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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체험 없앤 넷플릭스, 요금도 인상되나?
무료체험 없앤 넷플릭스, 요금도 인상되나?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1.04.08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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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이 사라진다 (이미지 : 넷플릭스 캡쳐)
넷플릭스 30일 무료체험이 사라진다 (이미지 : 넷플릭스 캡쳐)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30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이 종료된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넷플릭스는 7일(오늘) 오전 3시부터 국내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없앤다고 밝혔다.

기존에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던 30일 무료체험은 가입한 신규회원이 1개월이 지나기 전에 멤버십을 해지하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영상 맛보기’ 서비스였다.

이미 넷플릭스 측에서는 무료체험 없애기를 지난 201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오늘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와 세르비아 등을 마지막으로 전 세계 190여개 국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넷플릭스는 국내 KT와 LG유플러스 등의 제휴 업체에게 무료 체험 프로모션 종료 사실을 미리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료체험 없애기뿐만 아니라 요금제 인상을 위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 2월 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조만간 국내 요금도 인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넷플릭스의 이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가입 고객이 부쩍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지난해에만 가입 고객이 3660만 명의 가입자가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특히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데, 이는 시청자가 영상을 보고 별점을 매기면 해당 평가를 기반으로 해당 시청자가 관심 있어 할만한 영상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은 개인의 취향을 깊게 파고들어 이용자를 늘리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콘텐츠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오리지털 콘텐츠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곳에서 쏟아지는 콘텐츠가 아닌 넷플릭스만이 선보이는 독점 콘텐츠는 확실한 플랫폼 매니아 층을 만드는데도 일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에서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방지하기 위해 계정 공유를 막는 테스트도 진행 중에 있다. 한 계정이 있을 시 최대 4명까지 접속이 가능했는데, 이 대상이 가족이나 동거인일 범위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김인하 기자 webmaster@pops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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