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 삼성이 내놓은 스마트 워치 라인 업 중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퓰러 사이언스>는 19일(현지 시간) 삼성 스마트 워치 제품에 대한 평가결과 이외에 피트니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는 ‘갤럭시 워치4’,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는 ‘갤럭시 핏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는 걸음 수를 확인하고, 심박 수를 기록하며, 수면 패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전화 통화와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 날씨 안내, 알림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스마트 워치를 선택할 때에는 이 같은 기능적인 요소 외에 디자인과 크기 등 외형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스마트 워치는 거의 늘 외부에 노출돼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이나 패션 스타일에 어울리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스마트 워치의 크기는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파퓰러 사이언스>는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이 최신 스마트 워치 중 최고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360도 회전 베젤을 부착했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잘 어울린다고 했다.
1.5GB RAM, 16GB 스토리지, 블루투스 및 LTE를 제공하며 내장 GPS, 구글 지도, 스포티파이 및 아디다스 런닝과 같은 앱들이 탑재해 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지만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워치4’는 다양한 색상과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피트니스 기능, 전신 성분 분석 기능, GPS를 비롯한 다양한 피트니스 지원, 최대 5m까지 방수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단점으로는 배터리 수명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핏 2’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걸음 수와 심박 수를 잴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평가됐다.
사용하기 쉽고 편안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이 장점이고 60달러 미만에 살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돋보이는 점이다.
단점은 GPS가 지원되지 않는 점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