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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잉군 영조, 조선 왕들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지닌 이유는?

  • 기자명 정서현
  • 입력 2019.02.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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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드라마 '해치'가 화제 속 덩달아 연잉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조는 여섯 살이 되던 해 처음으로 ‘군’으로 봉함을 받아 연잉군이 됐다. 봉군이 된다는 것은 임금의 아들로 공식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다.

연잉군인 영조는 조선의 왕들 가운데 특이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조선의 임금 중 가장 오래 살았을 뿐 아니라 가장 긴 재위 기간을 지녔다.

여기에 궁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탓에 궁궐 밖에서 살아본 경험도 있다.

출생의 배경 때문에 영조의 내면에는 적잖은 콤플렉스가 자리했다. 그럼에도 긴 재위기간에서 보듯 그에게는 나름의 정치력이 있었다.

52년간 국정을 운영하는 동안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도 있었지만 탕평정치를 통해 안정적인 조선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비정한 면도 없지 않았다. 아들인 사도세자를 죽여 역사에 비정한 군주라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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