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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주산업 시대 대비 '뉴스페이스' 전문인재 육성

  • 기자명 신명근 기자
  • 입력 2021.05.11 10:52
  • 수정 2021.05.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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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뉴스페이스 리더양성' 및 '대학(원)생 현장교육' 2개 신규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뉴스페이스는 기존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와 대조는

민간 주도의 상업적 우주개발 시대가 열렸다.
민간 주도의 상업적 우주개발 시대가 열렸다.

 

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공모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되었으며, 4월 선정평가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총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뉴스페이스 리더양성'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2년간 출연(연) 위성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도제식 실무교육을 받는 것으로,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최고급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3기에 걸쳐 매 기수마다 10명 내외를 선발하고 사업 수행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로, 연 5억 원을 6년간('21~'26) 총 30억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학(원)생 현장교육'은 우주분야 전문 시설 및 장비 보유기관에서 대학에 실험, 실습 과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가의 시설장비 및 전문가를 보유하기 어려운 대학에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별로 상하반기 연 2회 과정을 교육하며 실질적인 실습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과정당 15명내외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위성 전주기 제작경험을 제공하는 '큐브 위성 경연대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산업체 취업연계 '우주기술전문연수(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우주분야 '종사자 직무재교육(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뉴스페이스로 전환되면서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되고, 기업의 우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주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핵심 요소인 우주 전문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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