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과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49곳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폐지 사유가 올해 처음 발생한 기업은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고, 2년 연속 사유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상장폐지 심의에 들어간다.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0년도 12월 결산법인 결산관련 시장조치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곳은 총 8곳으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쌍용자동차, 성안, 세우글로벌, 쎌마테라퓨틱스,
[파퓰러사이언스=이고운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이달 19일까지 상장법인의 최대주주 변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에 비해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의 최대주주 변경 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코스닥 기업은 모두 93곳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80곳보다 16.3% 증가하였이며 이 기간 최대주주가 2차례 이상 바뀐 코스닥 기업도 17곳이나 됐다.기업별로 보면 자동차 부품업체인 화진[134780]은 올해 이미 4차례나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이에 따라 화진의 최대주주는 메타센스▶DIC코퍼레이션▶메타센스▶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