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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페토', 소뱅·하이브 등서 2235억원 유치

네이버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 기자명 장순관 기자
  • 입력 2021.1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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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첫 화면.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첫 화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가 22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를 비롯해 YG, JYP 등 엔터테인먼트사들과 소프트뱅크, 미래에셋캐피탈, 네이버웹툰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2억500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네이버제트는 총 2만8624주의 신주를 발행한다. 이중 소프트뱅크가 1750억원가량을 투자하며 2만2434주를 배정받는다. 신주 발행가액은 약 781만원이다.

투자금은 제페토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과 인재 채용에 쓰일 예정이다. 제페토는 해외 사용자가 90%에 달해 글로벌 메타버스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이날 또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게임 슈퍼캣과 조인트벤처 ‘젭(ZEP)’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슈퍼캣은 인기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다.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은 앞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NFT)을 적극 활용하고, 젭 거버넌스 토큰을 상장할 계획이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협업용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방면으로의 확장은 제페토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더욱 포괄적인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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