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료전지와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주유소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Total Energy Station)’ 1호점을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서울시 신규 등록 자동차 중 전기차 비율이 전년 대비 73% 급증하는 등 최근 친환경차 증가로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또한 내연기관차 감소 추세에 따라 휘발유‧경유 소비량이 줄면서 기존 주유소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유업계는 전기‧수소차 충전 병행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상황이다.SK박미주유소에는 연료전지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38회째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2일 개최된다. 총 15개 전시장이 마련됐고, 46회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15개 국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
무선과 인공지능, 전기차 등 2차 배터리가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지 이미 오래다.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산업계 뿐 아니라 전 분야에 걸쳐 핵심 요소로 여겨지는 시대에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8’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인터배터리(InterBattery)’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은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힌다.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로
기후변화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사용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수소 연료는 대부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해 생산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소속 연구팀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인 물 전기분해 장치의 핵심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 장종현 박사팀은 전해도금을 통해 이리듐산화물을 다공성 금속지지체에 코팅하는 전극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기화학적 수소 생산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하여 귀금속 촉매 사용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