩 나이프의 8.2cm짜리 강철 합금 날은 합성수지 손잡이 속으로 접어넣을 수 있다. 전체 무게는 60g도 안 된다. Razor 면도기닳거나 손상된 면도기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로 날아오르는가인문지식인을 위한 항공 역학 메커니즘 해설 비행기 역학 교과서는 항공 역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비행기 설계부터 조종까지 항공 역학이 적용되는 모든 부분을 해설하고, 실제 비행기 도면과 다양한 그래프와 실험으로 이해를 돕는다. 비행기가 날아오르는 원리를 복잡한 수식과 이론이 아니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 할 수있는 책이다. 라이트 형제가 세계 최초로 사람을 태운 동력 비행에 성공한 이후로 백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비행기는 공기 저항을 줄이는 착륙 장치와 주날개를 뒤로
지난 1934년, 보니 파커와 클라이드 배로가 캔사스 주 토페카의 길거리에서 훔친 차는 포드 디럭스 Fordor 최고급품 이었다. 도색은 코르도바 회색이었고, 큰 그릴은 크롬 처리가 되어 있었다. 내부에는 호화로운 가죽 마감도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훔치려는 이 두 은행 강도들의 눈을 제일 잡아 끈 것은 85마력 플랫헤드 V-8 엔진이었다. 이 새로운 엔진은 은행강도 뿐 아니라 모든 미국인들이 더욱 빠른 자동차 여행을 즐기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러나 그 미국인들 중 경찰은 제외되어 있었다. 대공황 시대의 미국 경찰은 줄어든
우리가 언제나 사용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지퍼. 일부 패션 디자이너들은 남용하기도 한다. 이 지퍼는 100년 이상의 개선 작업을 거쳤다. 지퍼의 출발점은 1851년 일라이어스 하우가 낸 다음과 같은 이름의 특허다. 이름도 어색하고 물건도 좀 어설펐다. 그로부터 40년 후 휘트컴 주드슨은 후크를 슬라이더로 결합되는 고리와 구멍으로 바꾸었다. 훨씬 더 성능이 좋아졌다. 그러다가 1913년 오토 프레데릭 기데온 준드박이 타원형 이빨이 맞물리는 신뢰성 높은 시스템을 만들
지적재산권자교육재단(Intellectual Property Owners Education Foundation)이 2018년도 올해의 발명가(Inventor of the Year) 수상자로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홀(David Hall)을 선정했다.홀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첨단 자동차 안전과 성능을 구현하는 획기적인 3D 라이더(LiDAR) 센서 기술을 창안해냈다.홀은 2005년 3D 라이더를 발명해 자율주행 자동차에 360도 시야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는데 이는 이후 자동차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이따르자 여론은 법적 처벌 수위를 높이자고 목소리를 내고있다.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살인행위에 준 하다는 주장이다. 운전자의 문제를 넘어서 기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을까? 그 대안으로 자율주행차를 주장하는 의견이 있다.그럼 자율주행 기술이 음주운전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까?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가 미국의 음주운전반대 어머니회(MADD)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만들었다.이 사이트는 자율주행
[파퓰러사이언스 이동훈 기자]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어 본 미래가 있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을 해 주고, 더 나아가 인간의 친구가 되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미래다. 데니스 홍 교수는 그러한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연구자다. 얼마 전 새로운 한국어 저서도 낸 그를 직접 만나 그의 연구 세계를 들어 보았다.지금으로부터 무려 40여년 전인 1977년, 영화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한 편의 영화가 있었다. 바로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 워즈(Star Wars)
[파퓰러사이언스=이고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작년에 시범 도입했던 1세대 지능형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인천공항 2세대 안내로봇 '에어스타(AIRSTAR)'의 도입에 앞서 11일 오후,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로봇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에어스타는 자율주행, 음성인식 기능과 인공지능 등 각종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안내로봇이다.“에어스타, 타이페이 가는 항공편은 어디에서 체크인해?” “네, 타이페이 가는 항공편은 L카운터입니다. 저를 따라오시면
아이폰의 매력 중 하나는 단순성이다. 구입 후 박스에서 꺼내면 설명서를 읽지 않고 바로 동작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이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설정과 옵션 수십 가지가 있다. 그 중 iOS 체험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24가지를 골라 소개해 본다.1. 알림 한 번에 보기아이폰6 또는 그 이후 기종을 사용하는 경우 들어서 깨우기(Raise to Wak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휴대전화를 들기만 해도 알림을 볼 수 있다. 잠금 화면이 밝아지고 새 경고가 나오지만, 휴대전화는 여전히
‘왕좌의 게임’ 최신 방영분을 보지 않은 이들에게 인터넷은 위험하다. 인터넷 기사 제목, 트위트 등이 다음 방영분 내용은 물론 시즌 전체의 내용까지도 순식간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스포일러를 피하려고 인터넷을 막는 것은 답이 아니다.인터넷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그리고 스포일러를 볼 기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알려주고자 한다. 물론 독자들이 보는 모든 사이트와 뉴스 출처를 다 막을 수는 없다. 사람마다 인터넷 사용 방식은 다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본지의 조언을 인터넷 사용
이 비행접시 모양의 구름은 마치 UFO처럼 보인다. 당황한 목격자들이 1년에도 이런 구름 수천 건을 보고해 온다. 그러나 이것은 지구에서 만들어진 것이다.먼저 고립된 산이 필요하다. 홀로 서 있는 산봉우리는 공기를 위로 보내는데, 이 공기는 중력이 아래로 미는 힘도 받는다. 이로서 산 위의 공기 흐름은 끊임없이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게 된다. 보통은 이 공기 흐름을 육안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산봉우리의 기온이 수증기가 응결하는 이슬점으로 떨어지면 구름이 발생하기 시작한다.이 구름이 비행접시 모양이 되려면 두 번째 조건이 갖
어느 늦겨울 오후, 보스톤에서 북쪽으로 48km 떨어진 어느 흰색 유리 건물에는 웨더 컴퍼니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짐 리드보치가 있었다. 그는 회의용 테이블 한 켠의 대형 모니터에 랩탑을 연결한 후 HOTL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명칭 HOTL은 루프 위의 인간을 의미하는 영어 human over theloop의 약자다. HOTL은 절반은 구글 어스, 나머지 절반은 컴퓨터다. 스크린 아래쪽의 적색 슬라이더를 사용하면, 기상관들은 날씨의 변화를 영화처럼 빨리보기로 볼 수 있다. 리드보치의 시연이 계속되면서 지도는 폴리곤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