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치원생, 초등학교 5학년생, 고등학생 육상 스타, 올림픽 육상 선수가 운동장에서 달리면서 음식 따먹기 게임을 하려고 출발선에 서 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나게 큰 폭풍이 몰려오고 시작했다. 이들이 안전지대로 들어가려면 상태가 매우 안 좋은 다리를 건너야 한다. 그런데 이 다리는 한 번에 두 사람밖에 건널 수 없다. 3명 이상이 다리 위에 올라가거나, 폭풍이 몰아치면 다리는 끊기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검은 먹구름이 태양을 완전히 가려 버렸다. 다행히도 유치원생의 가방에는 손전등이 있어서, 앞을 보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다.
17분 후면 폭풍이 불어와 다리를 부숴 버릴 것이다. 올림픽 선수는 1분만에 다리를 통과할 수 있다. 고등학생 선수는 2분만에 통과할 수 있다. 초등학생 선수는 5분만에, 유치원생은 10분만에 통과할 수 있다. 이 다리는 한 번에 두 사람만 건널 수 있고, 둘 중 하나는 손전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 동안 4명 모두가 안전지대로 대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
올림픽 선수와 고등학생이 먼저 함께 다리를 건너야 한다(2분 소요). 그 다음 올림픽 선수가 손전등을 들고 돌아와서(1분 소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손전등을 들고 다리를 건넌다(10분 소요). 그러면 안전지대에 있던 고등학생이 손전등을 인계받아서 위험지대에 있는 올림픽 선수에게 간다(2분 소요). 그 다음 고등학생과 올림픽 선수가 함께 안전지대로 돌아온다(2분 소요). 그러면 총 17분이 소요되고, 다리가 붕괴되기 직전에 전원 대피를 완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