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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령', 단골 약재로 주목...국내서는 채취가 어려운 이유?

  • 기자명 정서현
  • 입력 2019.02.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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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소나무와 관련된 자원으로 같은 기생 버섯류인 ‘복령’이 있다

한약재 복령(茯苓)은 잔나비걸상과에 속한 진균인 복령(Poria cocos Wolf)의 바깥층을 제거한 균핵이다.

복령은 약성이 완화하고 몸을 보익하여 사군자탕, 경옥고 등 대표적인 보약에 빠지지 않는 단골 약재이기도 하다. 민간에서도 두루 활용되어 중국에서는 면이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산림 보호를 위한 입산금지, 벌목허가제 등으로 자연산 복령은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에서는 1960년대에 이미 인공 재배기술을 연구하여 대량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복령도 대부분 중국산이다.

한국의 경우에도 1990년대 인공재배가 성공하였으나 기존의 방법으로서 토양 및 목재가 섞여있는 등 품질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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