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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미확인 비행현상 직접 조사 한다
NASA, 미확인 비행현상 직접 조사 한다
  • 김헌수
  • 승인 2022.06.1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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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연구조직 구성…결과는 공개
“과학적 도구는 강력…방대한 데이터 수집할 것”
NASA가 미확인 비행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NASA가 미확인 비행현상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자체 조직을 구성해 흔히 미확인 비행물체(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현상(UAP :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NASA는 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 초부터 항공기 또는 알려진 자연 현상이라고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인 관점에서 조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이 조사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분류하고, 앞으로 데이터를 더 잘 수집할 수 있는 방법과 UAP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UAP는 관찰된 횟수가 제한적이어서 현재로서는 과학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어렵지만 이 같은 미확인 현상은 국가 안보 및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NASA의 과학담당 부국장인 토마스 주르부헨은 “과학적 도구는 매우 강력하며 이 분야에도 적용된다고 믿는다”면서 “우리는 미지의 것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프린스턴 대학의 천체물리학과장을 지낸 천체 물리학자 데이비드 스페르겔이 이끈다.

스페르겔은 “관측이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우리가 할 첫 번째 작업은 가장 강력한 데이터세트를 수집하는 것”이라면서 “민간, 정부, 비영리단체, 기업 등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무엇인지, 그 밖에 수집해야 할 데이터는 무엇인지, 이를 가장 잘 분석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를 완료하기까지는 약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ASA 과학임무국의 연구 부국장인 다니엘 에반스는 이번 연구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에반스는 “NASA의 개방성, 투명성, 과학적 무결성 원칙에 따라 이 보고서는 공개되고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수 khs324@pops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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