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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너지, 체리자동차와 차세대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 시티 추진

  • 기자명 정승호 기자
  • 입력 2019.07.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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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및 스마트 센싱 솔루션 업체인 쿼너지 시스템즈가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체리는 2019년 6월 20일 새로운 브랜드 체리라이온(Chery Lion)의 로고를 공개하고 생태계 전반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별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내용의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쿼너지는 체리라이온 스마트 파트너 프로그램(Smart Partner Program)의 라이다(LiDAR) 파트너로 선정되어 중국의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한다.

용 황(Yong Huang) 체리자동차 지능형 자동차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은 “자율주행차 산업이 성숙해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교통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우리는 체리의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시티 설치 부문에서 쿼너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쿼너지의 S3 자동차급 고정형 LiDAR는 CMOS 실리콘으로 생산된 OPA(optical phased arrays, 광위상배열)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센서들은 어떤 규모에서도 움직이는 부분이 전혀 없는 완전 고정 상태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또한 웨이퍼 제조에 사용되는 CMOS 실리콘 노드는 충분히 성숙하기 때문에 높은 수율로 제조 규모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고 시장 최저 가격에 성능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

스마트 시티 인프라는 자율차 시대를 구현하는 길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마트 시티의 사물인터넷(IoT) 기능은 자동차에 핵심적인 디지털 정보를 연결하고 교통혼잡을 줄여 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LiDAR 하드웨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쿼너지의 독점 솔루션인 쿼텍스 DTC(QORTEX DTC™)는 교차로에서 차량과 사람들의 이동을 감시 및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커넥티드 차량에 해당 데이터를 전송할 수도 있다. 쿼텍스 DTC는 5G 셀룰러 네트워크 기술과 결합해 도시의 다양한 연결 요소들과 관련해 필요한 인지능력 및 분석적 통찰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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