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1층 대합실 인근에 서울지하철의 48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울지하철 시대관’을 조성, 4일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1974년 1호선 최초 운영을 시작한 이래 당시 역 직원들이 입었던 제복, 2009년을 끝으로 사라진 마그네틱 승차권 등 옛 기록물을 만날 수 있다. ‘서울지하철 시대관’ 바로 옆에는 광화시대 프로젝트를 안내하는 통합 알림터가 설치된다. ‘광화시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광화문 일대를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전통의 대명절 설 연휴! 서울시는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연휴 기간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길어지는 코로나19와 한파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있다면 서울시가 마련한 설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쉼을 가져보면 어떨까.①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 직접 체험한다!서울의 대표 전통문화체험공간들이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남산골 한옥마을은 1월 31일부터 2월13일까지 세시 풍속행사 ‘호(虎기)로운 설’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진행한다. ①호시탐탐설날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 우리 집 설 풍경을 나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220m 외벽 전면에 빛으로 그려진 초현실 세계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DDP 뒤편에 박수‧응원에 반응하는 2m 라이팅트리 100개가 설치된 ‘빛의 정원’도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DDP 외벽에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선보여서울디자인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17일 오후 7시에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오후 7시~오후 10시 정각) 서울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