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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종철 열사 사망 사건 은폐한 실존 인물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 그는 누구?

  • 기자명 정서현
  • 입력 2019.02.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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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SNS
사진=경찰청 SNS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이 故박종철 열사 사망 사건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2018년  7월  강 전 본부장이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6년 1월 제10대 치안본부장으로 임명된 강 전 본부장은 故박종철 열사 사망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1987년 1월, 박 열사가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고문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질식사라는 부검 소견을 냈다. 하지만 강 전 본부장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며 박 열사의 사망 원인을 단순 쇼크사라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사인 은폐를 위해 부검의까지 회의하려 한 사살이 이후 밝혀졌고 대법원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석된 강 전 본부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확정 판결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강 전 본부장은 이후 경찰 내부에서도 행방을 알지 못 할 정도로 은둔 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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