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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에너지를 잡아라!

  • 기자명 이동훈 기자
  • 입력 2019.05.23 08:20
  • 수정 2019.05.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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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수도 및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세심한 부분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변기에 누수가 생겨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한다거나,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 박스가 쓸데없이 전기를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에너지 사용 내역을 꼼꼼히 알아야 한다면 앱과 연결된 스마트 기기들을 설치하면 에너지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알 수 있다.

수도

급수 본관에 <부이>를 설치하면 물이 <부이>를 통과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대체로 유속에 의존해 가정의 물 사용량을 용도별(샤워, 식기 세척 등)로 파악한다. 그리고 누수가 감지되면 해당 배관을 잠근다.

전기

배전반에 <센스>를 설치하면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1초당 100만 번 측정해 준다. 13.4cm 크기의 상자 모양 <센스>는 인공 지능으로 전자 제품별 전기 사용량을 측정한다. 따라서 측정 결과에 따라 전자 제품의 사용량을 조절하거나 전력 효율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할 수도 있다.

온도

단열재에 작은 틈만 있어도 공조 체계는 기능을 많은 부분 상실 한다. 그 결과로 냉난방비가 올라간다. <플리어 C3> 카메라는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사용해 단열재의 틈을 찾아낸다. 짙은 청색은 찬 공기, 백색은 뜨거운 공기다.

공기

2cm 팬이 <어웨어> 속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면 제품 내부의 센서들이 미세먼지, 화학 물질, 이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측정한다. 그러면 그 수치에 맞춰 창문을 개방 해야 한다. 대책을 제시하여 공기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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