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기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달리 인간 두뇌의 동작 원리 및 구조를 모사한 저전력 AI 반도체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해 주목된다. KIST는 국내 최초로 인공뇌융합연구단 박종길 박사 연구팀이 두뇌 신경망의 동작 원리를 모사한 대규모 디지털 뉴로모픽 시스템인 '뉴플러스'(Neu+)를 개발하고, 김재욱 박사 연구팀이 인간의 두뇌처럼 경험을 통해 최적의 행동을 학습할 수 있는 아날로그 뉴로모픽 프로세서 '뉴로핏'(NeuroFit)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디지털과 아날로
예전에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보존 상태에 걱정이 커진다.사진의 색이 바래거나 휘어지는 것은 물론 물이나 불의 피해를 입는 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된다.옛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로 보관하면 이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는 10일(현지 시간) 아날로그 사진을 디지털로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소개했다.옛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 경우에는 사진 표면에서 빛이 반사돼는 현상이나 원근이 왜곡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하
언젠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켜거나 포트나이트를 시작할 때면, 1972년의 아타리 고전 게임인 에 대해 잠시라도 경의를 표하자. 두 개의 디지털 패들(이라기보다는 선분을 더 닮았지만) 사이에서 공을 튕기고 노는 이 게임은 현대적 비디오 게임의 시발점이었다. 그런데 이 을 아날로그로 바꾼 게임이 나왔다. 71×121cm 크기의 이 바로 그것이다.플레이어는 조이스틱으로 스크린 상의 패들을 움직이지 않는다. 대신 커다란 다이얼을 돌려 테이블 유리 아래의 물리적 막대를 움직인다. 내부에서는 컴퓨터가 여러 개의 모터와
펫 허치슨의 어린 시절 집에서 레코드판을 듣는 행위는 거의 신성한 것이었다. 그의 부모님이 아끼시던 라벨과 디버시의 레코드를 들을 때면, 펫에게 말도 못 하게 했다. 10대 시절이던 1970년대부터 레코드 수집을 시작한 허치슨은 록과 재즈를 좋아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LP를 물려받으면서 클래식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클래식 선호는 갈수록 강해져, 1956년 프랑스에서 출시된 7장짜리 디스크 세트 의 새 제품을 12,000달러를 주고 살 정도였다. 현재 허치슨이 만드는 레코드판은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떨어질수 없는 필수품이 된지 오래다. 스마트폰으로 전화도 하고 인터넷으로 정보도 검색한다. 쇼핑뿐 아니라 영화관람이나 스케줄 관리 그리고 알람 및 시계기능도 겸하고 있다.모든 일상생활이 스마트폰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억지 아닌 억지가 받아 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장점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하게 공존 하고있다. 많은 폐해 중 수면에 대한 이야기다.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 자면 잠이 잘 안 올 수 있다. 스마트폰 알림음이 계속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침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충전
영화 ‘인터스텔라’가 오늘(24일)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해당 영화는 지난 2014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SF작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객들을 모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 촬영 당시 필름 촬영을 고집할 정도로 아날로그적인 연출방식을 택한 인물로 영화 속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특수효과를 선보였다.영화 초반 등장하는 옥수수밭은 놀란 감독이 영화 제작을 위해 1년 전부터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에 60만 평이 넘는 토지를 구입한 후 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화제인 가운데 드라마가 총 몇부작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난 12월 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돼 있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 분)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발표회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증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사진전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사진을 좋아하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라이카 카메라가 첫 번째 디지털 카메라를 소개한 1998년부터의 20주년을 기념하여 그 시대를 함께한 밀레니얼 세대가 필름과 디지털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푸드와 코스메틱이 만난 푸드메틱 시리즈로 초콜렛을 닮은 아이섀도우 팔레트인 ‘초코 모노팝 아이즈’와 보석반지 속에 워터 틴트를 담은 ‘보석반지 틴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초코 모노팝 아이즈는 초콜렛을 연상시키는 아이섀도우 팔레트에 진짜 초콜렛이 녹아든 듯 진하고 풍부한 컬러가 부드럽게 발색되며 카카오 성분이 함유되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모노팝 초코 아이즈는 각 8가지 컬러로 구성된 1호 다크 초콜렛과 2호 쿠키앤크림 초콜렛 2종으로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Leica)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M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M10-P (Leica M10-P)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라이카 M10-P는 라이카를 상징하는 붉은색 동그라미 로고가 사라진 대신 상판에 LEICA 레터링 음각을 새겨 미니멀함을 한층 더하였고 M 디지털카메라 중 가장 조용한 셔터음을 자랑하며 이는 아날로그 M 카메라보다도 조용한 수준이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공연 촬영 시 배우와 관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많은 극장이 오직 M 카메라만을 촬영에 허용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핀 호환 벅 컨버터(buck converter) ‘MAX20073’, ‘MAX20074’를 출시했다. MAX20073/74는 업계 최저 전자파 간섭(EMI)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오늘날 오토모티브 설계자는 고성능 차량에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EMI 요건에 맞는 고효율 초소형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차량의 첨단 기능이 늘면서 파워 레일의 수가 함께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업계 최저 동작 전류(IQ)와 최고 효율을 제공하고 통합 보상 기능을 갖춘 초소형 핀 호환 스텝다운 컨버터 ‘MAX20075’, ‘MAX20076’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40V 부하 덤프를 견디고 최소 부품으로 보드 공간을 50%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상시 동작 오토모티브(automotive)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소비자는 상시 동작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기대한다.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
삼성전자가 초당 960 프레임의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와 120분의 1초 고속 촬영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신제품 ‘ISOCELL Fast 2L3’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내부에 2Gb(기가비트) D램(LPDDR4)을 적층하여 초고속 촬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통해 빛을 받아들여 이를 아날로그 로직 칩을 통해 디지털 코드로 변환한다. 이렇게 변환된 이미지는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이미지 처리 작업을 거쳐 기기에 저장된다. 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프로세서간의 전송 대역폭 제약으
6~70년대 우리주변에서 흔하게 전파사라는 간판을 볼 수 있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전파사는 라디오, 티비, 오디오등을 전문적으로 수리를 해주는 일종의 A/S센터와 같은곳을 말한다.학교 갔다 오는길에 잠깐 멈춰서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을 듣고 흥얼거리며 집으로 온 기억과 진공관 티비가 고장 나서 전파사로 고치러 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지금은 디지털이란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기기들이 넘쳐 나지만 아직도 집안구석에서 열심히자기소리를 내고 있는 오디오 기기들도 많이 남아있다.그런 오디오기기들은 지금 어디에 숨어
LG전자가 21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V30의 인기 색상 ‘라벤더 바이올렛’을 적용한 LG G6와 LG Q6를 출시한다.라벤더 바이올렛은 보라색은 여성에게 더 잘 어울린다는 편견을 깨고 남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은은하고 로맨틱한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이번 라벤더 바이올렛 추가로 △18:9 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 △최고 수준 내구성 △광각 듀얼 카메라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 최신 편의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티브 세미(Active-Semi, Inc.)가 PAC5232 IC, PAC5232EVK 평가용 키트(EVK), 펌웨어 IP 솔루션을 추가해 자사의 파워 애플리케이션 제어기(Power Application Controller® (PAC®)) 기반 BLDC 모터 제어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1월 31일 발표했다.PAC5232는 3상 브러시리스 DC (BLDC) 모터에서 최대 전압 160V로 사용 가능한 최저의 시스템 비용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사다리꼴 제어와 현장 지향 제어(FOC)를 위한 신규 PAC5232EV
TI가 C2000™ Piccolo™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포트폴리오의 신제품을 공개했다.능률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C2000 F28004x MCU 제품군은 전기차(EV)를 위한 온 보드 충전기, 모터 제어를 위한 인버터, 산업용 전원 공급 장치와 같은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제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C2000 Piccolo MCU 포트폴리오에 부동 소수점 장치, 연산 가속기 및 옵션인 병렬 프로세서를 통합한 새로운 실시간 제어 디바이스 제품군을 추가해 100MHz 중앙처리장치(CPU)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킴으로써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저잡음 증폭기(LNA)에 최적화된 차세대 TarfSOITM[도시바 첨단 RF SOI(실리콘-온-인슐레이터[1]) 프로세스인 ‘TaRF10’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최근 몇 년 동안 모바일 데이터 통신 속도가 점점 빨라짐에 따라 모바일 기기의 아날로그 전단(front end, 前端)에서 RF 스위치 및 필터를 사용하는 범위가 늘어났다. 그 결과 안테나와 수신기 회로 간 신호 손실(si
폭스바겐코리아, 중형 프리미엄 세단 파사트 GT의 출시 기념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새롭게 출시되는 파사트 GT는 유럽형 모델이 들어온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유럽형 모델답게 이전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들이 업그레이드 됐다. 까다로운 국내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신사양으로 무장한 것이다.유럽형 파사트 GT는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파사트 모델이다. 덕분에 과거 대비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휠 베이스가 기
회사의 명칭은 설립자나 운영자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영국전자의 사명은 그래서 더욱 범상치 않다. 김배훈 대표이사의 설명이다.“영국신사와는 관계없고 나라가 번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그래서 회사명은 번영할 영(榮)에 나라 국(國)자를 써서 영국전자가 됐죠. 알다시피 60·70년대 우리가 얼마나 가난하고 힘들었습니까. 나라가 번영해야 국민이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절실한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창업주인 아버님의 뜻이기도 했고요.”㈜영국전자의 출발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중화학공업 육성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