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정에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 등 가스 관련 제품들이 있다.그런데 이러한 가스 기기 및 배관에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가스가 새고 있으며 이는 대기오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가 28일(현지 시간) 전했다.하버드대 기후, 건강 및 지구환경센터 교환 과학자인 드류 미카노위츠는 “천연가스는 모든 곳에서 누출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강력한 기후 오염 물질”이라고 말했다.미카노위츠와 ‘하버드 TH 찬 공중보건 스쿨’의 연구원들은 연소되지 않은 천연가
전 세계 토양과 해양, 수자원을 오염시키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그 실체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부족하다.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플라스틱 가운데 재활용된 비율은 10% 미만이며 나머지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은 채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고 있다.크기가 1마이크로미터에서 5밀리미터 사이인 작은 플라스틱은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하고, 이 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 조각은 나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나노 플라스틱은 중국의 수돗물, 스위스의 호수 물, 북극과 남극의 얼음 샘플에서도 발견됐다.이 플라스틱 조각들이 식
프라이팬이나 종이컵, 워터프루프 화장품, 테이크아웃 용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이 PFAS라는 과불화 화합물이다.물이나 기름에 젖지 않고 열에 강한 특성이 있어 다용한 용도의 산업용·소비자 제품에 사용된다.과불화 화합물은 90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이 화합물은 면역 체계 장애, 발달 저해, 여러 종류의 암 유발, 간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생화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미국인의 97%에서 이 화학물질이 검출됐다. 사람이 이 물질에 노출되는 경로는 대부분 음식과 물이다.이 물질은 워낙 다양한 용
기술 산업의 발전과 함께 이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9)’이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답게 수질, 대기, 측정분석, 폐기물 등 국내 환경산업에 관련한 전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 저감 기술을 비롯한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술도 함께 전시되었다.특히 요즘 한국에서 환경문제 중 가장 관심이 뜨거운 미세먼지에 관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 하던 아이코스 전용 '히츠'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는 아이코스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를 경남 양산 공장에서 생산하여 올해 10월말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필립모리스 양산 공장은 아태지역에서 히츠를 생산하는 최초의 생산기지로 지난 12월 히츠의 국내 생산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하여 양산공장을 증축해 히츠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이를 위해 지금까지 직원 340명 이상을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태양광 폐패널 등 23개 품목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을 확대 적용하고, 전기차 폐배터리·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의 방법·기준 등을 마련하는 내용의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및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월 4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 및 유해물질 사용제한이 적용되는 전자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컴퓨터 등 27개 품목이었으나, 이번에 태양광 패널, 탈수기, 헤어드라이어, 영상게임기 등 23개 품목이 추가되
간(肝)은 우리 몸에 화학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수행하고 있는 일이 많다. 간은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유해물질과 세균에 접할 기회가 많다. 따라서 간 질환의 모습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벼운 것에서부터 죽음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은 술, 담배, 스트레스 등 일상의 흔한 행동으로 인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평소 정기적으로 간기능검사와 간에 좋은 음식 10 등을 챙겨 간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의 간 질환은 명확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은 오늘(3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증기가 폐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6월 식약처에서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분석결과 발표에 대한 해명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소비자들이 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없는 정보를 제공 받아 더 나은 선택을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타르에 대한 수치만 비교해 발표한 결과는 '타르는 담배 규제의 확실한 근거가
[파퓰러사이언스 이고운 기자]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최근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에서 실시한 오존 농도 실험결과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이 실내의 오존(O3)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에어가디언에 대한 오존 농도 측정실험을 진행한 결과 에어가디언 공기청정기의 필터가 실내의 오존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오존 제거 효과와 동시에 오존을 방출하지 않는 제품으
[파퓰러사이언스=이고운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아스콘 공포-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편에서는 아스콘 공장이 내뿜는 유해 물질에 대해 파헤쳤다.당시 '추적60분'은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인근 6가구와 주변에 공장이 없는 서울 강동구의 2가구를 선정하여 에어컨 필터, 공기청정기, 창틀 등에 쌓인 먼지를 수거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연현마을의 네 가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되었다. 이처럼 우리 주변이 유해 물질에 노출됐을 때 가장 먼저 피해를
혹독한 환경에서도 방사능을 감지하고 측정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군용 측정기가 개발됐다. 베르탱(Bertin)이 사피모(Saphymo) 전문가들과의 협력으로 프랑스 방위 조달청(French Defense Procurement Agency)에서 수주한 계약에 의해 개발된 새로운 멀티프로브 군용 측정기다.이 혁신적인 측정기의 측정 범위는 유해물질관리를 위한 HAZMAT 팀을 비롯해 모든 군부대 및 응급 팀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커버할 수 있다. SaphyRAD MS는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방사능 원인을 검색하고 위치를 파악해 표면의 오염도를
신클라이언트(thin client), POS(판매시점관리) 및 내장형 시스템 분야 세계 선도기업인 클라이언트론(Clientron Corp.)이 타이베이에서 2018년 6월 5일~9일 개최되는 컴퓨터 박람회 컴퓨텍스 2018(Computex 2018)에서 다양한 기술을 혁신한 최신 제품을 발표한다.시연되는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식품 가공산업 용 내장형 IPC(산업용 컴퓨터), 금융 시나리오에 효율화된 신클라이언트, 식당 솔루션 용 POS단말기 등이다. 타이베이 난강 전시홀 1번(Nangang Exhibition Hall 1)
산불이 캘리포니아 주 남부를 휩쓸기 시작하던 2017년 12월, 다이아나 유난은 산불의 연기가 지나가는 곳에 사는 가족들에게 가급적 외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화재는 공기 중에 미세 먼지를 많이 방출하여 오염물질 농도를 엄청나게 높인다.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에서 환경보건을 공부하는 유난은 미세 먼지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다.유난은 “공기 오염이 호흡기 및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뇌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지난 10년간, 오
일반적인 환경에서 라돈을 정화할 수 있을까. 가정에서 기술적으로 이를 최소화하기는 어렵다. 라돈은 육안으로도, 냄새로도 느껴지지 않으며 다양한 진입점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양에서 집안으로 이동해 한 번도 흡연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노출이 지속되면 폐암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폐암 발생 원인 1위라고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같은 농도의 라돈에 노출된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폐암 발생 위험이 높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에어글은 라돈 저감 전용 공기청정기 ‘AG600S RADON’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방 세제, 음식점용 물티슈, 일회용 기저귀 등이 위생용품으로 분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분류된 위생용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위생용품관리법’을 4월 19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으로 그 동안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 공산품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제품과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일회용 키친타월·핸드타월 등의 제품도 위생용품으로 분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위생용품 19종은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용
냉전 기간 동안 미국은 엄청나게 많은 핵페기물들을 만들어냈다. 이 폐기물 중 대부분은 아직도 안전하게 처리되지 못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하 저장 탱크에서는 핵폐기물이 새고 있다. 핵폐기물들은 오랜 시간 동안 5663만 m3 이상의 토양과 약 30억m3의 지하수를 오염시켜 왔다.이 오염된 흙과 물을 정화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그러나 이를 도와줄 새로운 지원군이 생겼다. 막대 효모가 바로 그것이다. 지난 1월 8일 학회지 지에 실린 연구에
최신 IT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순커뮤니케이션은 1월18일(목)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차세대 스마트 센서 최신 기술 및 산업 전략 세미나”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 BIue TiO2 활용 가시광선하에서 미세먼지 및 환경 유해물질 제거 기술 개발 연구 ▲ 4차산업시대를 위한 스마트센서 적용 기술 및 개발 동향 ▲ 자율주행차량용 3차원 라이다 센서 산업화 현황 및 최신기술 소개 ▲ 차세대 스마트 나노바이오센서의 개발과 바이오 의료 현장 상용화 사례 ▲ 자율주행센서로 활용 가능한 V2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017년도 KBSI인상' 수상자로 서울서부센터 황금숙 센터장을 선정했다.이번 수상은 KBSI 서울서부센터를 중심으로 대사체학(Metabolomics)에 최적화 된 연구·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이뤄졌다.황금숙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핵자기 공명분광기의 동시 분리 분석이 가능한 첨단장비*들을 KBSI 서울서부센터에 설치했다. 이를 통해 대사체/ 천연물/ 의약품 등에 대한 대사체 분석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고 대사체학 공동연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 가능한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확충하고,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에 나서며, 안전체험시설을 마련하는 등 대폭 투자에 나선다.서울시교육청은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험중심의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학교 체육관 건립 3개년 집중투자 계획’및‘안전체험시설 단계별 마련 계획’을 지난 14일 발표했다.먼저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체육관 건립 3개년 집중투자 계획’을 마련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G디스플레이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17)’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였다. ‘Our Technology, Your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가 이번 전시회에서 강조한 기술은 OLED다.LG디스플레이 77인치 UHD 월페이퍼는 화면 전체가 진동판이 되어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는 65인치 UHD 크리스탈 사운드(Crystal Sound) OLED와 벽과 완벽히 밀착되는 77인치 월 페이퍼(Wall Paper) 등 OLED만이 구현할 수 있는 성능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