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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테크놀로지스, 고급 분석 및 인공지능(AI) 통합한 신제품 발표

  • 기자명 정승호 기자
  • 입력 2018.06.21 10:46
  • 수정 2018.06.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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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테크놀로지스가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로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신제품 △CA 디지털 오퍼레이셔널 인텔리전스 △CA PPM 15.4 △CA 오토믹 원 오토메이션 플랫폼 △CA 베라코드 소스클리어를 발표했다. CA의 새로운 솔루션은 강력한 고급 분석과 데이터 과학, 머신러닝, 인공지능(AI), 자동화 기능을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 사이클(SDLC)을 지원하는 툴과 기술에 통합해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전세계 CA 임직원, 고객, 파트너, 산업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진행된 제 2회 ‘빌트 투 체인지 서밋(Built to Change Summit)’ 행사에서 공개됐다.

아이만 사예드(Ayman Sayed) CA 테크놀로지스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모든 기업이 고급 분석, 머신러닝, AI가 주는 혜택을 확인하고 있다. CA는 이 기능을 빅데이터, 자동화, 보안 기술에 통합해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를 구현하고, 고객이 기술 투자에서 더 큰 가치를 얻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은 AI와 고급 분석 기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가트너는 2018년 AI 전망 보고서에서 AI, 머신러닝에 대한 전략 개발 및 투자가 이미 최고정보책임자(CIO)의 5대 우선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AI가 쉽게 활용되고 관련 사례가 계속 나오지만 AI의 비즈니스 이점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데는 여전히 장애물이 존재한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CIO는 AI 탐색·채택 시 경험 있고 숙련된 직원의 가용성, AI 잠재력에 대한 IT와 비즈니스의 이해 결여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직면한다”고 설명했다. 즉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할 때 기술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

◇향상된 경험을 위한 인사이트 도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일은 지속적인 과제다. 새롭고 향상된 서비스를 위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를 사용하는 모던 아키텍처의 데이터는 더욱 복잡하다. CA는 그 해결책으로 고객에 머신러닝과 AI를 위한 심층적 인사이트를 도출·적용하는 역량을 제공해 보다 정확한 플래닝, 예측 모델링, 운영 문제에 대한 실시간 교정을 지원한다.

CA 신제품은 기업이 핵심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 디지털 오퍼레이셔널 인텔리전스(CA Digital Operational Intelligence)’는 머신러닝 기반의 솔루션으로 IT 운영 툴의 크로스 도메인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해 포괄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 ‘CA 자비스(CA Jarvis)’ 기반의 알고리즘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비즈니스 서비스 수준을 측정 및 향상시키고, 비용 자원 활용을 개선하며, 잠재 이슈를 능동적으로 탐지 및 해결한다.

‘CA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CA PPM) 15.4’는 전략적 플래닝 기능, 로드매핑 모듈을 도입해 하향식 비주얼 플래닝과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조직 전체의 투자 정보를 쉽게 확인·피벗·분류하고, 광범위한 모델링과 예측 역량으로 실용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도출할 수 있다.

칼 클라이너트(Karl Kleinert) 인텔리넷(IntelliNet) 영업 부사장은 “디지털 혁신에 중점을 둔 경영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서 인텔리넷은 데이터가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회사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역량은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데브옵스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

새롭게 업데이트된 ‘CA 오토믹 원 오토메이션 플랫폼(CA Automic One Automation Platform)’은 자동화 아티팩트(artifacts), 지능형 최상 경로 관리(intelligent critical-path management),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지원 등 새로운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데브옵스(DevOps)를 지원한다. 개발자를 위해 코드형 자동화(automation-as-code) 기능으로 ‘쉬프트 레프트(shift-left)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CA 워크로드 오토메이션(CA Workload Automation)’, ‘CA 컨티뉴어스 딜리버리 디렉터(CA Continuous Delivery Director)’, CA 자비스와 새로운 통합으로 자동화 사일로(silos)를 없애고 강력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존 길덴조프(John Gildenzoph) TASC 데브옵스 엔지니어는 “TASC는 CA 오토믹 원 오토메이션 엔진을 사용해 개발 툴체인(toolchanin)을 보다 잘 조율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툴을 플러그인하고 있다”며 “자동화 엔진은 소프트웨어 또는 신규 인스턴스의 배포 여부에 관계 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새로운 CA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통해 조직은 보다 민첩해지고, 어려운 프로세스로 인한 지연 없이 기업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내는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작부터 안전한 개발

CA 보안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CA 베라코드 소스클리어(CA Veracode SourceClear)’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소프트웨어 성분 분석 툴로 NVD(National Vulnerability Database)를 능가하는 고유한 취약성 데이터베이스, 정적 성분 분석(SCA) 결과의 실행력을 높이는 취약점 해결 기술(vulnerable methods technology)이 특징이다. 기업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관리되지 않는 위험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구현할 수 있다.

스콧 벨라미(Scot Bellamy)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 매니저 겸 수석 보안 아키텍트는 “데브옵스 프랙티스에 애플리케이션 검사를 통합한다는 것은 모든 앱과 서비스의 보안 및 무결성을 보장함으로써 고객에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개발 프랙티스에 보안을 통합함으로써 사이클 시간을 줄이고 ‘쉬프트 레프트’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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