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동물 복원기
인간은 동물들을 멸종시키는 역할에 출실했다. 반면 DNA 구성 기술은 멸종된 동물들을 부활시킬 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멸종 동물 부활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기구인 <리바이브 앤 리스토어>의 수석 과학자인 벤 노박은 차선책을 마련했다.
멸종된 동물의 DNA를 현존하는 근친 동물의 DNA에 접목함으로서 새로운 게놈을 만들어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체품은 멸종된 지 오래 된 생명체의 거의 비슷한 복제품으로 멸종된 생명체가 맡아왔던 생태계 속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대리모나 인공 자궁을 사용하면 우리가 죽기 전에 여행 비둘기나 맘모스를 재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