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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우주선 DART의 이중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

  • 기자명 김성진 기자
  • 입력 2019.09.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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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방어 체계

중형 소행성 하나만으로도 도시 하나를 괴멸시켜 버릴 수 있다. NASA는 이를 막기 위한 비상 대책을 갖고 있다. 소행성이 지구에 도달하기 수 십 년 전에 약간의 힘을 가해 궤도를 비트는 것이다. 예산 29천만 달러짜리 무인 우주선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이중 소행성 궤도수정 실험)를 통해 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2021년에 발사될 이 우주선은 지구에서 1094km 떨어져 있으며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없는 소행성에 시속 24,000km로 날아가 충돌할 것이다. 우주선은 이 충돌로 산산조각이 나겠지만 소행성의 진로를 바꾸기에는 충분한 힘을 전달할 것이다. 이 방법의 효과가 입증된다면 앞으로 수 십 년 내에 지구 주변에 유사한 우주선 수십 대를 대기시켜 소행성 방어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DART 과학자 낸시 채봇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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