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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선발 시험, NASA의 프로젝트 '머큐리'

우주선 비행에 필요한 과학 원리 이해력

  • 기자명 장일정 기자
  • 입력 2018.04.23 16:09
  • 수정 2018.04.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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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일정 기자]

지난 1958년 창설된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은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선발하고자 했다. 508명의 군 지원자 중 단 7명만이 머큐리 계획의 우주비행사가 될 것이었다. 지원자 중 최상위 성적을 받은 31명이 1959년 초 현대사에서 가장 혹독한 심리, 지능, 체력 검사를 받으러 오하이오 주 라이트 패터슨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지원자들은 극도의 고온과 저온을 견디고 145데시벨의 소음(일반적인 대화가 60데시벨이다)이 나는 방에서 수학 문제를 풀고 독방에서 여러 시간을 견뎠다. 12가지의 지능 검사는 그 중 백미라고 할 만 했다. 지원자들의 우주선 조종 스타일, 비행 중 문제 해결 능력, 우주선의 비행에 필요한 과학 원리 이해력 등 기존에 파악하지 못했던 지원자들의 지능을 알아내는 것이 이 검사의 목표였다.

공간 시각화

지침

처음에 나온 그림은 특정 방향에서 본 시계다. 이 시계를 그 옆에 그려진 공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으로 굴렸을 때, 시계의 모양의 어떻게 보일지 맞춰 보라. 공에 여러 개의 화살표가 그려져 있을 경우, 화살표에 적혀 있는 숫자 순서 대로 굴려 보면 된다. , 1번 화살표 방향대로 시계를 굴린 다음에 그 상태에서 2번 화살표 방향대로 굴리는 것이다. 다 굴렸을 때의 시계의 모습을 정확하게 묘사한 보기를 골라라.

검사 목적:

1940년대 후반 J.P. 길포드와 웨인 짐머만 두 심리학자가 개발한 이 검사는 피험자가 물체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현재 미군에서는 이 검사를 더 이상 쓰지 않지만 유사한 검사를 통해 조종사들의 비행 중 방향 감각 유지 능력을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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