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올스타전이 창원 신축 구장에서 열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예산안 및 올스타전 개최 등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KBO 올스타전은 7월 20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개최 구장은 창원NC파크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까지 마산구장을 홈구장으로 썼던 NC 다이노스는 올해 신축 구장인 창원NC파크에 둥지를 튼다.
창원NC파크는 NC가 올 시즌부터 새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기존 마산구장 바로 옆 옛 마산종합운동장 부지에 신축됐다. 2월 28일 준공할 예정으로 지하 1층, 지하 4층에 연면적 4만9249㎡ 규모다. 관중은 최대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마산야구장의 2배에 달하는 크기.
한편, KBO는 2019년 예산을 264억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