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균의 친척인 미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Mycobacterium smegmatis)는 매우 인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연료가 부족할 때 대기 중 미량의 수소와 주변의 물을 흡수해 에너지로 전환한다. 간단히 말해 공기를 전기로 바꾸는 것이다.악명 높은 사촌과 달리 미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는 비병원성으로 결핵 감염을 유발하지 않으며 화산 분화구, 남극, 심해에 이르기까지 문자 그대로 전 세계 토양에서 흔히 발견된다. 이렇게 어디에든지 있을 수 있으며 회복이 잘 되는 특성은 부분적으로 영양을 위해 미량의 수소를 흡수하는 능력에 기인
콤부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갑자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빠르게 식료품점과 DIY 주방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집에서 만들면 몇 주가 걸리지만 콤부차를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홍차나 녹차, 설탕, 건강한 박테리아, 효모를 섞으면 발포성 음료가 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맛을 첨가할 수 있다.콤부차는 혈압을 낮추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 발포성 음료의 트레이드 마크인 박테리아와 효모의 공생 배합물(스코비, SCOBY)은
'액티브 웨어'를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해석한 새로운 패션이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파퓰러사이언스는 태양전지를 섞어 직조해 '미니 발전소' 역할을 할 수 있는 섬유를 소개했다. 영국 노팅엄트렌트 대학교(Nottingham Trent University) 연구진이 선보인 51×27센티미터 크기의 e섬유에는 5×1.5밀리미터 태양전지 1200개가 들어 있다. 태양광을 이용해 약 400밀리와트(mWatt) 전기 생산이 가능해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소형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연구 책임자인 시어도어 휴즈-라일리(Theodore H
삼성의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 워치 라인 업 중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19일(현지 시간) 삼성 스마트 워치 제품에 대한 평가결과 이외에 피트니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는 ‘갤럭시 워치4’,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는 ‘갤럭시 핏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걸음 수를 확인하고, 심박 수를 기록하며, 수면 패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전화 통화와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날씨 안내, 알림 표시 등
KT가 지난 25일 발생한 유무선 통신망 장애에 대한 피해보상안을 내놓았다. 일부 고객들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액수라며 반발하고 있다.KT는 1일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인터넷 장애 피해 보상방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보상액은 납부하는 월 이용료 기준으로 소상공인 가입자의 경우 10일, 일반 가입자는 15시간에 상응하는 금액을 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보상액은 12월 청구되는 이용요금에서 감면된다.KT 네트워크혁신TF장을 맡고 있는 박현진 전무는 이날 “소상공인 가입자의 경우 무선 상품 요금에 따라 다양한데, 2만5000원 전후인 요금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의 사전 판매를 30일 실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은 40mm와 44mm 사이즈,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소재, 각 소재별 세가지 색상 총 12종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알루미늄 소재 모델은 아쿠아 블랙, 클라우드 실버, 핑크 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스테인리스 소재 모델은 블랙, 실버, 골드 세 가지 색상이다.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옥션-휴먼스케이프 환자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홍윤희 이사와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등이 참석해 양사의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먼스케이프와 옥션 케어플러스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옥션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휴먼스케이프 커뮤니티에서도 소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내달 열리는 및 후원 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river State Warning, 이하 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까지 하는 시스템이다.현대자동차가 상용차량에 도입한 최첨단 안전기술 DSW는 운전석 앞 계기판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와 경고장치를 기반으로 작동된다.차량은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