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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속 미지

간단하게 보는 우리 태양계 속 미지의 부분

  • 기자명 파퓰러사이언스
  • 입력 2021.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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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은 수백년을 들여 가며 우리 태양계의 지도를 그려 왔다. 그러나 다른 모든 지도가 그렇듯이 지도도 실물만큼 정밀하지는 않다. 게다가 아직 태양계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천체들도 있다. 너무 작다던가, 태양에 너무 가깝다던가, 지구에서 너무 멀어 보이지 않는 이유에서다. 이제까지 발견되지 않았을 걸로 여겨지는 천체들을 소개해 본다.

 

벌컨과 벌컨 소행성군

과거 천문학자들은 수성 궤도의 특이점을 보고, 이를 태양 광선을 가로막는 다른 행성 때문인 걸로 해석했다. 결국 아인슈타인의 중력 이론이 이를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영역에는 벌컨 소행성군이라고 불리우는 소행성군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소행성군들은 크기가 작을 것이다. NASA 쌍둥이 태양 탐사선인 STEREO 폭이 km 달하는 소행성들을 찾을 지도 모른다.

 

사라진 거대 얼음 행성

디지털로 재현한 태양계 초기 역사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행성 간의 충돌이 끊이지 않았다. 100건의 시뮬레이션 99건에서, 목성과 천왕성 또는 해왕성이 충돌을 일으켰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천왕성과 해왕성은 현재까지도 건재하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있는가? 어떤 이론에 따르면, 목성에 충돌 소멸한 것은 천왕성이나 해왕성이 아니라 거대 얼음 행성이라고 한다.

 

9번째 행성

해왕성 너머를 관측하면 수백 개의 점이 보인다. 이는 질량이 지구의 최대 10배에 달하는 행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증거다. 작은 천체들을 붙들어 만큼의 인력을 지닌 거대한 천체가 있다는 것이다. 성간 세계의 악당, 9번째 행성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증거는 2016년에도 나왔다.

 

네메시스

지구에서는 걸핏하면 번씩 대멸종이 일어나곤 했다. 이는 어두운 동반성이 주기적으로 나타나 지구에 유성우를 뿌려댔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럴 만한 천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2010년의 천문 관측에서는 수천 개의 항성을 새로 발견했다. 일부는 지구로부터 6광년 거리였다. 대멸종을 초래할 어두운 동반성 네메시스의 위치는 지구로부터 1.5광년이어야 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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