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하늘에서 어떤 천문 현상들을 관측할 수 있을까. 2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5월엔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통과하는 반영월식(penumbral lunar eclipse)이, 10월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리는 부분월식이 있다. 반영월식은 2023년 5월6일 0시12분에 시작되며 4시33분에 종료된다.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며, 지구의 그림자 속에 달이 들어가는 현상이다.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반영)으로
11월8일, 바로 오늘, 이번에 놓치면 앞으로 200년간 관측할 수 없는 두 가지 천문 현상이 나타난다. 개기월식(Lunar Eclipse)과 천왕성 엄폐(Occultation of Uranus)가 그것.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지나가며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표현하면 지구가 달을 천천하고 완전하게 삼키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일부 동아시아 지역, 호주, 태평양, 북아메리카, 중앙 아메리카 전역에서 개기월식을 볼 수
국립중앙과학관이 19일 일어나는 부분월식을 과학관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이번 부분월식은 올해 천문현상 중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마지막 현상이다. 부분월식을 다시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부분월식은 태양-지구-달의 일직선으로 놓여있지 않고 약간 어긋나,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만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는 유럽 서부, 아메리카, 아시아, 호주 등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이번 부분월식은 19일 오후 4시18분 24초에 시작된다. 하지만 달이 오후 5시16분에 뜨기 때문에 이 시점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하다. 당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달 말인 31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23일 예보했다. 이번 월식은 식의 시작부터 전체 과정을 맨 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반영식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2011년 12월 10일 이후 약 6년 만이며, 7년 후인 2025년 9월 7일에 다시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31일은 저녁 5시 38분 달이 뜨며 8시 48분 6초에 달의 일부분이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