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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온라인 중고 쇼핑몰은 어디?

인증된 명품만 파는 ‘베스티에르 컬렉티브’

  • 기자명 김헌수
  • 입력 2022.06.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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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쇼핑몰로 베스티에르가 뽑혔다ㅣ.
중고품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쇼핑몰로 베스티에르가 뽑혔다ㅣ.

 

온라인으로 중고물품을 살 경우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사진과 실제 물건이 다르다는 점이다.

명품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짝퉁이라던가, 사진에서 보여주지 않은 하자가 있다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품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파퓰러 사이언스>가 믿고 살 수 있는 중고 쇼핑몰을 소개했다.

최고의 중고물품 쇼핑몰로 꼽힌 곳은 ‘베스티에르 컬렉티브 (Vestiaire Collective)’이다.

명품만을 취급하며 매일 같이 3000여 개의 물품이 새로 등록되고 모든 제품은 인증을 받은 정품이다.

희귀해서 구하기 힘든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물건을 팔 때에는 제품을 등록하고 팔릴 때까지 기다린 후 수수료 등을 제외한 약 80%의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반품은 전문 판매업자만 받을 수 있지만 반품이 아니라 판매 물품으로 등록하는 즉, 재판매하는 방법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을 처분할 수 있다.

가구 쪽에서는 ‘체어리쉬(Chairish)’가 최고의 중고물품 쇼핑몰로 뽑혔다.

매일 2000여 가지의 물품이 새로 소개되며 월간 사용자는 30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고품질에 예술성을 갖추고 내구성도 뛰어난 중고 가구를 선보인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은 편이며 반품의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구매자가 포장 및 배송비를 모두 부담해야 가능하다.

배송비가 매우 비쌀 수 있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가장 잘 팔리는 옷과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는 ‘포쉬마크(Poshmark)’가 선정됐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3개국에서만 서비스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이들 3개국에 8000만 명의 고객이 있다.

저가 의류 판매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중고가 이상의 의류, 전자제품, 보석 액세서리 등 여러 제품을 사거나 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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