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국에서 발생된 쓰레기의 양은 2억 6240만 톤에 달한다. 기자 피라미드 무게의 40배다. 미국인 1인당 하루에 2kg씩 발생시킨 꼴이다. 이 중 1/4 정도가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재활용 비용 상승과 무역 문제는 일부 도시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재활용을 가급적 많이 하려는 곳에서도, 모든 재활용 가능 품목이 다 재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알루미늄 캔과 호일의 재활용 방법은 그나마 다행이다. 일부 음료수 캔은 다른 쓰레기에 섞이는 경우도 있지만, 콜라 캔은 재활용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알루미늄 캔의 70%가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인류가 현재까지 생산한 알루미늄의 75%가 재활용되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