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 장난감과 비디오 게임의 혼혈

대부분의 직접 조립형 엔지니어링 키트는 프로젝트 위주다. 조립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완성품은 장난감이라기보다는 장식품에 더 가까운 용도로 쓰인다. 닌텐도의 라보 카드보드 조립 키트는 그렇지 않다. 완성품은 스위치 콘솔용 조이콘 컨트롤러로 사용된다. 몇 번만 잘라내면 이 단순한 게임 패드가 로봇도 피아노도 낚싯대도 된다. 아이들은 스위치의 6.2인치 화면의 지시에 따라 프로젝트를 만든 다음, 그걸 가지고 레이싱 게임 등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다.

The STEM toy·video game mashup

Most build-it-yourself engineering kits are project-based: fun to put together, but the finished product makes for better decoration than it does a toy. Not so with Nintendo’s Labo cardboard construction kit, which works around the Joy Con controllers for its Switch console. Simple cutouts convert humdrum gamepads into any one of dozens of mods, including a robot, a piano, and a fishing pole. Kids follow the build on the Switch’s 6.2-inch screen, and then use their creations to play mini games, such as a racing sim for the steering wheel 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