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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업 투자유치 전담 '서울투자청' 출범
해외기업 투자유치 전담 '서울투자청' 출범
  • 파퓰러사이언스
  • 승인 2022.02.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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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300억 달러 투자유치 목표
- 산재된 투자정보 한 곳에...원스톱 통합 플랫폼 구축

서울시가 해외기업과 투자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전담기구(IPA, Investment Promotion Agency)인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을 7일 정식 출범시켰다.

‘서울투자청’은 서울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이라면 서울시가 직접 나서서 투자유치를 위한 시장 분석부터 기업 유치, 투자 촉진, 그리고 해외기업의 성공적인 서울 안착에 이르는 투자유치의 전 과정을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담기구다.

서울시 시정 마스터플랜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 중 하나로, 2030년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를 2021년 179억 달러에서 2배 수준인 연 3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시는 기존에 투자유치 지원기능을 담당했던 ‘인베스트서울센터’(서울산업진흥원 운영)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서울투자청’으로 운영하고, 2024년에는 별도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출범 첫 해인 올해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이 서울시 투자환경을 알고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에 집중한다.

우선, 4월부터 산재돼있던 기업·투자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한다. AI 상담기능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시차에 따른 지연 없이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영문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펀드를 운영 중인 해외 벤처투자자(VC)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글로벌 투자유치단’도 출범시킨다. 지난해 유럽 중동 미국 투자자 3명을 위촉한 데 이어 올해 대륙별로 추가 1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울시 투자환경을 세계에 알리고 잠재 투자처를 발굴, 기업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내 투자사와 창업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등을 통해 AI, 바이오, 핀테크 등 경쟁력 있는 1,000개 우수 기업(국내)과 300개 해외 잠재 투자자를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이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잠재적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맞춤형 우리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투자 성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투자청 출범 첫 해인 올해는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이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 과정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서울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설립부터, 투자 신고, 정착 지원, 경영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FDI 올인원 패키지’를 운영키로 했다.

서울에서 사업 추진·확장을 하고자 하는 해외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상시 사업파트너·바이어·투자자와 매칭해주고, 여기에 인센티브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후관리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투자청이 탈홍콩 금융 기업들을 서울로 유치해 금융 허브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203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 300억불 달성의 교두보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퓰러사이언스 webmaster@pops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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