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서 주머니 속에 넣는 헬멧헬멧은 충돌 시 단단한 외피와 부드러운 내피를 사용해 두뇌를 외상으로부터 지켜 준다. 그러나 헬멧은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다. 델라웨어 대학의 화학공학자인 노먼 와그너에 따르면 접을 수 있으면서도 충분한 방호력을 지닌 헬멧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한다. 전단농화유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평시에는 액체이지만 충격이 가해지면 경화되는 재질이다. 와그너 연구팀은 전단농화유체 캡슐을 헬멧 발포재 쿠션 안에 넣는 데 성공했다. 이로서 방호력이 증대되었다. 그러나 진짜로 접을 수 있는 헬멧을 만들려면 헬멧 전체를 전단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 코퍼레이션(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Toshiba’)이 단방향 광학 모듈에 사용되는 ‘TOCA1300’ 어댑터를 출시했다.이 신제품은 단거리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광섬유 전송 모듈과 광섬유 수신 모듈을 연결시키는 단방향 광학 모듈 용도의 어댑터이다. TOCA1300는 포토커플러를 사용하는 것보다 절연 거리가 더 긴 경우, 광섬유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더 짧은 전송 거리가 요구되는 경우에 광섬유를 대신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언어처리 전문업체인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추진하는 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구축사업에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7월 초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지능형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로, 개별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문 다국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박물관 큐레이션 서비스의 제공으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아이브릭
[파퓰러사이언스 오종준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프랑스, 준우승 크로아티아, 3위 벨기에, 4위 잉글랜드가 월드컵 돈방석에 앉았다.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4대 2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프랑스는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보며 이번 우승으로 무려 3,800만 달러(43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준우승에 그친 크로아티아도 상금으로 317억 원을 챙겼다.3위 벨기에는 272억 원, 4위 잉글랜드는 249억 원을 받게
1903년, 미국의 오빌과 윌버 라이트 형제가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류의 꿈을 실현했다. 그해 12월 17일 10시 35분, 라이트 형제가 만든 첫 비행기 ‘플라이어’는 오빌 라이트를 태우고 활주로를 박차고 하늘로 올랐다. 첫 시도에서 플라이어는 30m를 날았고 하늘에 머문 시간은 단 12초였다. 그날 오후 재시도에서는 윌버 라이트가 비행기에 올랐고, 이번에는 하늘에 59초간 머물면서 최초 기록을 자축했다. ■■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날지?라이트 형제는 비행기를 하늘에 띄우기 위해 공기역학을 이용했다. 무엇인가 공중에 뜨려
[다한다 사이언스몰] 18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 6.1 지진이 발생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에도 일본 동부 도호쿠 지방의 해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쓰나미가 덮치면서 2만여 명의 주민이 희생된 불행한 일이 있었다. 당시 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면서 많은 방사성 물질이 유출돼 주변 땅과 바다를 심각하게 오염시켰다. 지진은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작동 원리를 몰랐던 옛날에는 인간에 대한 신의 노여움이라고 생각해 매년 제물을 바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이 발
[다한다 사이언스몰] 산성 용액은 산도가 7보다 작은 용액을 말한다.산성 용액에는 식초, 레몬즙, 사이다, 묽은 염산 등이 있다. 산성 용액은 푸른색 리트머스 종이를 붉은색으로 변화시키고, 페놀프탈레인 용액을 넣으면 아무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산성 용액은 대리석, 달걀 껍데기와 같은 탄산칼슘이 들어 있는 물질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는 산성 용액인 식초는 신맛을 내는 조미료로 쓰인다. 또한 우리 몸속의 위에서는 강한 산성 용액인 위액이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녹여 소화시켜 준다. 산성의 반대는 염기성이다.
BLOCK72가 소개하는 ‘BlockchainXIndustry #1 밋업’이 8일 오후 7시 30분 한화생보험보험빌딩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Block72가 블록체인 업체를 소개하는 행사로 실생활에 가장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적용 필요성을 느끼는 분야와 해당 분야에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변화를 일구어 나가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업계의 움직임을 관망할 수 있는 밋업이다.콜텍스와 컨텐츠박스는 현재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콜텍스는 인공지능 자율신경 블록체인 시스템이다. 스마트 컨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핀 호환 벅 컨버터(buck converter) ‘MAX20073’, ‘MAX20074’를 출시했다. MAX20073/74는 업계 최저 전자파 간섭(EMI)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오늘날 오토모티브 설계자는 고성능 차량에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EMI 요건에 맞는 고효율 초소형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차량의 첨단 기능이 늘면서 파워 레일의 수가 함께
아메리칸 항공은 오늘 47대의 새로운 보잉 787 광폭동체 항공기를 주문한다고 발표했다. 787-8기종 22대는 2020년부터 인도되며, 787-9기종 25대는 2023년부터 인도받는다. 787-8기종은 보잉 767-300기종과 교체되며, 787-9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 및 이전 기종인 777-200 광폭동체 항공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주문한 787기종 전체에는 GE의 GEnx-1B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다.아메리칸 항공은 현재 도쿄, 상파울루 및 파리 노선에 35대의 787기종을 운항하고 있다. 앞서 발표된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오종준 기자] 국내 연구진이 50여 년 동안 학계에서 풀리지 않던 플라즈마의 특정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반도체측정장비팀 이효창 선임연구원이 플라즈마 히스테리시스의 원인을 밝혀내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물질이 거쳐 온 과거가 현재 상태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히스테리시스(Hysteresis)라고 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질적 문제로 여겨졌던 히스테리시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플라즈마는 전자, 이온, 활성
국내 연구진이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의 자원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노현석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에 필요한 고성능 니켈 촉매의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경우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화학적 전환이 어렵고, 대부분 고온에서 화학 반응이 진행되는 만큼 촉매의 안전성 확보가 어려웠다. 연구팀
플러 시스템즈가 최근 생겨난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 시장을 겨냥한 열감응 트래픽 센서 플러 서미캠(FLIR ThermiCam™) V2X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도시 교통환경에서 사용될 플러 V2X 구현 트래픽 센서는 운전자, 보행자 및 자전거 주행자의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시스템에서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가 데이터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V2X 기술은 새로 떠오르고 있는 사고 방지 시스템으로 주변의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 간의 정보 통신에 의존해 운전자에게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무선 테스트 솔루션의 선두 업체인 LitePoint가 Broadcom Max Wi-Fi 칩셋을 사용한 LitePoint IQxel-MW 무선 테스트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발표했다.LitePoint와 Broadcom Limited는 새로운 802.11ax Wi-Fi 표준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Broadcom Max Wi-Fi 칩셋의 설계를 검증하는데 협력해 왔다. OEM과 ODM은 IQxel-MW를 사용하여 자신있게 802.11ax Wi-Fi 제품을 개발하여 설계를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솔루션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BMW코리아 R&D 센터와 차세대 자동차용 주요기술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ETRI는 9일, 연구원에서 기관 간 기술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BMW와는 ▲사용자 체험형 운전자 보조기술 ▲자동차용 통신기술 ▲전력기술 ▲신소재 기술 등 자동차 관련 기술 전반에 관해 협력한다.자동차는 전통적인 기계기술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융합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분야다. 최근 자동차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최첨단기술이 가장 먼저 집약된 지능형 정보기기라 할 수 있다.
극미량의 혈액으로 간단히 혈액 응고를 검사하는 생체시료 분석 기술이 개발돼 향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학교 임채승 교수, 남정훈 박사 연구팀이 혈액 분석 및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파동에너지 기반 미세액체방울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혈액을 통해 여러 체외진단이 가능하며, 특히 혈액 응고 검사는 출혈, 혈전증, 색전증,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뇌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는 병원에서 전문가를 통해 고가의 대형장비를
세포분열과정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Aurora B’의 안정성과 활성을 직접 조절하고, 정상적인 세포분열을 돕는 새로운 효소가 발견돼 향후, 암세포 분열 억제 및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상적인 생명체에서의 세포분열은 생명체의 성장과 노화, 유지 및 번식을 위한 필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세포분열은 암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세포분열과정에 참여하는 수많은 요소의 조절 및 기전에 관한 연구는 질환 발병의 원인 파악 및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분자인
SIGMA 공식 수입사인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시그마의 새로운 풀프레임 렌즈인 A 105mm F1.4 DG HS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2012년 Art 35mm F1.4 DG HSM 렌즈를 발매한 이후 대구경 F1.4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왔다. 여기에 새로운 Art 105mm F1.4 DG HSM을 더해 총 9개(풀프레임 바디용 6개, APS-C 바디용 3개)의 F1.4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SIGMA가 설계한 이 모든 렌즈들은 광학 수차를 최소화시켜 놀랍도록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하고 콘트라스트가 선명한 이미지를
KT(회장 황창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헬스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Health)’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GLOMO)’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최하고 매년 약 7만여명이 참석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6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KT 디지털헬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코란도 C 등 2개 차종 7만 4,043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2월 26일부터 결함시정(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결함시정은 쌍용자동차㈜가 2015년과 2016년에 판매한 티볼리와 코란도 C 차종의 산소센서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에 해당함에 따른 것이다.* 결함률: 같은 연도에 판매된 같은 차종, 동일 부품의 결함률이 4% 이상이고 결함건수가 50건 이상리콜 대상 차량은 2015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