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의 김보라를 죽인 진범이 김서형으로 좁혀졌다.
18일 오후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 점차 드러났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분)은 지난날 김혜나와 김주영(김서형 분)이 나눴던 대화의 녹음본을 들었다. 그는 그 길로 곧장 김주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김주영은 적반하장 격으로 오히려 한서진에게 강예서(김혜윤 분)의 서울대 입학을 무기로 협박했다. 한서진은 결국 한 발 물러섰다.
이수임(이태란 분)은 한서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 하지만 딸 강예서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기에 그 자리를 외면하고 말았다.
강예서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가운데,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스카이캐슬' 마지막회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